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청주시 아동급식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기준에 적합하지 않으나 급식지원이 필요해 담임교사, 지역아동센터 등이 추천한 아동을 대상으로 심의 후 급식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향후 청주시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급식가맹점 확대가 필요한 부분을 공감하고 홍보 및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아동급식위원회는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 적정 여부를 심의해 급식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하거나 급식지원 방법 및 급식업체 선정, 급식단가 등을 결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면 무엇보다 식사 걱정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주시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지원 등 사업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군위군 대구 편입에 발맞춰 신세계백화점, 농부장터, 하나로마트 성서점, 복만네마켓에서 오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군위군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체감하고, 군위군 농가 소득안정 지원을 위해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로지원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 접근성이 좋은 백화점과 마트 4개소에서 진행되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새송이버섯 제공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현재 군위군에서 생산되는 대부분 농축산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토마토, 오이, 버섯류부터 자두빵, 대추스낵, 참기름 등 가공품과 군위축산농협에서 준비한 한우와 한돈까지 30여 종의 다양한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북구 농부장터와 남구 복만네마켓에서는 현재 홍수 출하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토마토, 오이 판매에 주력한다. 달서구 성서하나로마트는 기존의 군위군 농산물 상시 판매공간 외에 판매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군위군 농산물과 축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군위군 대구 편입에 발맞추어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적 식품수도로 성장시키기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전략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방문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식품기업들에 대한 사업확장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아시아 시장진출을 염두하는 미국 식품기업 유치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한다. 정헌율 시장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현지기준) 미국 서부 식품유관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한 동향 파악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시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시의회의장,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송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장, 박갑수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 등 12명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세일즈단으로 나섰다. 이들은 풀무원 US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지역본부 LA지사, H마트,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미국 푸드테크 기업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상품 수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지역본부 LA지사에서는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역축제‧하계휴가철 주요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 이행, 친절 및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민․관 물가 합동점검반과 관할 소재지 읍면동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형태로 이뤄지며,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인 청소골, 조비골, 상사호주변, 이사천, 정원 박람회장 주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별대책기간은 8월 말까지 운영되며 중점 관리품목은 주요 피서지 음식값, 숙박료, 피서용품 등 여름 성수품이다. 중점 점검 분야는 ▲바가지 요금 등 과다 인상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위생 상태 등이다. 또한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신고에 대한 현장 대응을 실시한다. 피서지 주변 가격정보 공개 확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피서지 개인서비스업 대상 간담회 실시, 물가안정 협조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업주분들의 자율 참여와 피서지 물가안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주변 주차장, 오천그린광장, 풍덕경관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에서 여름 휴가철에 맞춰 2023년 상반기 온․오프라인으로 유통되고 있는 캠핑용 식기 및 조리기구의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캠핑용 식기 및 조리기구 176건의 중금속 용출 검사를 실시하여 해외직구 제품 1건을 제외한 나머지 검사 제품들이 기준 이내인 것을 확인했다. 납, 카드뮴, 비소, 니켈, 6가크롬 등 중금속 5종에 대해 식품에 직접 닿는 면의 재질별(금속제, 도자기제, 합성수지제) 검사 방법에 따라 용출 검사한 결과 총 176종 중 알루미늄 제품(도시락, 중국산) 1건에서 니켈이 기준량을 초과했다. 이번에 조사한 캠핑용 식기·조리기구는 온라인(해외직구 포함)과 오프라인의 캠핑용 전문매장,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제품들로 원산지는 중국산이 1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산 제품은 47건이었다.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해외직구 제품은 안전성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캠핑용 식기 및 조리기구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사용 전 식기의 재질을 확인한 후 세척 방법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및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물은 끓여 마시기 ▲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등이 있다. 시는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함과 동시에, 관련 방역대응 체계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경남권질병대응센터, 16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살모넬라균 감염증 집단발생에 대응하고자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감염병관리지원단’ 연계 살모넬라균 정규 감시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세균증식이 활발해져 살모넬라균과 같은 세균에 의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크게 증가하므로 이에 대한 주의와 개인 예방수칙 준수, 위생관리가 절실하다.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 ‘수인성․식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록)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삼계탕 등의 원재료로 사용하는 닭의 소비가 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도 증가할 수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인 캠필로박터는 30~45℃에서 쉽게 증식하며, 잠복기는 섭취한 양에 다르게 나타나지만 1~10일(대부분 2~5일)로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할 때 닭의 내부까지 완전히 익히고, 생닭 또는 생닭을 씻은 물이 주변에 있는 식재료나 음식에 튀어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도 관계자는 “캠필로박터를 비롯하여 여름철 불청객인 식중독은 조리 전‧후 손씻기, 교차오염 방지, 충분한 가열 조리에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7일 전북 먹거리의 안정적 조달과 공급체계 마련을 위한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시군 간 교류 활성화 및 기획생산체계 지원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프로그램 개발 부문, 현장 적용 부문, 정책과제 도출 부문 등에 대한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일정에 대한 검토가 진행됐다. 특히 시군 간 격차를 고려한 현장 소통과 프로그램 전담인력 역량강화사업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진흥원의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프로그램 개발은 6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8월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공식 서비스는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타 지역에서 운용중인 먹거리관리시스템은 대부분 해당지역 학교급식 수발주 및 정산에 그치는 반면, 전북이 구축하고자 하는 통합관리시스템은 그 적용 범주가 먹거리 관계시장, 기획생산, 먹거리 안전성, 센터 간 협업, 정책과제 도출 등 정책수행 기능과 현장지원 기능을 포괄하는 전국 최초의 먹거리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이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자체 개발을 통해 시군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탑마루 친환경 쌀이 탄탄한 수도권 학교급식 시장 판로를 확보하면서 명품쌀로 인정받고 있다. 27일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서울시 노원구 학교급식에 재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2년간 노원구 93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 600여 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노원구를 비롯한 은평구, 성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수도권 학교급식으로 2년간 2,200여 톤의 익산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됐다. 시는 이번 노원구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지난 4월 노원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입찰에 참여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어 지난 달 25일에 학교급식 현지실사팀이 탑마루 친환경 쌀 가공 경영체인 삼기농협에 방문해 생산ㆍ도정시설관리, 작업장관리, 차량관리 등을 2차 현장평가했다. 이어 지난 22일에 실시된 3차 평가(품평회)에서는 150여 명 평가단의 식미 테스트를 거치는 등 모든 평가에서 고득점을 얻어 노원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이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수도권 급식시장에 공급을 확대해나가겠다”며 “고품질 친환경 쌀의 안정적 판로 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달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생산·유통되는 달걀을 대상으로 살충제 집중 검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에 농가의 살충제 사용 빈도수가 증가함에 따라 살충제 성분이 달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실시한다. 검사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이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를 직접 방문해 달걀을 수거한 후 살충제 34종에 대해 진행한다. 생산단계(산란계 농가) 집중 검사는 6∼8월에, 유통단계(식용란 수집·판매업소) 수거 검사는 9∼11월에 각각 실시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빈틈없는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장은 즉시 농장 정보를 대외 공개하고 부적합 달걀은 출하 중지 및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며,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산란계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수준 높은 사양관리로 최근 4년간 위반 농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면서 “달걀 검사와 함께 살충제 및 동물용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지도·홍보도 강화해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