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장인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주차장에서 진행한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특산음식 요리경연대회에 23팀이 출전해 강원의 맛 인증상 1팀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상 4팀이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의 맛 인증상은 마당예쁜집(철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상은 금강상 어가본가(원주), 설악상 산속의친구(영월), 태백상 황태회관(평창), 오대상 해촌(양양)이 수상했다. 경연대회 심사는 식품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4명이 재료의 신선도 및 배합, 주제의 정통성, 맛과 영양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외식업지부단체장들이 참여하여 경연대회의 성공과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의 화합을 기원하는 ‘닭갈비& 강원특별자치도 산나물 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관객들이 요리경연대회 출품작들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 등을 진행했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의 여파로 우리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특별자치도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하는 노력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앞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수산자원연구소가 올해 실시 중인 생산·거래 전 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결과 5월말 기준 단 한건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는 양식장 28곳, 위판장 18곳의 넙치, 꽃게, 김 등 24품종 107건을 대상으로 요오드(131I), 세슘(134+137Cs)을 정밀분석했다. 연구소는 2014년 검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53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주기(월 1회 → 2회) 및 건수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는 3억 원을 투입해 방사능 검사장비 1대를 확충,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사 결과는 연구소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기관 국제인증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운영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암모니아성 질소 등 이온류 6개 항목 ▲클로로포름 등 소독부산물 2개 항목 ▲수은 등 금속류 5개 항목 ▲벤젠 등 유해유기물질 4개 항목 등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실시하며 시험기관의 측정·분석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공인 인증프로그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부터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김양기 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측정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았다”며 “지속적인 국제숙련도 평가 참여를 통해 환경분야 분석기관으로서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학교 주변, 학원 밀집가 등 청소년 생활 공간까지 파고드는 마약을 감시하기 위해 631명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마약류 의심 식품’을 모니터링하고, 발견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해 우리 아이들로부터 마약 접근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등 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200m이내) 내 안전한 식품의 판매·유통을 위해 25개 자치구에서 위촉된 시민 감시원으로 분식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가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품을 조리·진열· 판매하도록 계도·홍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마약류 의심 식품의 실효성 있는 감시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유해성 약물 오·남용 실태, 청소년에 대한 마약류 유입 사례 등을 중심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약물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에 대한 기본정보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사탕, 젤리 등으로 오인하기 쉬운 마약의 종류와 마약의심 식음료 발견시 대처 방법, 어린이 약물 중독사고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주 조정경기장과 중앙탑공원 일원에서 4일간 열리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서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 시식행사와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는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수입산 김치 대체를 통하여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고 우리 농업과 농민을 보호하자는 못난이 김치 사업의 취지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축제현장 내 파머스마켓에 꾸려지는 못난이 김치 홍보부스에서는 경품 이벤트와 함께 못난이 김치 시식은 물론 인하된 가격에 못난이 김치를 구매할 수도 있다.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만 15,000원(3kg), 21,000원(5kg)에 판매된다. 도 관계자는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다이브 페스티벌에 많이 방문하셔서 축제도 즐기고 못난이 김치 부스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못난이 김치는 국산 농산물 애용으로 우리 농업과 농민을 지키자는 사업 취지인 만큼 못난이 김치는 물론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애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 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역축제가 집중되는 6월부터 10월까지 축제용 농산물 등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열리지 못했던 지역축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관광객수가 회복되고, 시군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농특산물에 대한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화천군 토마토, 홍천군 찰옥수수, 영월군 고춧가루 등 지역축제에 활용되는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0종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성 검사결과는 농특산물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전 각 해당 시군에 신속하게 제공되어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원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도내 지역농특산물의 판매 전 안전성 검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안전한 농특산물 유통 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제2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가 서익산농협웅포지점 주차장(웅포면 송천로 5 일원)에서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웅포블루베리작목회가 주최하고 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휴지기를 지나, 올해 다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햇 블루베리 판매 및 체험부스 운영, 타임세일(라이브커머스), 현장 퀴즈・노래・장기자랑, 먹거리부스 운영 등이 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다둥이(자녀 3명이상)가족과 다문화가정에 블루베리 200g(1팩)을 1일 50가정 한정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웅포 블루베리는 익산몰(전자상거래), 로컬푸드매장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공선회를 조직해서 농협하나로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웅포 블루베리는 정직한 농민들의 땀방울로 만든 고품질 작물로, 소비자들의 탁월한 선택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이번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축제를 통해 익산 웅포 블루베리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현 웅포블루베리작목회 회장은 “익산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 개량이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담양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공모전’의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지역의 특색이 담긴 디저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평가에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3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담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이 평가장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심사는 현장평가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출품작에 대한 서류 평가와 전문가 평가, 소비자 시식 평가 등 현장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9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출품작에는 맞춤형 사업계획에 따른 포장재 개발, 제품 홍보비 등 디저트를 상품화와 홍보를 위해 한 곳당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디저트 공모전을 계기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관내 디저트 업체의 매출 확대로 잘사는 부자농촌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먹거리사업단에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안전성 확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컬푸드 자체 인증제도의 조기 정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와 농식품유통과, 기술보급과 농산물 안전 분석실에서 참여했으며 △우수 직매장 운영사례 공유 △공주시 로컬푸드 인증제도 안내 △농산물 안전 분석실 이용 안내 △직거래 매장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초청강사로 참여한 이감우 대표(파머스161 에프엔씨 플러스)는“농산물의 신선함, 안전성확보, 다품목 생산, 맛, 합리적 가격이 신뢰 구축의 기본 요소이며, 로컬매장의 성공 여부를 결정 짓는다.”고 강조했다. 전홍남 먹거리사업단장은“로컬푸드의 생산, 유통, 소비단계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보 교류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부터‘로컬푸드 자체 인증제’를 시행할 계획으로 시 직영 로컬푸드매장, 직거래 장터,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등에 출하 시 인증을 받은 농가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종필 부군수 주재로 상반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실무협의회를 열고 39개 연관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와 지역활성화재단 소속 23개 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은 올해 ‘푸드플랜 행복지수 1위’ 비전과 3H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5대 분야 11개 전략과제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3H는 건강(Health), 행복(Happy), 조화(Harmony)를 뜻하며, 5대 분야는 안정적 생산 기반 조성, 관계시장 확대, 청양 통합돌봄(토털케어) 시스템 실현, 공동체 기반 푸드플랜 확산, 푸드플랜 실행체계 구축이다. 기획생산 분야에서는 지역활성화재단에 전담팀을 두고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교육, 겨울철 출하 품목 확대를 추진하고 안전성 분야에서는 오는 7월부터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의무제를 시행한다. 또 기획생산 농가 1,000곳과 500품목 육성, 먹거리종합타운 전체 완공, 푸드플랜 홍보교육관 건립, 관계형 소비시장 확대로 매출 100억 원 달성, 대도시 소비자 8,000명 모집, 월 소득 150만 원 이상 농가 1,000곳 육성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