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가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2023 지역 농산물 활용 쌀 베이킹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농산물의 활용가치와 농업인 가공창업 소득증대를 위해 관내 제과제빵 창업예정자 등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기본과정 2회, 심화과정 6회 총 8회 32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14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주요 내용으로 ▲양파베이글 ▲과일브리오슈 ▲옥수수빵 ▲소시지빵 ▲튀김소보로빵 ▲부추치아바타 ▲황치즈소금빵 ▲명란브래드 등 지역 농산물과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베이킹 실습 교육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최고야 교육생은 “쌀가루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베이킹 레시피를 전수받아 큰 도움이 됐고, 실습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디저트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은 농업인 가공소득증대를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0일 오전 함양읍 이은농공단지 내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에서 떡볶이떡 9.4톤을 태국으로 수출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은농공단지내 생산공장에서 20ft 컨테이너에 1만1,000달러 상당의 제품을 선적하였으며, 이번 태국 수출은 지난 4월 동남아 시장개척단으로 참여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에 따른 성과로 수출 판로가 개척 되었다는데에 큰 의미가 있다. 농업회사법인 하얀햇살은 간편식 떡볶이 브랜드인 굿볶이 제품을 상온에서 12개월까지 유통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K푸드 열풍 등 다변화하는 해외수출 시장 대응을 위해 수출박람회, 라이스쇼, 수출상담회 등 행사에 적극 참가하며 끊임없는 소비 트렌드 파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이슬람 국가 맞춤형 할랄 제품, 유럽 시장을 겨냥한 비건 제품과 글루텐프리 제품 등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수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하얀햇살(주)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적인 제품 개발로 세계 각국에 K푸드 떡볶이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세계 수출시장 다변화에 대응 할 수 있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맥문동 꽃 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내 식음료 부스에서 판매할 맥문동 대표음식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시식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관련 단체 및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 19종의 평가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상품화 교육을 통해 맥문동을 활용한 맥문동 아이스크림, 차, 디저트류 교육을 실시했고, 맥문동 축제 때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품목을 정해 시식회를 진행한 것이다. 맥문동의 아삭한 질감과 달짝지근한 맛이 떡과 해물파전에 잘 어울려 색다른 맛을 냈다는 호평을 받았고, 맥문동 막걸리와 라떼 등은 구수함과 깊은 맛이 있으나 단맛의 조화가 좀 더 이뤄져야 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식회를 준비한 생활개선회원들은 맥문동이 효능도 우수하고 음식에 활용했을 때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심 제거 작업과 그에 따른 고비용의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농업기술센터 측에 전달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내 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맥문동이 서천의 또 다른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맥문동 상품화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비한 수산물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재래시장,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수산물 취급 음식점에 대해 방사능 수거검사 및 원산지 지도점검을 실시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 중점내용은 음식점 의무 표시 대상 품목 20가지(넙치, 조피볼락, 참돔 등) 원산지 표시 여부, 수산물 취급 영업소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와 일본산, 중국산, 국내산 다소비 수산물인 생태, 갈치, 고등어, 낙지, 오징어 등에 대한 방사능(요오드, 세슘)검사이다. 점검결과 원산지 미표시 등에 대한 시정 및 지도가 20개소이며 지도업소에 대해 재점검 결과 모두 적합했고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 28건 중 20건 적합이며 8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방사능 수거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올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수산물 취급 영업소에 대해 원산지 표시 점검을 347개소 실시했고, 수산물 방사능 수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에서는 자체 개발 육성 중인 신품종 잎새버섯 ‘다미’와 자색찰옥수수 ‘색찰교 113호’를 대상으로 19일 소비자 50명에게 직접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시장성 평가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품종에 대한 평가와 다양한 의견 등을 수집해 품종 육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소비자에게 선보인 잎새버섯 ‘다미’는 식용 및 약용버섯으로 미국 FDA가 암치료보조제로 승인할 정도로 항암, 면역증강 등 건강 기능성이 뛰어나다. 또한, 맛과 향이 매우 우수하다.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잎새버섯을 발견하면 기뻐서 춤을 춘다고 할 정도로 귀한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자색찰옥수수 ‘색찰교113호’는 기능성 간식용 찰옥수수로 개발된 품종이다. 사전에 잎새버섯 ‘다미’와 자색찰옥수수 ‘색찰교113호’를 시식한 소비자 50명은 온라인으로 평가에 참여했다. 소비자 평가에 의하면 “잎새버섯 다미의 아랫부분이 수분이 많아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고, “항산화물질인 안토니시아닌이 풍부한 자색찰옥수수는 기능성에 대한 홍보가 필요할 것 같다. 짙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및 유통환경 개선과 쌀 적정 생산 유도를 위해 벼, 밀, 콩 등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 대상자로 139개소를 선정, 141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들녘별 벼 등을 50ha 이상 집단화하고, 농업인 25명 이상이 참여한 농업법인이나 농협 등이다. 올해부터는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경영체에는 평가에 가점을 부여했으며 사업자로 선정된 경영체는 향후 3년 이내 논에 타작물 재배 면적을 30ha 이상 확대하는 순증 의무가 부여된다. 분야별로 ▲참여 농업인 역량 강화·조직화 등을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115개소에 29억 원 ▲트랙터, 콤바인 등 장비 구매와 건조·저장시설 설치 22개소에 84억 원 ▲가공시설 구축 등 사업 다각화 지원 2개소에 36억 원 등이 지원된다. 시군별로는 해남 29개소, 장흥 16개소, 무안 10개소, 고흥, 보성, 영광, 함평 각 8개소 등이 선정됐다. 2020년 콩으로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사업’에 참여한 장성 황룡위탁영농조합법인(대표 이남현)은 재배 면적이 110ha로, 지원 전보다 30ha 늘었으며 참여 농가도 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31일까지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푸짐한 고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하는 프렌차이즈는 부어치킨, 해두리치킨, 디디치킨, 굽네치킨, 청년피자, 유가네닭갈비, CU, GS25, GS더프레시까지 총 9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먼저 부어치킨과 해두리치킨, 굽네치킨은 각각 6천 원, 5천 원, 4천 원 할인을 30일까지 제공한다. 디디치킨은 31일까지 4천 원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두 기간에 선착순 무제한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청년피자는 픽업과 배달 주문 모두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을 제공하고, 이번 이벤트 중 유일한 한식 브랜드인 유가네닭갈비는 6천 원 할인으로 소비자 혜택을 대폭 끌어올렸다. 편의점 및 슈퍼브랜드 CU, GS25, GS더프레시는 각각 5천 원, 3천 원, 5천 원 할인을 마련했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관내 유통 수산물 74건, 농산물 20건, 가공식품 65건 등 총 159건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을 검사한 결과다. 또한 대전시교육청에서 의뢰한 학교급식 수산물 135건도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함에 따라 시민들의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건강 보호를 위해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실시했다. 앞으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관내 수산물 검사 강화를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건수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매주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신용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확대할 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상반기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수거한 농산물 202건을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 결과, 200건(99%)이 잔류허용기준‘적합’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2품목 2건(부적합률 1.0%)으로 모두 병해충살포에 많이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인 포레이트가 검출되었다. 시금치에서 기준치 0.01 mg/kg(PLS)의 86배인 0.86 mg/kg 검출되었고, 배추에서는 기준치 0.05 mg/kg의 2.4배인 0.12 mg/kg 검출됐다.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하여 회수 및 폐기 등 행정조치로 유해 농산물 유통을 차단했다. 로컬푸드는 지역 내에서 소규모로 생산하여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로 충북 도내에는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 49곳이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 농산물은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한 채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소규모 재배 농산물이 많아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할 우려가 있다. 연구원은 지난 2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지역 주민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입점농가와 고객들이 합심해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점농가는 캠페인 기간동안 ‘사이소’에서 판매한 금액의 5%를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또 사이소 사이트 내 호우 피해지원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하고, 고객들이 응원 및 격려 댓글을 작성하는 사랑의 온도계를 설치한다. 응원 댓글 1천개가 작성되면 온도계가 100℃에 도달해 사이소 판매수수료 적립금 1천만원을 피해 지역에 추가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피해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 기부는 물론 사이소 소비자들의 응원과 격려 댓글을 통해 위로와 기부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온라인 행사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그마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이소는 공공 쇼핑몰로서 생산자인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