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8일 농업회사법인아람농장에 대추 저혈당지수 식품조성물 특허기술이전을 실시해 고령친화식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대추 저혈당지수 식품조성물 특허는 식후 혈당상승을 조절해 고령자들의 건강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며, 이번 기술이전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도가 어르신 먹거리 산업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아람농장은 누적매출 600억원 규모의 친환경 과채류 건강음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경산 대추의 고부가 제품개발을 통해 고령친화 우수식품 인증 및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아람농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R&D) 사업에 최종 선정돼 실용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어르신 먹거리 산업화 연구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아람농장 윤선주 대표는 “자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허기술을 접목한 제품개발에 매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겠다”고 전했다. 엄태인 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상북도 산림바이오 연구 성과가 임농가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임산물 기반 지역특화산업 성공사례로 활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20일 서울 금천구 모두의학교에서 '모두 함께하는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문화다양성 주간’을 기념해 여는 첫 행사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싶은 시민과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다양성 주간은 국제연합(UN)이 정한 5월21일 ‘문화 다양성의 날’부터 1주간이다. 2001년 제31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 문화 다양성 선언이 공식 채택·발표된 이후 2002년 유엔(UN)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갈등 극복을 위한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월 21일을 '세계 문화 다양성의 날'로 제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페루, 멕시코, 일본, 필리핀, 모로코 등 세계의 간식, 전통의상, 악기, 게임 등 풍성한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의 전통음식 타코야키 만들기 배우기와, 대만, 필리핀, 베트남 강사들이 들려주는 물고기에 숨겨진 진실 동화 강연도 열린다.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는 시가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다양성 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한국에 오랜시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의 대표 특산물인 서래야 고품질 블루베리가 동남아 시장을 잡고자 첫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18일 동서천농협 마산지점에서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서래야 블루베리를 첫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신봉섭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장, 이정복 동서천농협 조합장, 김득철 블루베리 공선출하회 회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말레이시아·태국으로 수출되는 서래야 블루베리는 10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블루베리로 토양에 직접 심지 않고 피트모스와 톱밥 등을 섞은 상토에서 재배하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도 획득한 안전성과 품질이 뛰어난 상품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홈쇼핑 방송에서 3회 연속 완판을 기록하는 등 내수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동서천농협 블루베리 공선출하회는 34농가, 약 27㏊(8만2000평)에서 연간 175여톤의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모든 재배면적이 비가림시설로 이뤄져 있는 전국 최대 블루베리 비가림시설 산지로 꼽힌다. 김기웅 군수는 “안정적으로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애써준 농가에 감사드린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출향인 출신 기업인인 우진푸드가 주관하는 밤을 활용한 냉면 시식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 장애인 50여명을 초청해 자체 개발한 밤 냉면을 선보였으며 호박엿, 구름즈(솜사탕) 등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까지 디저트로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공주시장애인협회 회원 200명을 위해 알밤 물냉면, 비빔냉면, 호떡볼을 기탁(200만원 상당)해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최원철 시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출향인들이 고향에서 원활한 기업활동을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복 우진푸드 대표는 “고향 공주를 응원하고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식회를 갖게 되었다”며 “내 고향 공주에서 밤을 활용한 많은 가공상품들을 개발해 더 좋은 상품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차의 날’ 기념식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 주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차의 날 기념식은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이를 겸해 엑스포 기간 중 열게 됨으로써 기념행사 속에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이미지를 담아보는 것을 주요 콘셉트로 했다. 아울러 차의 생활화, 대중화 나아가 세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출하고 함께 공감하고 참여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장 입구는 걸어 들어오는 동안 대한민국 시크릿 가든, 하동야생차밭을 느낄 수 있게 준비한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공연을 즐기며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구성해 자연스런 행사를 연출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 세계차의 날 행사 의미와 소개, 기념사와 축사, 세계차의 날 퍼포먼스, 폐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80∼90년대 인기가요 ‘풀잎사랑’, ‘동행’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와 지난 4월 청계광장에서 열린 ‘왕의 차 진상식’에서 식전공연을 해준 고운 음성의 팝페라 가수 에클레시아의 멋진 공연도 준비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하동야생차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는 17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부지사, 재난안전실장, 농정국장, 대변인 등 관계부서 참석한 가운데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구제역 상황점검을 위한 재난안전본부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농가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는 10곳으로 늘었다. 도에서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청주, 증평의 추가 발생한 농가 3호에 대하여 살처분을 실시하고, 강화된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발령하여 이미 접종 완료한 5개 시·군 외 나머지 6개 시·군도 백신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청주, 증평 지역 외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방어선을 철저히 구축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2주간 소 농장 이동을 집중 관리하고 빠른 시간 내에 확산을 차단하여 도민에게 심려를 끼치지 않도록 단호하고 집중적인 노력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백신접종”임을 강조하면서 “도내 농가에 일제 백신 투여를 통해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시·군에서 적극 협조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곡성 문화X먹방 도장깨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 문화X먹방 도장깨기’는 곡성의 대표문화재와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한 곡성 푸드&로컬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곡성 5미 음식점, 대표문화재, 장미축제 종합안내소 등을 방문해 리플릿을 받아야 한다. 특히 곡성 5미를 맛보고 대표 문화재 1곳을 방문해 인증도장을 찍어야 한다. 인증 도장이 첨부된 리플릿을 5미 음식점, 축제종합안내소에 제출하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인증도장이 첨부된 리플릿을 제출한 사람들 중 300명을 추첨해 곡성 디저트 5미가 택배로 배송된다. 곡성 디저트 5미에는 토란 아이스크림, 토란 떡파이, 픽미칩, 토란만쥬, 토란칩이 포함돼 있다. 다만, 아이스크림은 배송 문제로 제외됐다. 곡성 문화X먹방 도장깨기의 9개의 대표 문화재는 ▲도림사 ▲(구)곡성역사 ▲함허정 ▲아산조방원미술관 ▲성륜사 ▲관음사 ▲태안사 ▲천태암 ▲연운당 고문서다. 곡성 지역에서 곡성 5미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은 총 18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음식점에 대한 안내는 리플릿 또는 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내 유통 무설탕, 고단백질 등 영양강조 표시 가공식품 30건에 대한 표시량 준수 여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들이 설탕 함량을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높인 가공식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무설탕’, ‘무가당’ 등이 표시돼 있거나, 단백질 함량이 강조 표시된 음료, 캔디, 과자류, 시리얼 등 가공식품 30건에 대한 영양성분 강조표시 준수 여부를 조사했다. 식품 등의 표시기준은 영양성분표의 표시량에서 당류는 120% 미만이어야 하며, 단백질은 80% 이상이어야 한다. 조사 결과 당류는 최대 117%, 단백질은 89∼134%를 나타내 표시기준에 적합했으며, 이중 무설탕, 무가당 표시제품 15개는 0.5g/100g(ml)미만으로 당류를 함유하고 있어 영양성분 함량강조표시 세부기준에 적합했다. 고복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로 무설탕, 고단백 제품의 표시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유통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 중외공원 일대에서 ‘제16주년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내·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캐나다·에티오피아·모로코·몽골 등 15개국 외국인 주민이 요리한 세계 전통음식을 맛보는 ‘세계음식홍보전’ ▲이집트·루마니아 등 10개국의 전통소품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하는 세계문화체험전 ▲외국인 지원사업과 문화교류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외국인지원기관 홍보전’ ▲광주문화재단·광주독립영화관 등이 참여해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마련한 ‘문화다양성기관 홍보전’ ▲세계 각국의 수공예품과 의류 등을 판매하는 ‘지구촌벼룩시장’ 등이 진행된다. 광주외국인출입국사무소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중국·베트남·네팔 출신 14명의 귀화자에게 국적증서 수여식을 한다. 또 광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모범이민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다회용기와 현수막 사용을 지양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원하고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류승석)와 대한제과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조계현)가 공동 개발한 지역브랜드‘봉화언덕빵’이 본격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봉화언덕빵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봉화언덕을 형상화한 것으로 지역의 특산품인 매실을 첨가한 머핀 케익이다. 순천만국가정원 동‧서문 기념품샵 및 관내 제과점, 커피베이커리 23개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개당 3,000원, 선물용은 12,000원이다. 네이버·인터파크 쇼핑, 지인e샵에서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어 전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대한제과협회 순천시지부에서 조리법을 직접 개발하여 수차례의 시식회를 거쳐 완성한 표준 조리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제과업체에서는 토핑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류승석 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봉화언덕빵은 2023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개발한 건강한 빵으로 순천을 방문한 기념으로 구입한다면, 지역 소상공인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