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이 7일 상주시 모동면 서상주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포도 재배농가, 수출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육성 포도 품종의 첫 수출식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국 재배면적 1위(전국 면적의 56%)의 포도 주산지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 국내 포도 신품종 육성 연구 10년의 결과이자 경북도 육성 포도의 첫 세계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룬 뜻깊은 자리이다. 특히, 경북은 포도 수출액이 2,709만 달러로 전국 수출액의 88.1%를 차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샤인머스켓 품종으로 국내에서 수출되는 포도 품종 중 국내 육성 포도 품종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 경북도 육성 포도의 첫 수출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 이날 1.5톤 정도의 베트남 첫 시범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16~17일에는 싱가포르와 홍콩으로 레드클라렛 2차 수출이 계획되어 있다. 경북 육성 수출 1호 포도 품종인 ‘레드클라렛’은 껍질째 먹는 붉은 보석 같은 적색포도로 포도알이 크고 21。Brix로 당도가 높으며 은은한 머스켓향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송이 전체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9일 강화섬약쑥한우 반값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3번째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소비자 평균 가격보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강화섬약쑥한우를 판매한다. 주요 행사 가격은 100g 기준 ▲안심 6,700원 ▲등심 5,000원 ▲채끝 5,500원이다. 다만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삼복더위를 맞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섬약쑥한우는 강화약쑥을 먹으며 자라 불포화지방산 함유량이 높은 편으로 각종 뇌질환이나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약쑥한우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로,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한걸음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순천형 음식 개발과 부스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자 또는 사업장을 둔 자로 순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 단체, 개인(비영업자 가능)이며, 오는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규모는 45개 팀이며, 순천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 등 식재료를 활용하여 개발한 소량의 단품 음식으로 ‘주전부리형 음식’ 35팀, ‘순천대표음식’ 10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7회째 개최되는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맛과 문화예술의 매력적인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음식부스 운영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홍태용)는 국내 최초 딸기시배지인 밀양딸기의 지리적표시 등록 및 명품화를 위해 딸기생산자 법인인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오는 25일까지 회원을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회원 가입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대표법인의 자격을 갖춰 이달 안으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내 딸기생산자와 생산자단체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딸기 생산지역 작목반 회장들과 지속적인 회의와 면담을 통해 딸기생산자 대표법인인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협동조합 설립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를 등록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밀양딸기 명품화를 위해 지리적표시 마크와 밀양딸기 브랜드이미지(BI)를 활용해 포장재를 개선하고, 딸기 품종과 생산 시기에 따른 품질기준을 마련하는 등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관내 딸기 생산자 또는 관련 법인은 누구나 조합원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의 품질·명성·특성 등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신청을 7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을 받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다. 가정보육 어린이 보호자는 별도 제출서류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 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아이), 가족관계서류 등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건강과일 신청자들은 주민등록 및 가정보육 여부를 확인한 후, 오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국내산 제철 과일꾸러미를 가정에서 두 번, 무료 배송받을 수 있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도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의 하나로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일년 동안 매주 100g의 과일을 보육시설에서 간식으로 제공받는다. 가정보육 어린이는 보육시설 어린이가 지원받는 과일을 2회로 나눠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제철 과일을 아이들에게 제공해 균형있는 식습관을 형성하고, 도내 과수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중소기업제품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원주몰이 올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원주몰은 6월 말 기준으로 28억 3천만 원의 총매출액을 기록하여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3.7%의 매출 증가를 보였고, 이는 2022년 연간 총매출액 25억 4천만 원보다 2억 9천만 원이 많은 금액이다. 지난 2013년 원주몰 운영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2022년 대비 33% 증가한 40개의 신규 기업 입점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덕분이다. 시는 라이브커머스, 홈페이지 개편과 품목 확대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원주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태훈 부시장은“원주 중소기업들의 역량과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원주 특화 상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하고 제품홍보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매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1일 정산지역아동센터와 청양지역아동센터 2곳을 이용하는 어린이 56명을 대상으로 지역 식재료 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상된 안전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큐브 스테이크와 백미 시폰 케이크를 체험하게 하면서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방문하는 체험장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 우수 체험 공간으로 지정된 청양읍 ‘휴식’ 레스토랑과 남양면 ‘선한 제빵소’이다. 군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여행에 이어 청양산 식재료 공급 대상인 대전 소재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을 9월에 열리는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11월 김장철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산지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방문용 버스와 함께 가공식품 만들기 체험, 중식을 제공하는 등 먹거리 종합계획 선도 지자체인 청양의 대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 식재료 여행 사업은 공공 급식 소비자들의 먹거리 기본권 확보 교육과 함께 청양산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가공식품 체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활동하던 군산우물이 군산을 방문하는 영외활동 스카우터들에게 생수와 이온음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영외활동으로 군산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페이스북 그룹 군산스토리에서‘잼버리 군산우물’이라는 프로젝트로 무더위 대응을 위한 생수와 이온음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잼버리 군산우물’은 페이스북 내 그룹인 군산스토리에서 운영하는‘군산우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잼버리 영외활동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특별 운영된다. 프로젝트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매일 1천병의 생수와 500병의 이온음료를 제공해 총 생수 6천병과 이온음료 3천병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부되는 생수는 관내 소재한 궁전꽃게장에서 지원하는 냉동창고를 활용해 차갑게 얼려 매일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잼버리 군산우물’은 후원자 약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약 600여만원이 모금되어 운영 중이다. 군산우물 프로젝트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 사회적 약자(노인·청소년·어린이·노동자)들에게 한여름 무더위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도와 태안군, 소비자단체(소비자교육중앙회태안군지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해수욕장 방문객과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앞서 도는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피서지인 대천, 무창포, 춘장대, 몽산포, 만리포, 꽃지해수욕장 등 도내 6개 해수욕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중점관리 대상 해수욕장에는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숙박료 △외식비 △음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최근 지속된 물가상승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다 함께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8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곡성 시향가에서 체리와 분질미로 100일간 저온 숙성해 빚은 한국형 스파클링 와인 ‘선셋 체리 스파클링’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탄산이 있는 것이 특징인 선셋 체리 스파클링은 양숙희 시향가 대표가 퇴근길 바라본 붉은 노을에서 영감을 얻어 여름철 인기 과일 체리를 접목한 약주다. 국내 체리 생산량 2위인 곡성의 신선한 체리를 듬뿍 넣어 그 향과 색이 자연스럽게 배어있다. 생과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기 위해 여러 시도를 거친 끝에 체리 맛은 은은하게 살아있으면서 분홍빛 노을을 연상케 하는 연하고 맑은 색을 띠는 선셋 체리 스파클링을 출시했다. 선셋 체리 스파클링은 알코올 함량이 5%로 도수가 낮고 누룩 향이 적다. 자연 발효로 가미된 탄산이 약주보다는 스파클링 와인에 가깝다. 산뜻한 맛을 내 부담스럽지 않아 누구나 마시기 쉽다. 인공 향료나 감미료 없이 오직 곡성에서 생산한 쌀, 체리, 누룩, 물로만 빚어내 은은하고 새콤한 체리 향으로 입맛을 돋운다. 5℃ 이하로 차갑게 해 닭고기, 로제소스 요리, 담백한 디저트와 곁들이면 좋다. 시향가는 이외에도 토란을 활용한 ‘시향가 프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