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일 경제진흥원에서 시군 및 외식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푸드테크 기기·기술 보급 등 디지털 전환과 동선 효율화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사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 외식업 푸드테크 기술 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동선 효율화를 통한 최적화된 주방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하고, 업소별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분석, 고객분석, 리뷰분석 등을 제공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 외식 나침반 플랫폼을 연계 활용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은 도내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이 협력해 솔루션 기반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외식업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지원 사업은 인력난, 물가 상승 등 외식 업소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초개인화, 맞춤 소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변화하는 외식산업 추세에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5회 밀양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삼랑진농협 가공공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1943년 밀양에서 시작된 딸기 재배의 역사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밀양 딸기의 오랜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딸기야미와 함께하는 시간탐험’ 테마로 진행되는 스토리 체험존에서는 밀양딸기 1943 스토리텔링, 배지 만들기, 딸기 디저트 체험, 딸기 디퓨저 만들기, 미래딸기 퀴즈, 너프건 체험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밀양딸기 100년(과거, 현재, 미래) 그리기 미술대회가 개최돼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학생들이 밀양 딸기를 주제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는 40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자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권 쿠폰과 은박매트, A3 도화지가 제공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딸기 관련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청양고추 딸기잼 만두, 딸기 칠리소스 핫도그, 딸기 샌드위치, 딸기 젤라또 등 특별한 딸기 요리를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고, 행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천안 산란계 농장 발생 이후 11일 만이며, 이번에 발생한 농가는 직전 발생 농장으로부터 1.9㎞ 떨어진 곳으로 산란계 8만 수를 사육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19일 오전 농장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후 6시경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고자 도는 H5형 항원 확인과 함께 발생 농가에 초동대응팀과 소독 차량을 긴급 투입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고, 신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는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으로 20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산란계 농장초소 추가 설치, 농장 전문 전담관 배치, 사료 및 알 환적장 운영 강화, 소독 차량 방역대 집중 배치 운영 강화 등 고강도 방역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긴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2025 정읍벚꽃축제가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정읍천 벚꽃로와 정읍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낭만벚꽃, 낭만정읍’으로 벚꽃이 만개한 정읍천에서 아름다움과 쉼이 있는 힐링 축제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최근 인기 키워드인 ‘웰니스’를 연계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장에는 정읍의 건강한 밥상과 대표 치유 먹거리인 지황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요가와 싱잉볼과 꽃차를 이용한 명상 체험 등도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벚꽃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벚꽃 아이스크림과 솜사탕이 준비되며, 70~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복고풍 의상 대여 공간도 마련되고,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을 위해 놀이마당도 운영돼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행복해봄 존은 모두 25개소의 간식먹거리, 푸드트럭, 농특산품 부스가 운영되며 K간식의 대표 메뉴 떡볶이와 닭꼬치, 몸에 좋은 것만 모은 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2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4%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평균 증가율(8.4%)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김과 음료 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월까지 김 수출은 5천945만 8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증가하며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51.2%를 차지했고, 조미김(3천526만 6천 달러)이 지난해보다 31.2% 증가해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또한 음료 수출은 일본(185.0%), 중국(95.9%), 필리핀 등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보다 80.1% 증가한 647만 달러를 기록했고, 일본과 중국에서는 과일주스 수출이 각각 185.0%, 117.3%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49.6%), 러시아(20.9%), 일본(10.3%), 중국(5.3%) 등 주요 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에는 김 61.1%, 음료 13.9%, 배 7.5% 증가로 총 2천463만 달러를 수출했고, 일본에선 김·전복·음료가 주요 성장 품목이며 중국에선 김과 분유가 주요 수출 품목으로 했고, 러시아에선 김 9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음식점 창업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가 지원하고 한국조리사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위생조리 기술 및 창업지원 교육은 외식업 창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실업자, 다문화 가정주부, 중장년층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 여성, 여성 가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일반 도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전통 장류, 떡 제조·출장 요리, 카페 디저트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외식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조리 기술 교육을 실시해 조리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식품 위생관리 교육으로 식중독 예방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에 위치한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에서 총 11회 252명 규모로 운영하며, 19일 2025년 1기 개강식을 열고 교육에 들어갔다. 기수별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031-258-2144-5)로 하면 된다. 원공식 도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음식업 취업 준비생들에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괴산축제위원회에서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규 임원 선출 및 2025년 괴산고추축제·괴산김장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괴산고추축제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각각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친환경 농업축제의 정체성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역시 대표 프로그램인 속풀이고추난타, 황금고추를 찾아라, 농·특산물 판매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고, 괴산김장축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김장체험을 도입해 외신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2025년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는 김장 담그기 체험을 확대 구성하고, 11월 한 달간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하여 대한민국 김장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는 괴산축제위원회 회원 30명 중 24명이 참석했으며,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이 위원장으로 연임됐고, 부위원장에는 이정우 사회단체협의회 회장, 이진호 이장협의회 회장, 허은자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 이성신 칠성면 고추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2억원을 활용해 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을 연 1%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품위생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위생등급 지정업소 및 모범업소를 지원하는 육성자금으로 시설개선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의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 위생시설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고, 육성자금은 위생관리를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업소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개선자금의 융자 한도액은 업종에 따라 차등 적용되고, HACCP을 적용한 업소는 최대 2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최대 1억 원, 식품위생업소는 최대 5천만 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식품위생업소의 간판이나 화장실 개선을 위한 자금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되고, 육성자금의 경우, 위생등급 우수업소와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이자율은 연 1%이며, 대출금 5천만 원 미만인 경우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상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먹거리광장이 19일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 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열린 요리교실에는 경기도 기회기자단 10가족을 초청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과 영양 정보 교육을 진행하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전파하는 첫걸음을 뗐다고 전했다. 기회기자단은 경기미 도우를 활용한 쁘띠 봄봄피자와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화성시 농가에서 재배한 딸기로 ‘봄 딸기 쉐이크’를 만들었고,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3년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도 농업 정책이다. 특히, 참여자들은 요리 체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먹거리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재미있었고,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절별 먹거리 요리 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매회 20명이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농수산진흥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먹거리광장은 지난해 개관해 도의 먹거리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요리교실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 문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고흥군, 대상(대표 임정배), 하나수산과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김 육상양식 발전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김 육상양식 전문 교육·인력 양성, 김 육상양식 수요시장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포함하고 있고, 협약서에는 박영채 도 해양수산국장, 공영민 고흥군수, 김준규 대상 SEAWEED CIC 대표, 정한민 하나수산 대표가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공모 과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진행됐고,지난 2월 고흥군, 대상, 하나수산 등은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도는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 명성을 이어가고 미래 양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고흥군, 하나수산과 함께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도 선정됐고, 친환경 김·새우 육상 복합양식 시설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 과제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육상 김 적합종 대량 양성 및 육상양식 시스템 기술 개발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