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니 28일 킴스클럽 강남점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오는 10월 5일까지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추진중에 있고, 전국의 약 12,000개유통업체와 협업하여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하여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또한 평소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국산 농축산물 품목에 한하여 주마다 1인당 1만원 할인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추석 행사에서는 추석 성수품 15개 품목을 할인 지원하고, 할인 한도도 인당 2만원으로 상향했고,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한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유통업체들과 협업하여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추진하여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정부 할인지원 혜택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지난 27일 충북 영동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에서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푸드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전국한우협회, 한국급식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국GAP연합회, 대중가요진흥산업협회, 뉴시니어 등 다수 단체가 공동 참여한다. 이들은 추석 연휴 전후로 전국 전통시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순회하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 확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강성규 영동 부군수, 최원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 이홍기 전 농축산연합회 회장, 보검 스님, 혜광사 법륜 스님 등이 함께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올 추석에는 국산 농축산물을 이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이어진다. 엑스포 기간에는 한국민속문화예술제가 함께 열려 각 지역의 고유 민속예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27일 충북 영동에서 열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현장에서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푸드투데이 주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전국한우협회 등 다수 단체가 함께하며, 추석을 앞두고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정 군수는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국산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돼 뜻깊다”며 “많은 분들이 명절 밥상에 우리 농축산물을 올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충남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가 주최하는 천안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aT는 산지와 대량수요처를 직접 잇는 상담회를 공주, 당진, 진주 등 올해에만 다섯 차례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수도권과 가까워 물류 접근성이 뛰어난 천안에서 아워홈과 손잡고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배, 포도, 오이, 버섯, 쌀, 잡곡 등 6개 품목, 9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아워홈과의 1대1 맞춤 상담이 이어지며 출하 품목을 구체적으로 발굴했고, 거래 가능성도 폭넓게 논의됐다. 상담회에 참여한 업체는 “상담회에서 대량구매 담당자와 만나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고 유통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배와 포도 같은 주력 품목을 알릴 기회가 되어 앞으로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는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추진하며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이고, 농업인 소득 제고와 소비자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앞으로도 대기업과 협업해 산지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 충북 진천군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 생거진천 문화축제 현장에서 송기섭 진천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연 푸드투데이 대표, 원창분 산정푸드 대표, 한영석 산초식품 대표 등이 함께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전국한우협회, 한국급식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국GAP연합회, 대중가요진흥산업협회, 뉴시니어 등 다수 단체가 참여해 추석 연휴 전후로 전국 전통시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30여 곳에서 순회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백곡천일원에서 제46회 생거진천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진천이 뛴다! 문화로 즐기다!라는 주제로 생거진천 농특산물 판매, 맥주 축제, 열기구 탑승체험, 군민 노래방, 키즈존, 장애인 한마당, 노인 한마당 잔치, 백일장, 사생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28일까지 이어진다.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놓고 국내 식품업계는 혼란에 빠져 있다. 국회 일부 정당과 시민단체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식품관련 부처와 국내 기업들은 정부가 과학적인 안전성 확보에도 불구하고 표시제 확대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부담은 물론 실효성도 떨어진다는 입장이다.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식품이란 특정 목적을 위해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개발한 생물체를 식품으로 이용한 것을 말한다. 이는 자연적인 교배나 돌연변이와 달리 유전자 조작기술을 통해 외래 유전자를 삽입하거나 기존 유전자를 제거·변형하여 병충해 저항성, 저장성, 영양 강화 등의 특정 형질을 갖도록 한 것으로 해충 방지 옥수수, 제초제 저항 콩, 비타민A 강화 쌀 등을 들 수 있다. GMO기술은 전통 육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식량 생산성을 높이며, 새로운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로 가뭄·염분 내성 강화, 수확량 증가, 영양소 강화, 장기 저장 가능성 증대, 병충해 방지 등 인간의 필요에 따라 보다 정밀하고 빠르게 작물의 형질을 조절할 수 있는 점에서 생명공학의 중요한 업적임에 틀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과 오뚜기 등 식품업계가 경쟁적으로 매운맛 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쟁이 불붙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매운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습김치'의 성공을 바탕으로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이달에는 '습김치'의 매운맛 비법을 활용한 '습김치덮밥'과 '습떡볶이'를 출시하며, 다음 달부터는 '맵찔이용 습김치'와 '습소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강렬한 매운맛을 특징으로 하는 김치 제품군에서 나아가, 다양한 매운맛 트렌드를 공략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은 '습김치'의 인기 요인으로 단순히 자극적인 매운맛을 넘어선 '고유의 매운맛'을 꼽았다. 최적의 고춧가루 배합을 통해 구현된 깔끔한 매운맛에 김치의 시원한 단맛과 깊은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습김치덮밥'은 강렬하면서도 깔끔한 매운맛의 김치와 참기름을 더한 전용 소스, 그리고 햇반이 함께 구성되어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습떡볶이'는 '습'만의 매콤한 소스를 활용하여 감칠맛 가득한 매운 떡볶이를 구현했으며, CJ제일제당의 기술력으로 만든 쌀떡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최근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최은순 씨의 장남이자 김건희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씨 역시 영농의사 없이 농지를 취득한 뒤 매각하거나 방치해 농지법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다.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비례대표)이 성남시와 양평군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씨는 2016년 4월 성남시 도촌동 농지 2필지(2,230㎡)를 ‘농업경영’ 목적이라 기재해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 취득했다. 그러나 불과 6개월 만에 해당 농지를 매각했으며, 이 과정에서 임야 등 총 4필지를 추가로 동업자와 공동으로 사들여 취득가액 약 40억 원 대비 매각가액 130억 원, 무려 9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영농목적이 아닌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한 정황이다. 김씨의 농지 투기 정황은 또 있다. 김씨는 2019년 11월 김건희 일가가 상속으로 많은 토지를 보유한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일대의 짜투리 농지(병산리 1002, 43㎡)를 ‘주말·체험영농 목적’으로 취득했으나, 실제로는 휴경 상태로 방치된 사실이 양평군의 2023년 농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 확산을 방지하고 농산물 안전사고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6일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농산물이 대량으로 유통돼 중증환자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식품·의약품 등 안전사고 주요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병원성 미생물 오염 농산물 유통사고 발생 후 거짓 정보의 확산에 따른 사회 혼란 및 유통 질서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영상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 수준 평가 등 토론훈련과 농산물 유통 점검 등 현장훈련을 통합하여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의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인 농협경제지주가 참여했으며, 국민체험단이 위기 상황 발생부터 훈련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번 훈련은 소비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실속 선호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농산물에 대한 위기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사회 혼란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