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7일 보건소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풍수해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감염병 매개체의 증가로 인한 모기매체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수해 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 접촉으로 인한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30초 이상 손 씻기,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 조리하지 않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모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인물을 제거하고, 모기 활동 시간에 야외활동 자제하며 가정 내에서는 모기장과 모기약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침수지역 작업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17일 성북초등학교, 횡성초·중·고등학교 주변에서 식중독 예방 및 부정·불량식품 근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횡성군보건소 보건운영과 위생관리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여 명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홍보하고 부정·불량식품 추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주변 상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 식품 안전을 주제로 리플렛 및 홍보물을 제작해 직접 배부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김영대 소장은 "연일 이어지는 장마와 폭염으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의 상호와 메뉴명에 ‘마약’이라는 단어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도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마약 중독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음식점에서는 ‘중독될 만큼 맛있다’는 의미로 식품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일상화된 마약 용어가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5월부터 식품접객업소 768개소를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음식점 24개소가 ‘마약’ 단어가 포함된 메뉴 명칭을 변경하였다. 또한 신규 식품위생업소가 영업신고를 할 때 마약 단어가 포함된 경우 다른 명칭으로 변경하도록 하고, 기존 영업 중인 업소는 현장 지도로 영업자 스스로 마약 단어 사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호와 메뉴에 마약 용어를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마약이 생활 곳곳에서 경계심 없이 사용되면 아이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마약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3년산 나주 햇배가 미국 첫 수출길에 올라 추석 기간에 맞춰 현지 100여 개 매장서 판매될 예정이다.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한국의 대표 과일 나주 햇배 140톤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수출 상차식이 14일 나주배원예농협 수출선과장에서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상차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윤병태 나주시장, 장헌범 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이동희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적된 나주 햇배는 미국 수출 전문단지에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140톤, 50만 달러 상당으로 10개 컨테이너에 나눠 실었다. 수출 품종은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원황’으로 9월 말부터 10월 초 수확할 수 있는 일본산 ‘신고’ 품종과 달리 8월부터 9월 수확할 수 있고 맛이 좋아 올해처럼 추석이 빠른 경우 인기가 매우 높다. 9월 말 추석 기간에 맞춰 판매하도록 한 달 전에 수출하는 2023년산 나주햇배는 한달 정도의 운송 기간을 거쳐 미국 대표적 한식 유통마켓은 물론 현지 농산물 유통기업 등을 통해 약 100여 개 매장에 입점,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산 배는 매년 전국에서 25만 톤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함양휴게소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전-통영 고속도로 하행선 함양휴게소에서 함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행사는 관내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의 꿀, 꾸지뽕진액 등 20여 개 품목에 대해 시음·시식 행사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함양휴게소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함양군의 우수 농산물을 알릴 기회”라며 “직거래행사를 통해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상림 로컬푸드를 포함한 5개소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사과, 양파, 고구마 등 농산물과 전통주, 산양삼 가공품 등 150여 농가·업체가 입점해 1,000여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채소를 기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채소의 중요성 교육을 통해 편식을 개선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자 도내 초등학교에 식생활 교육용 콘텐츠(교구 2종, 동영상 1편)를 제작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초등학생 고학년용 제작에 이어 두 번째로 진생된 사업으로 학교 식생활교육을 담당하는 영양교사(7인)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수·학습과정안, 수업용 PPT, 교구 사용설명서, 학습자료 일체를 담은 USB, 교구가방까지 풀세트로 제공한다. 이번에 제작한 콘텐츠는 초등학생 저학년용(1~3학년)으로 학교에서 영양교사가 관련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통해 수업 시 활용하는 교구이며, 놀이 및 게임 형태로 제작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채소를 오감으로 느끼며 채소의 중요성을 알고 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삼성초등학교 황미화 영양교사는 “지난해 보급해준 콘텐츠를 공개수업에 적용해본 결과 학생들의 동기유발부터 최종 수업 목표까지 효과적으로 달성되었고, 수업 연구 시간도 많이 절약되었으며, 올해 보급되는 콘텐츠도 기대된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먹거리사업단이 마켓세종과 공주시 로컬푸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 소재 마켓세종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전홍남 먹거리사업단장과 이은붕 마켓세종 대표 및 시 로컬푸드 생산농가 등이 참여했다. 협약으로 공주지역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특히 사업단은 신선한 농산물의 지속적인 공급, 마켓세종은 장소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상호 로컬푸드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명문화했다. 이를 위해 시 먹거리사업단은 관내 로컬푸드 참여농가를 발굴,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며, 마켓세종은 공주시에서 생산된 알밤 및 과실, 채소류 등 로컬푸드의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홍남 먹거리사업단장은“이번 협약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계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붕 마켓세종 대표이사는 “공주 출신으로 고향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기쁘고, 협약을 계기로 공주시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안정적인 유통경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과일간식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역 내 초등돌봄교실,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과일간식을 공급할 적격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도모, 과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농업인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를 위해 과일간식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8월10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정읍시에 있는 업체로 정읍산 과일(친환경, GAP 우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관련법규에 의한 인허가 또는 영업신고증 등 납품 자격과 정읍시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업체여야 한다. 과일간식 공급업체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까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 로컬푸드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적격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문의사항은 시 홈페이시 시민마당의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농수산유통과 로컬푸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의 건강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애로사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23괴산고추축제와 유기농괴산가요제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연이은 수해와 태풍으로 힘들었을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2023괴산고추축제와 유기농괴산가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많은 분들이 축제를 찾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식당 등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행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에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기업 및 소상공인 규제, 생활불편 개선사항, 시책추진 걸림돌 등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달라”면서 “소극적 행태를 지양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해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부터 주요 4개 지역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를 주된 구호로 꼼꼼촘촘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국민운동 3단체, 이‧통장연합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막연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며 부산수산물 소비 촉진을 확산할 계획이다. 주요 4개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면 젊음의 거리 ▲동래 명륜1번가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등이다. 현장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부산시이통장연합회가 함께하며, 각 구․군에서도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유관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부산시에서도 대대적인 캠페인 전개를 위해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의 수산물 감시체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부산시민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