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 종합타운 안에 있는 안전성 분석센터를 통과한 안전 농산물 공급처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안전성 분석센터는 잔류농약 463종, 중금속 2종 검사를 거친 식재료를 군내․외에 유통하는 전초기지다. 군은 현재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군내 초중고 45곳, 경로당 70곳, 요양원, 애경산업, 지역아동센터 3곳, 대전지역 공공기관 2곳 등에 청양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외식업체 지역 식재료 수급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후 군내 식당 104곳(2022년 49곳, 2023년 55곳)에 안전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과 군내 농․축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로마트 4곳에 오는 8월부터 대파, 상추, 표고, 미나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관 군 농촌공동체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계시장 확대를 추진(228곳)하고 있다”라며 “소비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선순환이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25일 오후 6시, 7시 30분 2회차에 걸쳐 청년 거점 공간 청고래의 꿈에서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커피 관련 분야 직업에 단기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은 현재 유럽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자격시험 감독관으로 활동 중인 강사가 진행하며, ‘바리스타와 함께 알아보는 커피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직업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커피 향기 요법(아로마 세러피), 내림(드립) 커피 실습 등 체험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지난 18일부터 울산청년정책플랫폼 유-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명을 신청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단순히 맛보기 체험 교육이 아닌 청년들이 취·창업과 관련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진로, 심리, 경제·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의 강의를 준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분기 시군과 협조하여 도내의 유통 먹는샘물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하고 있다. `23년 2분기까지 무작위 수집한 유통 먹는샘물에 대한 검사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의 먹는샘물 수질기준에는 없으나 유통 및 보관과정에서 고온이나 햇빛에 장기간 노출 시 페트(PET) 용기에서 용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감시하는 물질인 안티몬(Sb; 대한화학회에서는 `안티모니`로 쓰기를 권장)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21년 1분기~`23년 2분기, 333건) 0.003~1.201 μg/L(평균 0.375 μg/L) 농도로 검출되고 있으나 국내 감시기준(20 μg/L 이하)을 충족하고 있으며, 더 엄격한 유럽연합(EU)의 수질기준(5.0 μg/L 이하)의 7.5% 수준(최대 24.0%)으로 나타나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은 적정하게 관리 유통되어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티몬은 지하수와 지각에 있는 자연유래물질로 지각에는 평균 0.2mg/Kg 정도 존재하는 희귀 원소로 페트(PET)용기 제조 시 촉매제로 사용되어 용기로부터 유래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인 컵(텀블러) 사용 추가 할인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한 개의 개인 컵을 꾸준히 사용하자는 취지로 5월부터 ‘텀블러데이’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카페 매장에서 개인 컵(텀블러)을 사용을 독려하고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할인제 운영매장은 총 100개소로 서울시 5개 권역 중 커피전문점이 많이 있는 강서구(서남권), 마포구(서북권), 중구(도심권), 노원구(동북권), 강남구(동남권)에서 각 20개의 매장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8월 2일까지다. 5개 자치구에 위치한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제8호 가목 ‘휴게음식점영업’ 및 바목 ‘제과점영업’으로 등록된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는 매장에는 서울시가 음료 1잔당 300원의 할인금액을 지원한다. 시는 개인 컵을 사용하는 이용객에 이미 할인해주고 있거나, 앞으로 할인 계획이 있는 매장 중 자체 할인액이 큰 매장들을 우선 선정해 개인 컵 이용에 따른 혜택을 더욱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존 참여 상인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0시 축제 행사장에는 4곳의 먹거리존이 운영된다. 먹거리존에 참여하는 상인은 기존에 행사장 인근 상권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점포주들로, 참여 점포는 80개에 이른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식품 위생 및 안전에 대한 전문강사 교육과 한시 영업신고 절차 안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 근절을 포함한 손님맞이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최근 축제장에서의 바가지요금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상인들은 먹거리존에서 판매되는 상품 가격을 공시하는 등 착한가격으로 친절히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는 자체 결의행사도 가졌다. 또한 시는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제 기간 전후로 집중 단속하고,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대전의 이미지와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누구나 만족하는 축제장 소비 분위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경기도 위례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횡성군 농축산물 판매장의 개장 2주년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24일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횡성농협(조합장 마기성)을 비롯한 로컬푸드 출하 농가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특판 행사 현장 홍보에 함께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횡성한우를 최대 30%까지 할인하여 판매하고, 옥수수, 감자 등 이제 막 수확이 시작된 제철 농산물들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 고객들에게 횡성쌀 어사진미를 증정품으로 제공하고 있어 매출액이 평소 대비 3배가량 늘어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축산물 판매장은 지난 2021년 7월 28일 위례신도시에 개설되어 지역의 농산물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여 수도권 소비자들과 직거래 할 수 있는 로컬매장으로, 횡성군 농특산물과 농산가공품 등을 고루 갖춰 관내 농가 및 가공업체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과 수요에도 부합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횡성군 농특산물 브랜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국내 대형 유통사 상품기획자(MD)를 초청해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품 소비 시장 개척에 나선다. 시는 오는 9월 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나주시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품평회는 지역 우수 농산물가공품 발굴과 대형 유통사 간 매칭을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품평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업체는 이번 달 28일까지 시청 누리집(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먹거리계획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농·특산물 식품 제조·가공 관련 기업 30곳으로 참가 확정은 8월 초 개별 통지될 예정이고, 확정된 기업은 제품을 현장에서 전시·소개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대형 유통사 MD와 품평, 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상품·디자인·마케팅 등 현장 코칭과 상품 구매와 대형 유통사에서는 유통사별 입점 조건, 업체별 개선점 상담을 위한 업체 간 1:1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품평회에는 GS홈쇼핑, 농협, 마켓컬리 등 대형 유통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천연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연계·협력 등 통합 거버넌스 역할을 할 전남 천연물산업 발전협의회가 24일 출범, 천연물 거점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전남 천연물산업 발전협의회 출범식에는 바이오에프디엔씨, 비엔텍, 엔피케이 등 천연물 관련 기업, 조선대, 목포대, 순천대,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천연물산업 발전협의회는 천연물을 중심으로 전남 그린바이오산업 발전방향 모색, 신규사업 발굴, 공모사업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유기적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천연물산업 통합 거버넌스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천연물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 농림축산식품부의 ‘케이-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공모사업 대응전략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는는 전국 유일 천연물 전주기 산업화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반드시 유치해 천연물 표준화를 통한 획기적 산업화 기간 단축, 연구개발비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과 관련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를 월 1회에서 주 1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 12월 전국 최초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안 해양 방사능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협약을 맺고, 어업지도선인 충남해양호에 해수 방사능 측정기기를 탑재한 바 있다. 최근까지 도내 해역에서 인공 핵종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도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배출에 대비해 측정 결과를 주 1회 공개키로 하고,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개선했다. 조사 결과는 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충남해양호 운항 시(도내 연안 전역) 분 단위 검사자료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실시간 송출, 과학적 분석·검증을 통해 지난해 2월부터 도 누리집에 월 1회 신호등 형식으로 공개해 왔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해수 방사능 안전조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장마 이후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군민 및 관광객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발생한다. 특히, 상처난 피부를 바닷물에 접촉할 때나 문신 시술 후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수욕을 할 때도 감염될 수 있어 여름철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으로는 발열·오한·저혈압·구토·설사·복통 등이 있으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주로 하지에 피부병변(발진·부종·수포 등)이 생긴다. 잠복기가 12~72시간 내로 짧고, 치명률이 약 50% 내외에 달해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85℃ 이상 가열 등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은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