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청,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 주요 도매시장의 상품 기준으로 2020년~2022년 3개년의 평균 가격 등을 고려해 농축산물의 최저가격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 품목으로는 쌀, 고추, 옥수수, 딸기, 멜론, 토란, 잎들깨, 매실, 사과, 배, 감, 한우 12개 품목으로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2023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은(1㎏ 기준, 한우는 지육단가) △쌀 2,465원 △건고추 17,772원, △풋고추 2,612원 △옥수수 916원, △딸기 7,044원 △멜론 2,772원 △토란 1,645원 △잎들깨 6,889원 △매실 1,692원 △사과 2,152원 △배 2,284원 △감 1,788원 △한우(비육우/암) 19,254원 △한우(비육우/수) 19,123원 △한우(비육우/거세) 20,120원이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농축산물의 급격한 시장가격 변동으로 농업인들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25일까지 도내 2개 전통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에 따른 국내산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도내 행사 대상 전통시장은 홍성 광천전통시장과 당진전통시장 등 2곳이다. 환급은 소비자들이 해당 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에 설치한 행사부스를 찾아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30%, 1인 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도는 이번 환급 행사에 맞춰 23일 광천전통시장에서 도와 홍성군, 도내 해양수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는 충남 수산물 안전성 검사 품목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소비 환경을 구축해 나아갈 방침이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우리 바다에서 난 수산물은 안전하지만, 불안감에 따라 소비 감소가 발생하고 있어 어업인과 시장 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편식 예방을 위해 ‘우리집 꼬마요리사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24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 먹거리를 주제로 우리지역의 특산물인 고구마와 청송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했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직접 요리를 하며 우리 고장 특산물을 알아보고 채소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요리수업이 끝난 후에도 가정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편식예방 레시피북, 어린이식판, 동화책 등을 제공했다. 우리집 꼬마요리사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3회 41가족이 참여하였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최일숙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지역 특산물을 알아보고 다양한 채소로 요리수업을 하면서 편식을 교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7월에 개장하는 도시공원 물놀이터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먹는 재미까지 선사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공원 내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푸드트럭 운영 대상지는 생명누리공원, 문암생태공원, 대농공원으로 오는 7월에 물놀이터 운영이 예정돼 있으며, 푸드트럭 영업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중순까지이다. 시는 문암생태공원 5대, 생명누리공원 3대, 대농근린공원 3대 총 11대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월 4일까지 공원관리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차량구조변경 승인 등 푸드트럭 영업신고가 가능한 조건을 갖춘 사업자로, 푸드트럭 내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자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영업신고지 혹은 거주지가 청주인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7월 7일 개별통지 및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원관리과(041-201-44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2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해 농산물, 시민 속으로' 라는 주제로 김해먹거리계획과 연계한 먹거리인증의 필요성과 기준마련을 위한 시민과 행정의 역할에 대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시민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거버넌스로 지난 3월 제2기 위원회가 출범하였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위원들은 워크숍, 포럼, 분과별 활동 등을 통해 시 공공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와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과 같은 적극적인 시민참여 확대와 소통의 기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위원들의 의견을 발전시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농림축산식품부와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추진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추진체계‧위원회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먹거리 지수 B등급으로 3년 연속 경남도내 최고등급을 평가받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소비자가 전남산 고품질 천일염을 합리적 가격으로 적기에 구매하도록 천일염 유통 및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최근 천일염 가격 상승이 올해 4~5월 평년 대비 강수일수가 많아 생산량이 줄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개별 소비자 수요가 늘어 일시적 공급 지연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생산 기간 연장 등을 통해 공급량을 늘리고 유통단계 개선과 정책 마련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천일염 공급량 증가를 위해 천일염 재고량 12만 톤을 본격 출하하고 생산 중인 햇소금을 충분히 확보해 주요 판매처 거점별 운반 차량을 지원, 신속한 배송을 돕기로 했다. 또 일반적으로 9월 말 종료되는 천일염 생산 시기를 10월 말까지 연장해 약 4만 톤을 증산할 계획이다. 유통 개선을 위해선 개인 간 직거래를 늘려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농·수협과 대형 소비처 등 유통업체를 통한 계통 출하·판매를 유도해 출하량과 가격 조절에 나선다. 특히 수도권 등 대도시 인근에 소비지거점물류센터(FDC)를 구축해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역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매장인 군산로컬푸드 복합센터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정식 개장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 조성과 관련 국비 5억, 도비 1억 5천만원을 포함해 총 20억의 신축공사비로 연면적 633㎡(직매장 605㎡, 로컬카페 28㎡) 규모로 준공했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 간접 조명 공사, 내부 집기 등을 구입하고, 진입 시 교통혼잡 및 차량 정체로 인한 사고 위험이 예상돼 가감속차로를 개설했다. 이번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가 개장함에 따라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5개소(군산로컬푸드직매장, 군산농협로컬푸드직매장, 옥산농협로컬푸드직매장, 동군산로컬푸드직매장,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가 운영되며, 출하를 희망하는 신규 농가는 시에서 주관하는 출하자 교육을 이수하고 직매장과 약정을 체결한 후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다. 지난 10일부터 임시 개장해 관리·운영상의 점검을 마친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는 출연기관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는 로컬푸드 독립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농업기술센터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흥타령쌀 활용 수제맥주 제조 교육’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 농산물가공지원사업장에서 생산한 흥타령 쌀가루 활용한 수제 맥주 제조로 매주 수요일 4회차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맥주 기초 이론 강의 ▲페일에일·스타우트 수제맥주 만들기 ▲다양한 맥주 시음 통한 맥주 차이점 ▲키트 활용한 바이젠 수제맥주 제조 등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7월 7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천안시로 주민등록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접수는 신청서와 주소지 증빙서류를 첨부해 대면 혹은 이메일(goodkyem@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20개 기관이 참여하여 14년부터 운영해온 전라북도 농생명연구협의체를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로 개편하며 참여기관을 28개로 확대하고 바이오 거점지역으로 대전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새만금농생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반려동물 말산업 4개 분과로 융합 및 집중하여 성장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진흥원은 마케팅 지원 활동을 통한 지역기업의 직접적인 매출 증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수원/일산 메가쇼 및 서울푸드 2023에 각각 도내기업 45개사, 44개사와 함께 참여하여 약 9억원의 현장판매를 기록하며 참가기업 중 대부분이 완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 10월 개최 예정인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이 운영 중인 전라북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은 물론 올해 신설된 전북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14개 시군의 다양하고 신선한 특산물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K-Food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행사로 거듭나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군민회관에서 ‘장흥군 외식경영아카데미’ 수료식과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요리전문가와 대학교수들로 꾸려진 이번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20개소 요식업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총 10주 과정으로 음식점에서 활용 가능한 메뉴 17가지를 실습을 완료한 참여 영업주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참여업소별로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상차림 개선 및 내부 환경 개선, 고객 관리, 음식점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어진 시식회에서는 소고기편채, 김국, 바지락칼국수 등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업소별 대표 메뉴를 전시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외식경영아카데미는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외식경영아카데미를 통해 장흥군 음식산업의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보완해 음식관광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