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가 대왕님표 여주쌀을 비롯한 여주 농산물과 가공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공식 쇼핑몰 대왕님몰 을 정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왕님몰에는 시 농산업 공동브랜드인 여주 대왕님표 인증을 받은 제품만 입점했는데, 여주통합RPC의 프리미엄 여주쌀, 진공포장 씻어나온쌀 한끼톡톡, 마을 정미소의 신자채쌀, 경성미가의 오분도미와 로스팅 누룽지, 식물나라의 유기농 여주쌀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주대왕님몰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포토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대왕님표 광고마케팅이 단순히 광고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로 이어져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나아가 대왕님몰이 여주 농업의 희망이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위메프오를 통해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10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정책으로, 공공배달앱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동시에 도모하며,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돌려주는 친소상공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메프오는 중개수수료가 약 2%로 민간배달앱의 2~9.7%에 비해 훨씬 낮아 이번 소비쿠폰 정책의 중심 채널로 활용된다. 지원 방식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에서 위메프오로 2만원 이상 주문을 세 차례 완료한 소비자는 익월 10일 1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자동으로 발급받고, 1인당 월 1회에 한해 혜택이 주어지며, 쿠폰은 다시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1일부터의 이용 내역도 소급 적용되며, 매월 최대 3회까지의 결제 실적만 인정되고, 이 중 실적이 미달된 경우에는 다음 달로 이월돼 누적 실적으로 인정되지만, 3회를 초과한 주문은 이월되지 않는다. 기준 금액은 메뉴와 배달 대행료를 포함한 총액이며, 앱 내 할인쿠폰이나 포인트는 제외한 금액으로 판단한다. 시는 소비쿠폰 지원과 함께 자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청년뜰 창업센터(이하 창업센터)가 롯데몰 연계 팝업부스를 13일부터 15일까지 롯데몰 군산점 1층 비단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청년뜰 창업센터(12개 사)와 국립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3개 사)에서 선발한 총 15개 창업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군산의 특산물인 건새우, 냉동새우살 등 수산물, 보리·쌀을 이용한 수제 맥주와 블렌딩 차, 재활용(리사이클링) 의류 등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고,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 풍선 아트,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이 즐거운 쇼핑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는 이번 기회로 방문객의 관심을 끌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창업가들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더 많은 창업기업이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시청 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일부 농축수산물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1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부산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외 인근 지자체(경남, 경북) 농산물도 산지에서 직접 유치해 다양한 품목을 할인 제공하며, 40개의 판매 부스에서 농·축·수산물, 농축산물 가공품, 계란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자체 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축산농협, 경남직거래장터협의회, 지역 수산업체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행사 당일 시청 목요직거래장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품목의 공급 물량을 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와 활성화재단, 육거리야시장사업단은 야간형 꿀잼행사 육거리야시장 만원을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형 꿀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유행하는 캠핑 감성을 기본으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까지 장착한 독창적인 야시장으로 지역 음식 및 제품을 단돈 만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방문객들의 가성비와 가심비 충족을 모두 겨냥한다. 메인 행사장소인 육거리시장 제1주차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게임존, 캠핑존(공동취식공간) 등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3일 진행되는 첫 행사에서는 이병철 MC의 사회로 가수 신가령, 해울림, 모닛, 색소포니스트 김진우 등이 무대에 오르며, 이튿날인 14일에는 가수 기타스케치, 이순희, 멜팅코드, 색소포니스트 안태건 등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안 골목에는 이동식 판매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총 40개 팀이 참여해 무료시식 및 시음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먹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에 따르면 11일 관내 농업법인에서는 2001년 당시 복원된 전통 방식으로 연간 20~30톤의 생산하는 자염이 일반적인 천일염에 비해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공정 탓에 생산량은 적지만 품질이 뛰어나 미슐랭 셰프 등 유명 요리사들이 즐겨 찾는 고급 식재료료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염은 갯벌을 끓여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소금으로 마른 갯벌 흙에 바닷물을 투과시켜 염도를 높인 후 약 10시간에 걸쳐 근근한 불로 끓여내면 입자가 곱고 염도가 낮은 순한 소금으로 끓이는 동안 거품(불순물)을 걷어내 쓴 맛과 떫은 맛이 전혀 없고 구수한 풍미가 있으며, 천일염 대비 칼슘 함량이 월등히 높고 유리아미노산도 들어있어 감칠맛이 풍부하다. 또한, 끓일 때 수증기와 함께 잡내가 날아가고 살균 효과도 있어 세균에 의한 오염이 일어나지 않는데다 미네랄도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김장 시 자염을 사용하면 유산균 개체수가 늘어 김치의 발효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염은 2013년 남양주에서 열린 슬로푸드 국제 대회에서는 한국 식재료 중 8번째로 ‘맛의 방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멸 위기 속 우리가 지켜내야 할 소중한 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10일부터 13일까지 충북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영양사 200명을 대상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전산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공공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지원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 영양사들은 하루에 50명씩 교육장에 참석해 시스템 주요 기능 및 학교급식 시스템(NEIS)과 연계 사용법에 대한 전산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센터와 학교, 공급업체 간 식재료 수발주 내역관리, 지역 농산물 생산, 유통관리,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는 안정적인 공공급식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총 41억원을 투입해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34-6에 있는 기존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저온저장고, 분류장을 증축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국 시 농업정책국장은 “안전하고 투명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쳬계를 위해 구축 중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김을 포함한 해조류 수출 품목의 중금속, 방사능 등 안전성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식품 안전기준 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도는 김 등 해조류 수출업체와 생산자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천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하는 ‘김 수출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전남산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해외 바이어, 소비자의 신뢰 확보가 목표인 해조류 수출 품목의 중금속, 방사능 등 안전성 검사 비용 지원에 안전성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이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에서 시행되며, 중금속, 미생물, 방사능, 인공감미료 등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전남지역 김 수출은 올 들어 4월 말 현재까지 1억 4천1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1% 늘었고, 이는 전남 김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보여주는 수치로 중국(2천998만 달러·82.3% 증가), 미국(3천845만 달러·35.2% 증가)이 수출 확대를 주도했으며, 베트남(63.1% 증가), 독일(101.4% 증가) 등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전남 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김천시 농업회사법인 자연농업이 9일 2025년산 포도 중 첫 수확분인 거봉 200kg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하며, 본격적인 수출의 포문을 힘차게 열었다고 밝혔다. 도는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전략의 핵심 품목으로 포도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그 성과로 2024년 포도 수출액은 4,428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3,540만 달러) 대비 25%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시점 차별화, 선별·포장 경쟁력 강화, 해외시장 다변화 등 전략적 노력이 대외 경쟁력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경북 포도는 2024년 전국 포도 수출액의 78.7%를 차지하며 전국 1위의 비중을 기록,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수출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도별 수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635만 달러, 2019년 1,796만 달러, 2021년 3,267만 달러, 2023년 3,540만 달러, 2024년 4,428만 달러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별 2024년 수출 실적은 상주시가 2,097만 1천 달러로 가장 높고, 김천시가 1,701만 달러, 영천시 288만 4천 달러, 경산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의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해안 해양환경 내 비브리오균 분포 조사를 연중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과 물놀이 인구 증가 시기인 4월부터 9월까지는 감시를 2배로 강화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지역은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군이며, 각 시군별로 해수 2개 지점(외항·내항)과 기수 1개 지점을 포함한 총 18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병원성 비브리오균을 분석하고 있고, 최근 3년간의 비브리오균 검출 시기는 2022년 7~9월, 2023년 8~12월, 2024년 6~12월이며, 매년 검출 기간이 점차 길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비브리오패혈균에 감염될 경우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돼 최대 50%에 달하는 치사율을 보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해산물 섭취나 바닷물 접촉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에 따라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