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가을 개학을 맞아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아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부정·불량식품을 사전에 차단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체 281개소와 학교 매점 및 학교 주변 문구점, 분식집 등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408개소를 대상으로 대구시 주관하에 대구식약청, 대구교육(지원)청,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및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올해 첫 수확한 익산 햇배가 지난 20일 캐나다와 베트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수출된 햇배는 캐나다에 원황 16톤과 베트남에 화산 6톤으로, 약 8천 2백만 원 상당의 물량이다.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300톤을 목표로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캐나다, 베트남, 대만 등에 집중적으로 익산 배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익산 배는 주로 금마면과 낭산면 일원에서 51농가 41.8ha규모로 연간 1,000톤 정도 생산되고 있다. 2009년 금마면 일대가 수출 배 전문단지로 지정되면서 배 생산량의 30% 정도가 수출을 통해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고품질과 안전성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익산 배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원황, 화산 등 국내육성 품종으로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배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적극 육성해 온 농업기술센터는 수출 상대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안전성과 위해물질 차단 등을 대비하기 위해 화상병, 돌발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적기방제와 철저한 재배기술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명품 익산 배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지역 특화 콘텐츠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 ∼ 2023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여주시 대표 가을 축제다. 이번 축제는 농업인, 지역주민의 주도로 기획되고 있으며, 여주의 고유한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진상품을 나르던 옛 나루터 정취를 고스란히 재현한 ‘나루마당’, 여주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한데 모은 ‘오곡마당’등 특색 있는 마당과 체험거리로 뜻깊은 즐거움을 전한다. 매년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가마솥 여주쌀·오곡 비빔밥 먹기’는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여주 햅쌀과 오곡으로 지은 밥에 가늘게 썬 생고구마를 고명으로 얹은 비빔밥을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초대형 군고구마통을 설치해 즉석에서 구워낸 고구마를 다 함께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도 더욱 확대되어 많은 기대를 모은다.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재미난 볼거리도 풍성하다. 만장기, 장승 등을 활용한 전통예술 조형물과 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해 상반기 기준 5032만달러의 농특산품 수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수출 목표액인 9800만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수출 농특산품은 △햇사레복숭아(베트남, 인도네시아) △삼성배(대만) △쌀·들기름(프랑스) △사과(베트남) △다올찬 수박(싱가포르) △접목 선인장(네덜란드) △다육(대만) △버섯(미국, 벨기에, 덴마크, 독일, 스페인) 등으로 유럽·미주·동남아 6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군과 충북도의 농산물 수출 지원사업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올해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9억800만 원)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사업(6억500만 원) △수출 농식품 포장재 제작 지원(1억5000만 원) △수출단지 선별장 신축 지원(1억6500만 원) △해외 판촉행사를 지원하는 수출전략상품 육성지원사업(2400만 원) △수출전략 농산물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5000만 원) △수출용 과실봉지대 지원사업(6200만 원) 등 7개 사업에 19억640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음성명작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커다란 인기를 얻으며 해외에서 수요가 꾸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름에 빠진 어업인을 돕기 위해 예비비 20억을 긴급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대대적이고 체계적인 수산물 판촉행사에 나선다. 지난 22일 전남도-수협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수산물 상생 할인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전복, 우럭, 장어, 참돔 등 생선류와 각종 해조류 가공식품을 포함한 256개 품목을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공급한다. 소비자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전남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9월에는 서울과 전남지역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판촉전을 펼치고, 한가위 맞이 ‘수산물 선물 사주기’ 운동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10~11월에는 ‘취약계층 수산물 꾸러미’ 지원과 ‘기업체·유관기관 방문 판촉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어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예비비 20억 원을 활용한 어업인 지원 활동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어가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동참해 우수한 전남의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길 바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학교, 유치원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주관으로 대전식약청, 교육청, 5개 구 위생부서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4개 반 120명)이 학교, 유치원 급식시설과 식재료 공급업체 등 관련 시설 총 285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식재료의 공급․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식품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실 현대화 및 돌봄교실 등에 도시락을 납품하는 업체와 식중독 발생 우려 다빈도 제공식품과 비가열 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섭취하는 음식에 대한 안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남시덕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칼·도마 구분하여 사용하기, 식재료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식품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하 연구소)가 2년간 심사 기간을 통해 특허청으로부터 ‘쌀단백질이 함유된 만두피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미래형 혁신식품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냉동 도시락 제조 업체인 엄지식품과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엄지식품은 쌀을 씻는 과정에서 발생한 세정수에 다량의 영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하천에 녹조를 유발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쌀 세정수에 함유된 영양성분을 소재로 활용하고자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의뢰했다. 연구소에서는 쌀 세정수에서 전분과 단백질을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하였고, 분리한 쌀 단백질을 만두피에 첨가하여 군만두의 식감을 더 바삭하게 개선 시켰다. 또한 이 기술은 엄지식품에서 생산·판매하는 군만두 제품 4종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등록을 계기로 연구소와 관내 기업에서 공동 개발한 우수한 기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에서는 청정 이미지와 품격있는 농산물의 다양한 소재 개발로 대한민국의 식품산업을 이끄는 핵심도시로 성장 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21일까지 관내 학교주변 식품접객업소 37개소와 판매업소 24개소, 식품자동판매기 2개소 등 총 63개소를 대상으로 ‘가을개학 대비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2명을 선발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표에 따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제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돈·화투·술병 등의 형태) 판매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군은 이번점검에서 전담관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는 지도·점검을 위한 준비에 나섰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곧바로 행정 조치하고 시정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2015년부터 관내 어린이를 위한 급식관리 지원 사업을 시작한 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7월부터 사회복지 급식소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청운대 산학협력단과 위탁운영을 체결하고, 관내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순회 교육,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급식소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현재 순차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에는 사회복지시설장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총장 정윤)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영양사가 없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식품·화장품·스마트팜 분야 글로벌시장 진출 희망기업 설명회를 25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2단계 사업 스마트팜 기술 및 바이오 소재 글로벌 확산 과제의 일환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전북 소재 식품·화장품·스마트팜 기업을 모집하여 글로벌시장 진출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전북 소재 식품·화장품·스마트팜 분야 도내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글로벌시장 개척 목표시장 설명 및 현지 바이어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연관된 R&D / 비R&D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글로벌시장 진출지역은 베트남, 인도, 네팔, 태국으로 해외시장 진출 희망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도내 지원기관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경제통상진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북연구개발특구와 협력하여 설명회를 추진했다. 바이오진흥원에서 지난 2018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수행한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의 약용작물의 식품·화장품 소재 상용화 연구 성과를 집약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상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