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 중외공원 일대에서 ‘제16주년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내·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캐나다·에티오피아·모로코·몽골 등 15개국 외국인 주민이 요리한 세계 전통음식을 맛보는 ‘세계음식홍보전’ ▲이집트·루마니아 등 10개국의 전통소품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하는 세계문화체험전 ▲외국인 지원사업과 문화교류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외국인지원기관 홍보전’ ▲광주문화재단·광주독립영화관 등이 참여해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문화다양성기관 홍보전’ ▲세계 각국의 수공예품과 의류 등을 판매하는 ‘지구촌벼룩시장’ 등이 진행된다. 광주외국인출입국사무소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중국·베트남·네팔 출신 14명의 귀화자에게 국적증서 수여식을 한다. 또 광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모범이민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와 현수막 사용을 지양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원하고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류승석)와 대한제과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조계현)가 공동 개발한 지역브랜드‘봉화언덕빵’이 본격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봉화언덕빵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봉화언덕을 형상화한 것으로 지역의 특산품인 매실을 첨가한 머핀 케익이다. 순천만국가정원 동‧서문 기념품샵 및 관내 제과점, 커피베이커리 23개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개당 3,000원, 선물용은 12,000원이다. 네이버·인터파크 쇼핑, 지인e샵에서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어 전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대한제과협회 순천시지부에서 조리법을 직접 개발하여 수차례의 시식회를 거쳐 완성한 표준 조리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과업체에서는 토핑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류승석 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봉화언덕빵은 2023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개발한 건강한 빵으로 순천을 방문한 기념으로 구입한다면, 지역 소상공인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강화속노랑고구마'의 품질 및 이미지 고급화를 위해 브랜드로 육성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역 토양과 환경 맞는 “강화속노랑고구마”로 2001년 상표를 등록해 농가별 재배기술 및 품종의 순수성을 지키고 확대하여, 현재 강화 고구마 하면 “속노랑고구마”로 소비자에게 인식되기 위한 속노랑고구마의 품질 및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를 위해 매년 3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군은 속노랑고구마로 지역 명품 고구마의 순수성을 보전하고 홍보함으로써 재배 농가들의 소득증대 및 판로 개척을 돕고, 직접적인 도농교류 등 다양한 홍보전략을 병행하여 꾸준히 확대 발전시키므로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명품 고구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 속노랑고구마는 서해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지하수 그리고 각종 미생물과 미네랄이 풍부한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어 일반 고구마에 비해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아 먹기에 편하고 소화도 잘되어 맛과 영양을 모두 잡는 건강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배면적은 약 450ha으로 2,500여 농가에서 매년 약 5,800톤이 생산되고 있다. 유통판매는 현재까지는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 농산물 원산지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관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지역 내 군산공설시장, 역전종합시장(새벽시장), 신영시장, 대야전통시장, 명산시장, 군산주공시장의 농산물 노점 상인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산지 지도, 점검에서 소비자가 원산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원산지 표시 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원산지를 식별할 수 있으며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 구 역전사거리 새벽시장을 대상으로 한 차례 농산물 원산지 표시제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지도·점검에서도 자체 제작한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고 원산지 표시제 홍보 및 계도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원산지 표시제도는 농산물이나 그 가공품 등에 대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증평 한우농가 10호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육지부 유일 청정지역인 전남지역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긴급 일제 접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5일간 추진하는 긴급 일제 접종은 임신축을 포함한 소·돼지·염소 14만 5천500마리가 대상이다. 이전 접종 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는 해당 기간에 접종을 보류하고, 3주 경과 시점에 즉시 접종한다. 생후 2개월 미만 개체와 2주 이내 도축출하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백신 구입비를 100%를 보조 지원하는 긴급 일제 접종 소요 예산은 2023년 구제역 백신 지원 사업비를 우선 활용할 방침이다. 완벽한 차단방역을 위해 농가별 구제역 백신접종 이행 여부를 엄격히 확인한다. 자가접종은 공무원 입회나 농가 공병 수거 등을 통해 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다. 또한 고령·소규모 농장 중 자가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공수의 113명을 포함한 접종반을 구성해 지원한다. 보정이 어려운 염소는 필요한 경우 전업규모 농가에 대해서도 포획 및 접종을 지원할 수 있다. 도는 구제역 백신 공급 실적과 접종 일자별로 긴급접종 추진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유기농 황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배농가, 삼척·홍천·정선·인제 등 4시군농업기술센터와 유통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산-유통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황기는 허약체질 개선, 면역력 향상, 항암 활성 등 생리활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는 약용작물로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도는 전국 재배면적의 49%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3년근 황기는 전량, 유기농인증 황기는 94%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산 황기는 가격은 높은데다 생산량은 감소하고 있으며 열악한 산지 유통여건 등으로 수급도 불안정해 안정적인 생산-유통 체계 확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황기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우량종자 공급과 표준 재배기술 보급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한편 안정적 수급을 위해 생산-유통 협의체를 운영한다. 또한 생산-유통 협의체를 농업인과 유통업체 모두 유리하게 할 수 있는 강원형 농업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상현 농업기술원장은 “강원도 농업의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이 현장에 잘 정착하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17일 북구 화봉초등학교에서 ‘2023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의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며 북구청, 울산교육청, 강북교육청, 학교 등의 기관들이 공동 참여한다.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관계기관 전파 △유관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구성 △위생․감염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협의회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 식중독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관별 협업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교육 및 홍보 등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에 걸쳐 연속 ‘식중독 예방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도․농 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관내 농가 및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농협경제지주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도․농 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생산비용 상승에 따른 농가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 및 최상 품질의 지역 상품을 도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도․농 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5월 20일, 21일 2일간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100개 농가, 500여 개 과일, 농산물, 채소류, 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으로 서울 시민들 장바구니에 산지의 풍요를 전달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태백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태백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수도권 도시민을 공략하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더욱 활성화하여 농민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는 6월 9일까지 2023년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는 대를 이어오는 우리 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고자 2003년부터 격년으로 지정하였으며 현재까지 46곳이 지정되어 있고, 올해 10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대물림 음식업소로 지정이 되면 위생용품 구입비를 200만원씩 지원하고,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서는 각 시군 위생부서에서 6월 9일까지 접수를 받고, 1차 심사는 시군, 2차 심사는 도에서 진행하며, 최종 심사위원회 현장심사를 거쳐 대물림 음식업소를 지정하여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는 절차로 진행될 계획이다. ‘대물림 음식업소’란 2대 25년 이상 운영한 업소로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으로 대물림된 업소를 말한다. 이미영 식의약안전과장은 “대를 이어 내려오는 우리 도의 숨은 맛집을 발굴·육성하여 충북을 재발견하고, 음식에 대한 충청북도의 정체성,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도민의 열망을 담아 새롭게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축하하는 특별세일 행사가 도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와 3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본사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행사 시기는 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분위기를 고조하고 각 사의 가정의 달 행사와 연계한 대규모 할인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5월 말로 정해졌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13개 모든 매장에서 각 사의 특색이 반영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기념 상품할인전 추진되고, 매장 내외부 및 주차장 등에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내용의 현수막 및 배너 등 홍보물이 게첨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 효과 증대를 위해 일부 매장에서는 특별자치도 축하 스티커가 부착된 상품이 진열되며, 매장 내부의 스크린에는 특별자치도 홍보영상도 상영된다. 매장 내 특별자치도 홍보와 더불어, 대형마트 3사는 모두 자사의 휴대폰 어플, 지역별 맘카페, 당근마켓, 문자메시지 등 매체를 통해 본 행사 및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서 지원한다. 앞서 홈플러스 춘천점 등 일부 대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