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 사장)은 2일,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도내 조식지원 학생 155명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용가리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림의 ‘아침머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의 ‘아침머꼬’ 지원 프로그램은 익산지역 내 교육소외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해주는 이벤트 행사도 함께 후원하고 있다. 하림의 사회공헌활동 취지에 공감하는 월드비전과 익산교육지원청이 협력 파트너로 함께 해오고 있다. 특히 ‘아침머꼬’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와 정서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올해 3월에도 익산지역 이리초등학교, 익산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총 3곳에 지원금 2천7백6십만 원을 지원했으며, 7년간 누적 후원액은 약 1억 8천700만 원이다. 이날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과 월드비전이 함께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받고 학생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최근 가맹점 매출 급감과 브랜드 이미지 하락 등 전방위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총 50억 원 규모의 가맹점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진짜 상생’ 승부수를 띄웠다. 더본코리아는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열티 면제·프로모션 비용 전액 지원·핵심 식자재 특별 할인 등을 골자로 하는 상생안을 전격 발표했다. “점주들과 함께 버티겠다”는 본사의 결단이 담겼다는 평가다. 더본코리아는 먼저 모든 가맹점에 대해 3개월간 로열티를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 특히 이 조치는 점포 규모나 매출과 무관하게 고정비 자체를 덜어주는 전방위적 지원으로, 위기에 빠진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5월 한 달간 전 가맹점 대상 본사 전액 부담 프로모션을 시행, 소비자 유입을 유도할 예정이며, 주요 식자재에 대해서도 단가를 낮춘 특별 공급을 병행해 원가 부담을 완화한다. 더본코리아는 “6월에도 추가 매출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상생안에는 백종원 대표가 직접 나서는 전국 권역별 가맹점주 간담회 계획도 포함됐다. 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제조·유통·수입단계와 온라인 광고까지 종합 점검을 실시, 일부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제조·판매업체 1,971곳 중 2곳이 표시·광고 기준 위반 및 안전교육 미이수로 적발돼 행정처분 등 조치가 진행 중이다. 시중 유통 제품 180건 검사…3건 부적합 판정 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 180건(국산 80, 수입 100)에 대해 기능성분 함량, 중금속, 대장균군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한 결과, 총 3건이 부적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산 1건, 수입 2건은 각각 ▲프로바이오틱스 수 부족, ▲과산화물가 초과, ▲붕해시험 미달 등의 이유로 회수 폐기 요청 조치됐다. 또한, 수입 통관 단계에서도 비타민 등 114건을 정밀 검사한 결과 1건이 프로바이오틱스 수 미달로 부적합 판정,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될 예정이다. 온라인 광고 점검서 104건 부당광고 적발 온라인 쇼핑몰 광고 집중 점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정의 달 5월,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나누는 식사는 단순한 끼니를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이를 맞아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한우 맞춤 요리 4종을 제안, 가족 모두의 식탁 만족도를 높이고 한우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노년층 보양식엔 ‘한우 도가니탕’ 노년층은 나이가 들면서 소화 기능이 약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양식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한우 도가니는 소의 무릎 관절 부위로, 연골과 힘줄이 주로 포함되어 있어 콜라겐과 젤라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에 장시간 푹 끓여 만든 도가니탕은 식감이 매우 부드러워 씹는데 부담이 적으며 소화도 용이해 기력 회복을 위한 노년층의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중장년층 고단백·저지방 식단 안성맞춤 ‘한우롤’ 중장년층은 체력 유지를 위해 단백질 섭취는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지방 섭취는 줄이려는 경우가 많다. 한우 우둔살은 저지방·고단백 대표 부위로, 근육의 결이 살아있어 얇게 썰어 조리하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식단 관리에 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서울 종로구 재동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과 음식문화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음식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 인식 확대를 위해 양국 주요 식문화 행사 공동 기획 및 참여, 양국 음식문화의 역사, 역할,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은 한-이탈리아 문화교류의 해로, 식문화 전시, 쿠킹 클래스, 강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식문화 강국인 이탈리아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풍성한 행사를 추진해 한식과 이탈리아 음식의 깊이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원장 역시 “한식은 이탈리아 음식처럼 지역성과 건강함을 기반으로 한 훌륭한 전통 음식”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의 음식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즐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픈 1주년을 맞은 BBQ 잠실 롯데월드점의 매출이 지난해 4월 대비 2배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BBQ 잠실 롯데월드점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 내 혜성특급 맞은편에 495.8㎡(150평) 규모로 오픈했고, 석촌 호수를 배경으로 테라스와 넓은 실내 공간 등 테마파크의 컨셉에 맞는 인테리어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한 치킨 메뉴와 함께 프리미엄 치킨 버거를 비롯해 단품과 세트를 포함한 총 57종의 다양한 메뉴로 선택의 폭이 넓은 점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향후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잠실 롯데월드점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는 많은 분들이 BBQ를 통해 두 배의 즐거움을 얻도록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 한돈페스타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한돈 소비촉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전국 단위의 한돈 소비 붐을 일으키는데 초점을 맞춘 이번행사는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에서 가정의 달 특별 프로모션으로 음식점에서 한돈 주메뉴 3인분 주문 시 1인분 추가 제공, 또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메뉴 사이즈업 및 5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식육점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 주요 구이용 부위를 100g당 500원 할인 판매한다. 또한 5월 한달 동안 대형마트, 지역 중소마트, 양돈조합 하나로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한돈 전 부위 할인행사로 삼겹살, 목살은 물론 갈비, 족발, 양념한돈(HMR) 제품까지 전 부위를 아우르는 할인 판매와 함께 한돈 소스(동파육 소스, 파절이 소스 등) 증정 이벤트도 병행되며, 한돈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식탁 위 한돈 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삼겹살과 목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중고거래가 연말까지 계속 허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당초 5월 7일 종료 예정이던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허용 시범사업'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일부 규정을 완화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5월 8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국민 불편 해소와 유통 질서의 조화를 목표로, 2024년 5월 8일부터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등 일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를 한시적으로 허용해온 제도다. 8만8천 건, 거래액 27억…“수요는 확인, 문제도 노출” 식약처에 따르면, 시범사업이 시행된 지난 10개월 동안 총 거래 건수는 약 8만8천 건, 거래액은 약 27억7천만 원에 달했다. 소비자들의 실질적 수요가 크다는 점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그러나 문제는 없지 않았다. 대한약사회가 수도권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개봉 제품 판매 시도 111건, ▲소비기한 6개월 미만 제품 판매 시도 110건, ▲30만 원 초과 거래 시도 10건, ▲건강기능식품 외 제품 판매 시도 5건 등 총 375건의 가이드라인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규정 완화 논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8일까지 잠실 송리단길에서 ‘맛있는 음식이 더욱 맛있어지는 거리,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Street)’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성수 연무장길에서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 콘셉트로 진행한 1차 이벤트에 이어 온·오프라인 채널 내 다양한 이벤트로 준비됐다. 지난달 11~27일 규모감 있게 진행된 1차 이벤트는 칠성사이다 제로만의 콘셉트를 거리 곳곳에 녹여냈다. 제품의 브랜딩, 홍보, 고객 체험 등 3박자가 어우러져 팝업스토어 기준 17일간 약 3만여 명이 방문하고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2차 이벤트는 잠실 석촌호수 근처 ‘송리단길’에서 운영된다. 740 스트리트는 칠성(7), 사이다(4), 제로(0) 각 단어 앞 글자를 딴 숫자를 의미하며 칠성사이다 제로와 함께 맛있는 음식이 더 맛있어지는 거리를 나타낸다. 송리단길 중앙에 위치한 프리미엄 초콜릿 디저트 카페 쇼콜라 팔레트는 칠성사이다 제로 팝업스토어로 변모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 시음과 굿즈 만들기, 포토존 체험뿐 아니라 칠성사이다 제로와 쇼콜라 팔레트가 협업한 한정판 메뉴도 판매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25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수제 맥주 일번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주제로 해 축제가 군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동시에 아시아 3대 맥주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스토리 발굴과 홍보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16개 블루스 밴드의 화려한 라이브 공연과 군산의 맥아를 주원료로 만든 군산 수제 맥주에 더해 국외 교류 도시 중국(칭다오맥주)과 대만(타이완헤드브루어스), 일본(세토우치맥주)의 수제 맥주 업체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산업축제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역할도 지속하기 위해 축제 공연을 밤 10시에 종료하여 원도심 일대에서 관람객들이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25,000여 명의 방문객과 61개의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수제 맥주는 수입 맥아에 의존하던 기존의 맥주와는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