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5일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함양군 대표 먹거리 공모전 본선심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이 구매 가능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고, 함양군 대표 먹거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8팀이 공모전에 접수하였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해 사과머핀, 곶감케잌, 사과빵, 어니언링 디저트, 함떡 등 군을 나타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 10팀이 최종 본선심사에 참여했다. 심사에서는 대한민국제과기능장으로 이루어진 전문가단 4명과 연령대별 군민평가단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출품된 제품들의 모양·맛 평가, 상품성, 지역성, 대중성 및 독창성 등을 평가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함떡’을 출품한 노현아(함양)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달콤사과빵’이유진(거창), ‘곶감팥빵, 곶감크림치즈팥빵’정수진(전주)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함양군의 대표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참여해주시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준비한 출품작에 우리 함양만의 색깔을 넣어 대표 먹거리가 함양군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힘써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는 행복센터에서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한 이태리요리 특강 ‘전문 셰프와 함께 떠나는 이태리요리 여행’이 군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3주간의 여정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태리 요리 특강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조리 전문 특성화 학교인 한국글로벌셰프 고등학교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 다양한 요리 강좌를 접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총 3회로 구성된 이번 특강은 ‘버섯 아란치니’, ‘브루케스타’, ‘펜토라 파스타’, ‘관자구이와 오리엔탈 드레싱 샐러드’, ‘봉골레 파스타’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태리요리를 가정에서 직접 할 수 있도록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첫 수업에서 배운 요리를 아이들에게 해 주었는데 요리사가 한 것보다 더 맛있다고 해서 너무 뿌듯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강종욱 센터장은 “요리 과정에 대한 군민들의 수요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요리 특강 외에도 강화의 유산을 체험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농업기술센터가 ‘군산 수제맥주 양조기술 및 창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 개강해 10월 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조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자들은 수제맥주 양조 및 발효 기초이론에서 상업적인 맥주 생산을 위한 제조실습, 품질관리, 식품위생, 인허가 등 상품화를 위한 창업실무 교육까지 등 수제맥주 창업을 위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다. 교육생은 30명을 모집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실습에서 발생하는 부재료는 본인부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보리재배에서 맥주 양조까지 국내 유일의 지역특산 수제맥주 일관생산체계를 갖추고, 군산맥아를 활용한 수제맥주 창업자를 육성해, 지역농업과 연계한‘대한민국 수제맥주 대표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산은 이미 국산맥아의 유일한 주산지로 수제맥주 업계에 알려져 있고, 수제맥주 도시로 전국적인 인지도도 확대되고 있다”며 “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농업과 연계한 수제맥주 산업도시의 기반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도쿄 국제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도내 우수 수산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26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공모·선정한 해조류 가공 소재, 전복·해조류 가공식품 생산 도내 해양수산 기업 6개 사가 참가해 업체별 주력 상품을 선보이고 사전 섭외한 해외 구매자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선 고흥에 있는 해조류 가공업체 ‘바다랑해초랑’이 미역 11만 2천 달러, 완도 해조류 가공업체 흥일식품과 고금바다가 각각 김 5만 달러, 매생이 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또한 참가 기업에서도 4건의 업무협약 성과가 있어 추가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기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이 매년 꾸준한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해양수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더욱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해양수산 기업의 창업·투자유치·기업 육성·국내외 마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3년 상반기 기준 도 농식품 수출액이 4억6천140만불로 전년 동기 4억1천980만불 대비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신선농산물 중 참외, 복숭아, 포도 등이 크게 성장했다. 참외는 105.3% 증가해 123만불을 수출했으며, 복숭아는 6월 첫 수출에 23.2% 증가해 8만불, 포도는 15.2% 증가해 760만불을 수출했다. 가공식품 중에는 붉은대게살, 주류, 인삼류, 참치 등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붉은대게살은 40.1% 증가해 1천777만불을 수출했으며, 주류는 33.4% 증가해 1천338만불, 인삼류는 5.0% 증가해 469만불, 참치는 4.8% 증가해 2천391만불을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48.4% 증가했고, 중국 20.7%, 아랍에미리트 7.4%, 베트남 6.5% 증가했다. 수출 성과는 국제 무역환경과 코로나19 이후 소비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경북도의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으로 우수한 품질과 맛이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베트남, 캐나다, 홍콩, 필리핀, 싱가폴 등에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 신규 수출상품 개발, 유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본이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는 관내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 226건, 농산물 17건, 가공식품 57건 등 총 300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항목은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며, 검사결과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월 2회에서 월 4회로 늘려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지난해 160건에서 40건 늘린 200건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매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의 바다 방류를 예고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에 위치한 캠핀스키 호텔 내 레스토랑 오픈식에서 부산 미식홍보대사 에드워드권과 함께 ‘부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조리장을 지낸 부산미식관광 홍보대사 에드워드권이 방콕의 최고급 호텔인 캠핀스키 측의 제안으로 한식이 주제(테마)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캠핀스키 호텔 측에서 특별 초청한 태국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및 현지 언론인 대상으로 갈라 디너와 함께 진행됐다. 12개의 코스 요리로 구성된 갈라 디너와 함께 부산시 관광홍보영상 상영 및 발표(프레젠테이션), 부산비짓패스와 부산형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등 2023년 주요 부산시 관광시책이 소개됐다. 특히 레스토랑의 주제(테마)를 부산으로 정하고, 부산의 특색이 담긴 식재료를 주(메인)요리의 주재료로 사용해 미식관광도시 부산의 맛과 매력을 방콕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한식의 맛 부산, 이곳에 품다’라는 주제로 각종 홍보물을 매장 내 비치해 태국 내 부산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하도록 활용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휴가철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부터 한우·비한우 감별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9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100여 건을 무작위로 채취해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한우·비한우 감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판매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소고기 시료를 채취해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판매 한우가 비한우로 판정될 경우 행정처분(1차)에 이어 형사고발(2차 이상)까지 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DNA 동일성 검사까지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우·비한우 검사는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인된 한우 확인 시험법으로 한우와 비한우(젖소, 육우, 수입우 포함)를 구별하는 검사법이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휴가철에 영업자 스스로 부정 축산물 유통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해 소비자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하며 시민들 또한 우리 축산물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안국산업(곡성 기차마을 휴게소), 생선나라&단비와 곡성 ‘깨비정식’ 브랜드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 기차마을 고속도로 휴게소(논산방향)에서는 생선나라&단비와 같은 가격, 재료, 조리 방식, 상차림 구성으로 '깨비정식'을 판매한다. 이에 따라 휴가철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곡성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곡성 5味 깨비정식’은 곡성군이 강레오 셰프의 자문을 토대로 지역 음식점들과 함께 개발한 메뉴다. 깨비정식이라는 이름처럼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 같이 푸짐한 한 상이 특징이다. ‘깨비정식’은 지역 특산물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를 활용해 특별하고 개성 넘치는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지역 음식점인 메란명가, 생선나라&단비에서 각자의 특색을 살려 동일한 이름으로 다른 맛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역 대표 먹거리로 ‘곡성 5미’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곡성 5미는 1味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 2味 석곡 흑돼지 석쇠구이, 3味 능이닭곰탕, 4味 토란탕, 5味 깨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무안군 대표 브랜드 ‘황토랑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황토랑쌀이 14년 연속, 총 16회에 걸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고, ‘22년 대상에 이어 ‘23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 ‘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무안 ‘황토랑쌀’은 계약재배를 통해 지침에 따라 엄격히 품종을 관리하고 선별 과정을 거치는 등 원료곡 재배와 제품생산, 관리 등 모두 높은 평점을 받았다. 지난 2003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에서 예비평가를 거쳐 엄선한 1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특히, 전라남도는 브랜드 쌀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6개의 전문기관과 함께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맛과 품위, 품종 혼입률, 유전자검사, 중금속 및 잔류농약검사를 거쳐 좋은 쌀을 선정했다. 또한 순수 국산 고품질 품종인 ‘천혜진선향’을 민간종자업체와 협업 개발해 품종등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