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8월 한달간 휴가철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도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지수는 전국 평균대비 높은 상황이며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휴가 및 축제기간 중 바가지요금 등에 대한 불공정상행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휴가철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한번 더 운영한다. 이번 휴가철 착한가격 이용주간에는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신한카드 연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이벤트’와 맞물려 이용주간 대상자를 공직자에서 전 도민으로 확대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객 대상 신한카드 캐시백 제공, 추첨을 통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휴가기간 중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한 충청북도 착한가격업소들을 많이 애용하셔서 성수기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어려운 물가 위기 상황을 끝까지 극복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도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공공요금 지원사업, 신규지정 확대, 이용주간 운영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 상반기에도 행안부 물가안정관리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억 5천만원을 교부받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 인증 농수산물 취급 및 유통업체, 생산농가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내용은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를 표시하는 행위 ▲인증받은 제품과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섞어서 판매하는 행위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행위 ▲수입 유기농 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이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 및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자, 인증품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 등을 섞어서 판매한 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자의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도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신평장림공단에 수산식품기업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부산씨푸드플랫폼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신평장림공단에 위치한 노후 피혁수산단지를 수산식품특화단지로 재편한 것으로 수산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 수산식품특화단지 재생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조성됐으며, 2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4월 공사를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단순 가공업 위주의 수산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수산식품 관련 기업에 임대공간, 공동실험실 및 연구개발(R&D) 장비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통합 지원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수산식품업체에서 개별적으로 구입·설치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연구·시험·생산장비를 24억 원 규모로 구축해 연구개발(R&D)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사능검사장비를 도입해 수산가공식품 안전성 확보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소비생태계 조성을 위한 블루푸드테크산업 선도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씨푸드플랫폼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수산식품산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8월부터 괴산읍 지역 아동급식카드(희망드림카드) 하루 이용한도를 3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1차 아동급식위원회 서면 심의를 개최하고, 괴산읍 지역 아동급식카드(희망드림카드) 1일 이용한도를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시행하기로 의결했다. 아동급식카드(희망드림카드) 1일 이용한도는 교통여건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제한적인 면 지역에서는 올해 1월 1일부로 폐지되었고, 괴산읍 지역에서만 2만원으로 유지됐다. 올해 급격한 외식물가 상승으로 이용가능한 식당 및 메뉴 제한으로 카드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게 되어 괴산읍 지역 1일 이용한도를 3만원으로 인상하게 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아동급식카드(희망드림카드) 이용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훈 군 가족행복과장은 “고물가 시대 괴산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 편히 양질의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냉동‧냉장식품 운반차량, 대형 유통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식품유통 규모의 증가,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등으로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냉동‧냉장식품의 온도관리 등을 통해 식품의 유통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냉동‧냉장식품 입출고가 잦은 유통물류센터, 식품냉동‧냉장업소, 식품운반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온도 조작장치(일명 똑딱이) 설치 여부 ▲무표시 제품,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운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온라인 식품유통 시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냉동‧냉장식품은 유통 중 보관방법을 준수해야 안전한 식품섭취가 가능하다”며,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냉동‧냉장식품의 온도관리 등 유통단계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8일 ‘2023년 천안시 학교급식 농업인 교육’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천안시청,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관계자 102명이 참석하여 지역농산물 확대 공급 및 품질관리를 위한 교육, 토양관리와 비료사용에 대한 교육,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및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지역 농산물의 전반적 관리와 공급 확대에 관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시로부터 학교급식을 위탁받아 9년째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그 간 농업인과 함께 기획생산(214농가) 및 작부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품목을 발굴하고, 농업인의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홍승주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농민들과 함께 우리지역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국한되지 않고 대학교, 연수원, 공공기관 등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으며, 현재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지속적 공급을 위해서는 우리 농업인들이 합심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반의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31일 군에 따르면 토마토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다양한 재난과 사고 유형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축제 하루 전인 2일, 화천군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을 통해 축제장 내 화재, 전기, 가스, 도난사고 등 위험요소를 최종 점검한다. 특히 관광객이 쾌적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과 일방통행도로, 차량진입금지 입간판을 설치하며, 축제장 내 먹거리 판매부스에 대해서는 상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주요 사고 유형은 화재, 군중밀집, 응급환자 발생, 식중독, 호우 등으로, 군은 각 유형별 조치 및 후속계획까지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20명으로 구성된 기동팀이 안전사고에 대응하고, 위험구간 보수를 담당한다. 대응에 앞서 예방을 위해서도 축제장 내 가로수 정비를 비롯해 안전펜스, 물놀이장 주변 미끄럼 방지시설, 부스별 소화기, 안전 안내판 등의 시설이 설치되며, 관광객과 종사자 대상 보험가입도 이뤄진다. 축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군안전건설과 중대재해대응 T/F팀이 참여하는 안전교육도 실시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8월 한 달 동안 정읍시 공공배달앱 소비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민선 8기 정읍시의 핵심 공약인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 오'가 지난 5월 출시 이후 각종 할인 혜택으로 현재까지 1만 8000여건 이상의 주문 건수, 매출액 4억 6000여만원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공배달앱을 출시했던 지난 5월의 주문건수는 4310건(매출액 1억 550여만원)이었고, 6월에는 6872건(매출액 1억 7100여만원)을 기록했다. 7월23일 기준 7481건의 주문건수(매출액 1억8700여만원)를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 호응에 힘입어 8월 한 달 동안 매일 1회 최대 3000원까지 배달비 할인 쿠폰, 8월 첫 구매자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두 번째 주문 시 4000원 페이백을 지급하는 소비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특히 8월에는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위메프오’로 전통시장 상품을 묶음 배송할 수 있는 전통시장관을 개설했다. 시는 전통시장관 첫 주문고객에게 5000원 할인쿠폰, 매일 1회 배달비 4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전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된 디카페인 음료류 113건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음료류에 비해 10% 이하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카페에서 판매되는 디카페인 커피음료와 유통판매점 및 온라인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디카페인 제품을 수거해 카페인 함량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카페에서 판매하는 제품별 평균 함량은 ▲제조 음료(커피) 18.59 mg/L ▲볶은 원두 및 캡슐커피류 0.44 mg/g ▲인스턴트커피 1.48 mg/g ▲조제커피(커피믹스) 0.11 mg/g ▲액상 커피 19.19 mg/L ▲침출차(녹차 및 홍차 티백) 0.94 mg/g 등이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디카페인’ 표시가 없는 제조 음료 329.8 mg/L, 볶은 커피 13.07 mg/g 등 일반 음료의 평균 카페인 함량에 비해 10% 이하 수준이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국내에서는 다류와 커피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제품은 디카페인(카페인 무함량) 표시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카페인 표시사항은 1mL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올해 장마철 극한호우로 인해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 봉화, 영주, 문경 지역 지원을 위한 경북도 공공쇼핑몰 ‘사이소’의 기부 캠페인에 이어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기부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모금활동을 통해 호우피해 지역에 기부를 원하는 10개 회사의 신청을 받아 10회에 걸쳐 특별 기부방송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기부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6회), 현대몰(2회), 배달의 민족(2회) 방송채널을 통해 사과, 샤인머스켓, 쌀, 곶감 등의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우수 농산물 소개와 판매뿐만 아니라 극한호우 피해지역을 돕는 취지도 함께 전달한다. 도는 이번 10회 방송기간 중 판매된 금액의 10%를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이뤄진 방송인만큼 소비자들께서도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경북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