[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 3일까지 한우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부(번식우 1부, 2부, 3부) 총 5개 부문 90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며 암송이지, 미경산우 부분은 예선심사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번식우 1부, 2부, 3부에서는 각 4마리를 선발해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일 예정으로 부문별 각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를 수상하며 수상축 중 1두를 선발하여 대상을 수여할 계획으로 출품축 접수기한은 오는 6월 3일까지로 각 지역축협이나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출품축은 친자확인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농장별 현장 방문심사를 통해 예선심사을 진행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출품축들은 오는 9월 2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수상축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본선 진출 농가들이 심사평가에 참여해 심사위원 평가와의 비교 및 심사위원들의 설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농산물 가공 시제품 및 공정개발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군 농특산물인 콩, 쌀(백미·흑미), 만감류를 활용해 소비자 맞춤형으로 식물성 단백질 섭취의 다각화를 위한 두유크림쌀빵,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젤라또의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추진 계획을 공유했으며 2025년 소비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 컨셉과 제품 시식, 개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중간보고회에서는 착수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한 개발제품을 시식해보며 지역 특산물의 계절감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이야기를 맛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에 개발하는 제품이 지역 성장에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의 계절성과 특성을 살려 한정판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식품 산업의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4일부터 6월 15일까지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서울시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4, 18일 2회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후 6월 1일과 15일에 3·4회 행사가 진행된다. 참여 지자체로는 5개 시군이 함께 하며, 군에서는 5개 업체가 참여해 부스 운영과 시식 행사, 홍보물 배포 등을 진행하며, 판매품목은 지주식 김, 생강, 고구마, 땅콩, 우유, 요거트, 장미꽃 등이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과 관련해 신선도 유지 및 품질·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2025 태안 방문의 해’ 홍보를 병행하고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태안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적극적인 행사 참여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 적극 알려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건강 트렌드인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확산으로 섭취가 증가하고 있는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 카페인 함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총 50건을 대상으로 분석 결과, 도내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농도는 평균 15.7 mg/L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국내 유통 전문점 커피의 평균 카페인 함량(329.8 mg/L)과 비교하였을 때, 평균 95.24%의 카페인 제거율을 보였고, 조사 대상 중 2건은 각각 86.4%, 89.2%의 제거율을 보여 국내 디카페인 표시기준(90% 이상 제거)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으나, 일반 성인의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 권고량인 400 mg과 비교하면, 한 잔(354 mL) 기준 각각 15.86 mg, 12.65 mg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국내 디카페인 표시기준은 미국(97%), EU(99%) 등 해외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화되어 있어, 향후 관련 기준의 개선과 함께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관내 임산부와 ‘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대상자는 인증코드를 부여받아 농협몰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40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경기도‘나’권역*(동남부 지역)의 임산부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하여 ▲GAP 및 HACCP 인증 취득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구축 ▲200여 종의 친환경 먹거리 품목 마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통해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농협은 건강한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은 식품·의약품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경인식약청 시험분석센터(인천 미추홀구 소재)에서 ‘2025년 경인식약청 대학생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식약처의 업무를 소개하고 시험분석 현장실습 등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적성에 맞는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백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업무소개 ▲농·축·수산물,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식품 분야 시험·검사에 관한 이론 및 실습 ▲의약품 분석에 대한 이론·실습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인식약청 누리집(www.mfds.go.kr/gyeongin/index.do) > 소통알림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식약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식품·의약품 분야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2025 일본 K푸드 페어를 개최했다. 2025 오사카 엑스포의 한국의 날 주간에 맞춰 열린 이번 페어는 도쿄에서 수출상담 중심의 B2B 행사, 오사카에서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B2C 행사로 구성해 K푸드의 맛과 우수성을 선보였고, 도쿄에서는 13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품평회와 B2B 수출상담회가 차례로 열렸다. 13일에 진행된 소비자품평회에서는 현지 품평단을 대상으로 수출업체들이 주요 제품의 시식과 설명을 진행하며 심도 있는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특히 나물 컵 비빔밥, 즉석 김치전 등 간편 한식 제품과 쑥, 흑미 등 일본에서 보기 드문 재료를 활용한 스낵류가 품평단의 호평을 받은 가운데 참가업체들은 제품 반응이 물론 일본 시장 특화 전략과 신제품 개발 방향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14일 수출상담회 본행사는 도쿄와 일본 내 도시에서 초청된 240여 개사, 480여 명의 바이어와 현지 트렌드를 고려해 엄선된 K-푸드 수출기업 39개 사가 참여하며 역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내 음식 특화거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종합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진단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 고유의 미식 자원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 발굴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업소 수 증감 현황, 투입 예산의 집행 적정성, 사업 추진 효과 및 성과 분석 등이며 실효성 있는 운영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역별로 진행된 활성화 사업의 성과와 실효성을 면밀히 평가하여, 향후 유사 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는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음식 특화거리는 지역의 전통 식재료, 향토 음식, 특산품 등을 활용한 전문 음식점들이 밀집된 공간으로,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도만의 특색과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은숙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음식 특화거리는 지역 주민에게는 생활의 질을 높이는 문화 공간이자, 관광객에게는 충북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문”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19일 고용노동부 보령고용노동지청 보령고용복지+센터(이하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남경제진흥원과 수산인의 취·창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연구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과 유병규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 귀어학교 소개 및 참석기관 대표의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수산업 및 귀어 활성화를 위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수산업 일자리 창출 및 귀어 활성화를 위한 인식 제고, 수산업 일자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기관 간 협력망 구축하기로 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산인의 취·창업 역량을 높여 어촌 정착률을 제고할 방침이며, 올 하반기부터 지역 수산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직업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 졸업(예정)자 및 도내 수산업 종사자이며,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교육 전문기관을 통한 수산 시설·장비 자가 보수용 용접 및 굴삭기 운전 실습 등 지역 수산업계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19일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하나로유통, 곡성군 소재 4개 농협(곡성, 석곡, 옥과, 입면) 및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장미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곡성 관내 농협이 생산한 소포장 쌀(1kg)과 컵누룽지 총 1천여 개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서 곡성 쌀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소개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역 농민이 정성껏 생산한 쌀이라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곡성세계장미축제라는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다양한 쌀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