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오는 16일부터 개최되는 2023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23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 16일 개막식에는 주한미대사관 농무부와 농업무역관에서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군산맥아로 만든‘한미동맹 70주년 기념맥주’를 소개한다. 다음날인 17일에는 미대사관 직원들이 페스티벌 관람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시의 대만 교류도시인 신베이시의 수제맥주 업체 ‘타이완 헤드브루어’에서 참가해 수제맥주 2종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 대만대표부에서도 개막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를 출시하고 있는 LG전자도 군산맥아를 이용한 제품 개발을 군산시와 협업하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에 제품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를 관람객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군산의 대표적인 6개 관내 호텔들도 호텔 이용권을 관람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하고,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30개 업체가 참여해,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이 관내 숙박업체와 소상공인들의 동반성장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도 블루스 음악과 접목해 개최되는 2023 군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 식생활개선팀장, 식자재 공동구매 담당자, 안전성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동구매 하는 10개 업체(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를 불시에 현장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이었다. 점검 결과, 10개 업체 모두 90점 이상(100점 만점)을 받아 ‘우수’ 등급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출범기념을 맞이하여 오는 21일까지 도내산 우수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농수특산물진품센터 강남점인 강원싹쓰리마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장 내 인기 및 한우, 떡, 메밀가공품 등 200여 품목을 최대 52%까지 할인을 진행한다. 출범기념 이벤트로 홍천 서석농협에서 100% 강원특별자치도 콩으로 만든 신제품 두라미수, 두부마요 시식 및 2+1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출범기념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대추방울 토마토 100원에 판매를 진행하여 맛 볼 기회를 제공하고 출범기념 온라인 판매연계를 위해 6월 말 NS홈쇼핑을 통해 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특판행사로 고물가 상황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내 농업인과 농가공품 관련 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 안정적 소비처 확보를 위해 기존 농산물 판로였던 도매시장 출하, 대형유통업체 납품 이외에도 유통관련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새로운 오프라인 판매전략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여름철 안전관리에 취약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오는 7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은 병해충 발생에 따른 농약 사용량이 증가해 농산물 부적합률이 높아지는 시기로, 이번 집중검사 대상은 여름철(6-8월) 부적합 판정이 빈번한 고춧잎, 깻잎, 상추 등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고추, 콩, 마늘 등으로 잔류농약 350종에 대해 검사한다. 지난해 집중검사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상이었던 품목은 △고춧잎 △호박잎 △깻순 △쌈배추 4건이었으며, 연구원에서는 식약처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해 회수 및 폐기 등 행정 처분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절적·소비적 특징을 고려해 사전관리 필요성이 큰 품목에 대한 꾸준한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수입 수산물 업체 1216곳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는 각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평택지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검체계를 강화했다. 중점 점검 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멍게) 등이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7월부터 시행되는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 품목에 대해 철저한 원산지 관리를 추진해 국민의 높아진 수산물 안전관리 의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가 김치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실시하는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이 지난 4월 영국 런던에 이어 10일부터 13일까지 호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주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사업에 이킴, 산수야, 보성일억조코리아 등 김치 제조업체와 어포 튀각, 누룽지 등 연관 농식품 제조업체 등 총 6개 업체(22개 품목)가 참여하여 김치 버무림 행사, 시식 행사 등 홍보 판촉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4일간 시드니 거주 한인뿐만 아니라 케이푸드(K-Food)에 관심 있는 현지인 5백여명이 방문하였으며, 포기김치 이외에도 갓김치, 파김치 등 충북 생산 다양한 김치의 식감 및 신선도, 맛 등에 대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소포장(5kg)으로 청주 소재 산수야 제품이 선보여 방문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충북 김치 수출 세계화 사업은 해외 소비자에게 김치 버무림 이벤트를 통해 충북산 김치 인지도를 높여 김치 및 연관 농식품의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앞서 2021년 독일의 한독마트, 그린마트 입점, 2022년 호주 울월스(Woolworths) 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오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주말 전포공구길, 봉산마을 마실길, 망미골목 일원에서 ‘2023 부산 골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부산 골목의 맛과 밤’을 주요 주제(테마)로 ▲전포공구길에서는 지난해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설치된 미디어아트 및 고보조명과 전포공구길 캐릭터 맞춤형 광고(사이니지)로 도심 번화가의 생동감 넘치는 밤을, ▲영도 봉산마을 마실길에서는 부산 대표 야경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항의 황홀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릴라브루잉, 와일드웨이브, 툼브로이 부산 대표 수제 맥주를 멸치, 미역, 고등어 등 부산 대표 식재료를 활용해 특별히 개발한 안주와 함께 맛볼 수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는 클래식카 전시 및 전포공구길 상인회 상가 할인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산진구청과 전포공구길 상인회는 행사장 쓰레기 줍기 캠페인 등을 진행해 행사가 풍성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봉산마을 마실길에서는 24일과 25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영도 골목 투어와 블루베리 수확 등 체험활동과 부산항 야경을 한눈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적극적인 정책 지원으로 축산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전남산 축산물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홍콩시장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 판로 확대는 육가공업체의 지속적인 노력과 도의 정책 지원에 따른 것으로, 수출 품목은 돼지고기와 한우고기다. 도는 축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 수출협의체로 구성된 도내 광역브랜드 및 한우·돼지고기 축산물 가공업체에 수출물류비, 포장재 구입비, 판촉 행사비, 마케팅비 등 소요 비용을 ‘전남산 축산물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6억 원에 이어 올해 3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동명축산은 돼지고기를 2022년 1천800마리, 약 10억 원 분량인 154톤 수출했으며 올 들어서도 630마리, 약 3억 원 분량인 50톤을 수출했다. 최근 홍콩거래처를 추가 확보하는 등 수출물량을 연간 200톤 이상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냉장 지육으로 돼지 전 부위를 수출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이밖에 한우고기 비선호 부위인 목심과 앞다리(냉동)도 연간 30톤 규모 신규 계약을 해 수출이 확대되면 국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7일 괴산읍 능촌리 소재 오가닉테마파크에서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은 푸드테크 기업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며 비건 음식 시식, 비건 쿠킹클래스, 공예 체험, 푸드테크 포럼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식회에서는 푸드테크 기업체의 소스, 음료, 스낵, 잼, 대체육을 이용한 음식을 맛보게 되며, 비건 쿠킹클래스에서는 콩 단백질 대체육을 이용해 토마토 살사를 넣은 타코도 만들어본다. 푸드테크 포럼에서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 발굴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잔디밭 한편에서는 매듭, 도자기, 목공 등 공예체험도 해볼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괴산군의 푸드테크 산업을 널리 홍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관내 콩 계약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신산업 스타트업 청년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도내 PC방 12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식품 보존기준 위반 행위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할 때,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조리·판매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기준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도 콜센터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홍은기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PC방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