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돌입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관계기관 및 지역 어업인 단체와 손잡고 지역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소비 촉진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근흥면 신진도항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태안해경, 태안어선안전조업국, 수협, 관내 어업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태안지역의 안전한 수산물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어업인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여객선 터미널에서 신진해경파출소까지 이동하며 거리 홍보에 나섰다. 특히, 어업인 대표가 △태안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 및 모니터링 철저 △원산지 표시 엄격 실천 △태안산 수산물의 안전성 및 우수성 적극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가자 전원이 태안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전에 나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 해역에서는 단 한 건의 오염 수산물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태안의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농업기술센터에서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도시민과 농업인 280명을 대상으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융복합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체험 서비스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육성한 우수 체험농장 4곳에서 총 14차례 진행한다. 교육 첫날인 1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체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체험 ▲고추요리체험 및 공예체험 ▲다육아트 등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농촌융복합 스토리와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8일까지 광주시 바로예약(온라인 사이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광주에도 잘 조성된 체험농장이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올 9월 대한민국 최대 K-푸드축제인‘NS FOOD FESTA 2023 in IKSAN’과 함께 독창적인 미식투어를 떠나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하림그룹 계열사 NS 홈쇼핑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하림과 함께 하는 미식투어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고 1일 밝혔다. 미식투어는 하림공장 내 식품공정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하림에서 생산한 식품인 장인라면, 비빔면, 메밀비빔면, 즉석밥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미식투어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진행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매일 4회 함열읍 소재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인 9월 15일과 16일에는 하림퍼스트치킨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신청을 받아 미식투어를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하림산업 홈페이지의 홍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우리나라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익산에서 문화관광과 연계한 이색적인 미식투어를 실시하게 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익산 영등상권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맥주축제가 여름 끝자락을 젊은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2023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이 고봉로 32길 일원과 롯데마트 뒤편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하이트진로와 협업을 통해 신선하고 시원한 맥주가 준비될 예정이며 영등 상권 일대 매장 음식을 거리에서 가성비 높게 즐길 수 있다. 인기가수 홍진영의 특별무대와 모창가수인 싸이버거, EDM 댄스파티 등 흥겨운 공연으로 얼맥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맥주 빨리 마시기, 방문객 장기자랑 및 영수증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e로움 카드 이용 시 다e로움 10%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용선 영등상권 상인회장은 “영등상권의 특색있는 행사를 만들고자 얼맥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축제 기간 중 많은 분들이 상권을 즐기고 영등상권만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얼맥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및 인근 도시에서 영등 상권을 기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농특산물 온라인 마켓 단풍미인쇼핑몰이 추석을 맞아 4일부터 19일까지 한가위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 쌍화차, 귀리 등을 비롯해 각종 가공식품과 발효식품 등 80여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 포인트 지급과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는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100번째 고객에게는 5000포인트를 지급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풍미인쇼핑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URL을 전송하고 설문에 응해준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상품주문은 단풍미인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구매가능하며, 모든 상품은 우체국 안전 배송 서비스로 무료 배송이고 택배물량 증가와 주문 폭주 등으로 택배지연과 조기품절이 있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받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에겐 안전한 판로를 소비자에겐 최고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023년 농특산물 군수품질인증 상표사용 신청을 9월 3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및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2006년부터 군수품질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농특산물 및 가공품 296품목을 군수품질인증 상표로 승인하였다. 이번 군수품질인증 대상 품목은 관내에서 생산된 축수산물 및 농축수임산물을 사용하는 농산가공품으로 생산조직, 산지유명도 및 성과도, 대외신용도, 판매물량 및 판매망 확보, 생산 포장 입지, 생산 기술 수준 등 10여 가지 항목의 심사기준에 의거 품목별 담당 부서의 인증심사를 거쳐 군 농특산물 품질관리위원회의 심의 후 품질인증 상표 사용 승인이 최종 결정된다. 상표사용 인증 기간은 농수축산물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년이며, 하자가 없을 경우 1년 자동 연장되고 가공품은 10개월 이상 생산 중단 시 인증이 취소된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우리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명품화와 함께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인지도 제고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4일까지 자갈치현대화시장,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고 수산물을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2만 원권을 지급한다. 행사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판매점포 310여 곳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했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오는 14일까지 2곳에서 먼저 행사를 운영한 다음, 연말까지 시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식중독 의심환자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식품 보관 온도 준수,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철저 등 살모넬라 식중독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살모넬라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음식점, 집단급식소, 개인야외 활동 및 단체 행사 순으로 음식점에서 가장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주요 원인식품은 달걀을 원료로 조리한 달걀말이, 달걀지단 등 달걀조리식품이 가장 높고 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이다. 조리된 식품은 기온이 상승할 경우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음식은 조리 후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충분히 식혀 냉장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밥과 같은 조리식품을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에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 10℃이하로 보관 운반해야 한다. 아울러 구토․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는 조리에 참여하지 않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 조리에서 배제해야 한다. 도에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분기별 배달음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로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단체상해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9월 1일부터 보장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감시원 비율이 약 40%(212명)로 골절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현장 활동에 따른 교통사고, 낙상, 골절 및 화상 등 각종 사고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보험은 도 및 18개 시군에 소속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식품 관련 업소 위생감시, 행정처분 이행여부 확인 및 식품안전관리 정책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감시원 5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골절 진단/수술비 ▲화상 진단/수술비 ▲상해 입원일당 등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수행 등 관련 상해에 대해 보장할 계획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우리 도는 전국에서 3번째로 식품위생업소가 많아 업소 위생관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역할이 크다”며 “감시원 활동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1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초청강연과 함께 수산물을 점심 메뉴로 한 특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경북도가 직접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이날 오전에는 김기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방사능 상식’을 주제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근거를 바탕으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도 차원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철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와 과학에 바탕을 둔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진 수산물 소비 특식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과 김기현 교수, 업무협약차 도청을 방문한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앞으로 한 달간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