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025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과 기업의 동반성장 사례를 발굴·홍보해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달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aT는 농업의 안정적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해 5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오뚜기의 가공식품 원료 농산물의 국산 전환 노력, 오리온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품질·다수확 품종 개발과 보급, 코리아세븐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7-select 에이드 프로젝트, 농업회사법인 담우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나물 가공품 개발, 티즌의 못난이 배를 원료로 한 블렌딩 티백차이다. aT는 해당 우수사례를 카드뉴스, 숏폼 영상, 우수사례집 등 형태로 제작해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이며, 이를 통해 기업은 브랜드 신뢰도 제고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고, 국민은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유통 구조 확산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2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열린 ‘2025 APEC 고위관리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제적인 식음료 안전관리를 실시한 결과, 한 건의 식중독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 APEC 고위관리회의’는 APEC 정상회의의 예비 성격을 띤 회의로, 총 3회(2~3월, 5월, 7~8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회의장, 호텔, 오찬·만찬 장소 등에 대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참석자에게 제공되는 메뉴를 사전 검토‧조정하고, 조리종사자 대상 위생교육(7회, 305명)과 식중독균 신속검사(742건), 회의장·호텔·인근 음식점 등 현장 점검(4,900여 회) 등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6대를 통해 오찬·만찬 배식 전에 식재료와 조리 음식을 신속 검사해 5건에서 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출해 내고 해당 음식을 모두 폐기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했다. 오유경 처장은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없이 APEC 고위관리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울산원예농협은 22일부터 9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울산원예농협 본점에서 우리 배 시식, 판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주요 배 품종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유통 기반을 넓히기 위해 울산원예농협 주도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배 5품종, 총 8.5톤 물량을 판매하며, 22일부터 24일까지는 여름철 출하되는 고당도 배 한아름을 선보이고, 27일부터 29일까지는 우리 배 중 보급 면적 1위인 원황이 소비자와 만난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는 크고 맛있는 갈색 배 신화를 소개하고, 9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달고 아삭한 초록 배 설원과 새콤달콤 초록 배 슈퍼골드를 각각 판매하며, 소비자 접근성과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과일을 따로 포장하지 않은 채 진열하는 형태(오픈 벌크 진열)로 판매대를 운영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배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통 확대와 보급 기반을 다질 계획이며 울산원예농협 등 지역 원예농협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생산에서 소비까지를 연계한 유통 구조를 구축해 국산 품종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9월 12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Chicken + Influencer)를 초청해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 콘셉트의 감성 티(Tea) 파티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BQ의 글로벌 문화 캠페인 BBQ in NEW YORK의 일환으로, 뉴욕 맨해튼 32번가 BBQ 매장의 분위기와 메뉴를 서울 한복판에 구현한 도심형 브랜드 체험 프로젝트로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도시 속 K-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친플루언서들은 BBQ in NEW YORK 캠페인의 테마 컬러인 티파니 블루(Tiffany Blue) 또는 블랙&화이트 조합의 드레스코드에 맞춰 참석한 가운데 티파니 블루 원피스에 진주 액세서리를 매치하거나, 클래식한 블랙 드레스에 화이트 포인트를 더하는 등 오드리 햅번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BBQ는 이를 기념해 베스트 드레서 시상 및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으며, 메뉴 구성 또한 BBQ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회원국의 주요 소비 식품 영양성분 정보집 AFACI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한글판을 공식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진행한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사업을 통해 AFACI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2024년 12월 최초 공개한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AFACI 아시아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 한글판에는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AFACI 11개 회원국의 주요 식품 923종을 20개 식품군으로 분류해 농식품올바로(koreanfood.rda.go.kr) 누리집에 실었다. 또한, 식품군별로 14종 영양성분 즉, 수분, 단백질, 지방, 회분, 탄수화물, 칼슘, 칼륨, 인, 나트륨, 철, 비타민 A, B1, B2, C 함량과 에너지 및 폐기율 정보까지 총 16개 항목을 수록했고,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기준으로 모든 식품명에 한글 표기를 추가하고, 표기 기준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국내 식품산업 현장에서 아시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달 1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식품안전 및 해썹 공공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민과 함께 식품안전 강화와 해썹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썹인증원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식품 안전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정책제안 아이디어 기획 ▲모바일 앱·웹 서비스 개발 ▲기타신규 공공데이터 개방 등 자율 주제 부문이다. 심사는 데이터 활용도, 차별성과 독창성, 실현 가능성, 문제 해결 가능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한다.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5개 팀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썹인증원장상이 수여되며,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정책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최근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능성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식품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기업 맞춤형 조사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업체가 급변하는 무역 환경과 글로벌 정세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출기업이 희망하는 대상 국가와 품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 신청 대상 국가는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수출국은 물론, UAE·프랑스·멕시코 등 중동과 유럽, 중남미의 유망 시장까지 총 39개국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모집한 업체 중 선정된 업체에는 희망 품목에 맞는 시장 규모, 유통채널, 소비 트렌드, 통관·검역, 경쟁제품·기업 등 주요 항목을 다각도로 분석한 맞춤형 보고서를 제공한다. 사업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 내 2025년 수출기업 맞춤형 조사 사업 추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기업별 특성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대전환 핵심 사업인 들녘특구가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기계화로 일반 벼농사 대비 두 배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가시적인 성과에 이어 콩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6차산업을 접목해 지난 6월 우리 농산물 새참 전문식당인 들녘한끼 1호점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들녘한끼 식당은 공동영농을 하는 110ha의 넓은 들녘에서 직접 생산한 우리밀과 콩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새참메뉴를 개발했고 순두부짬뽕(밥)은 지역 대표 시그니처메뉴로 성지콩밭 맛집이자 우리 농산물의 성지로 만들고 있다. 농번기에는 들녘으로 직접 새참을 배달하고, 지역 관광지나 펜션 등과 연계한 가족 단위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여 현재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개점 2개월 만에 9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연간 5억 4천만원 이상의 수익이 기대된다고 도는 전했다. 특히, 요리에 사용되는 쌀, 고추, 가지, 양파 등 모든 농산물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재료를 사용해 식당 방문객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고 지역 농업인과 상생하며 경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무등산수박을 판매하는 공동직판장의 새 단장을 마치고, 21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 농가, 시, 북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동직판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무등산수박의 풍년을 기원했으며, 무등산수박 공동직판장은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판매장으로, 시와 북구가 1억5000만원을 지원해 노후시설을 전면 개보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시는 올해부터 무등산수박 육성 3개년 계획을 추진, 3년간 총 12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올해 3억6000여만원을 지원해 생산장려금과 농자재, 기후대응시설 지원 등을 추진했고, 무등산수박 명맥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무등산수박은 22일 올해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판매하며 전국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 예정이고, 출하 가격은 3만원(7㎏)부터 27만원(24㎏)까지 판매한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직판장 개보수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판매 환경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이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무등산수박의 제철 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2025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해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 로컬푸드와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로컬푸드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동으로 하늘그린 브랜드 홍보관에서 성환배, 입장포도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개·판매하며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시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천안푸드 인증제’ 도입,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운영, 품질관리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명열 시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천안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직거래 활성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