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 축제 'NS 푸드 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가 손님을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15~16일 함열읍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장에는 100팀이 상금 1억원을 놓고 실력을 겨루는 대규모 요리 경연 대회와, 최고의 가루쌀라면 요리사를 뽑는 대학생 맛대맛 경연전 등 저마다의 손맛을 뽐낼 무대가 펼쳐진다.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 체험 교실, 식품 업계 종사자와 농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도 준비됐다. '하림과 함께하는 미식투어'는 행사 전인 오는 11일부터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를 상대로 하림 식품공장 무료 견학을 실시한 뒤 하림 생산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식품홍보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루쌀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생산 제품, 하림그룹 브랜드 제품을 각각 특화한 홍보가 이뤄진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5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활도미(일본산)·활향어(중국산)·동태(러시아산)·활우럭(국산)·활광어(국산) 등 수산물 5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지난 8월 2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고, 5종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전부터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했다. 분기에 1회씩 했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8월부터 월 1회 시행한다. 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한 간이 검사는 매일 한다. 간이검사에서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40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4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 2월, 7월 방사능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수산물의 원산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고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023 평창산양삼축제’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봉평면 창동리 일원(평창군 임산물 클러스터 가공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 산양삼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평창군의 우수한 산양삼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연결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자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산양삼 제품의 전시・판매와 더불어 산양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여 산양삼 꿀스틱 및 산양삼 두유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축제를 통해 평창군 산양삼의 브랜드가치 제고 및 산양삼 재배자들의 유통 판로 확대로 서로 상생하여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동시에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 위생관리를 강화하고쇠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부정 축산물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유통 축산물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대전시는 시·자치구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6개 단속반과 함께 축산물 가공업소, 식육 포장 처리업소, 축산물 판매업소 등 2,600여 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수입 축산물이 한우고기로 둔갑해 판매되는 행위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거래 내역서 작성 이행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행위이다. 특히,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와 함께 개체식별 번호 표시, 거래기록의 허위 기재 등이 의심되거나 위반 사실을 부인하는 경우 DNA 동일성 검사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기한표시제 계도기간이 끝나는 24년부터 우유류를 제외한 모든 축산물에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으로 표기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8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농업 6차(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8개소에서 한가위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판 행사에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 또 안테나숍 제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점별 행사 제품 구매고객에게 2+1, 5+1, 10+1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북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제품의 홍보․전시, 판매를 통한 소비자 반응과 성향을 파악하고, 제품개선 및 시장 진입 가능성 검토 등에 활용되어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26.1억 원으로 2016년 12.6억 원 대비 107% 증가했고, 해마다 조금씩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어 도내 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판로확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어업인과 상인들을 돕기 위해 동해안 청정 수산물 특판전 및 소비촉진 캠페인을 5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 동해안 수산물, 안전海요! 맛있魚요!”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캠페인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동해안 6개 시군 시장 군수, 강원경제단체연합회, 도내 9개 수협 및 조합원, 강원도민회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흥겨운 강릉 그린실버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동해안 청정 수산물 특판전’ 리플릿 배부 및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동해안에서 난 펄떡이는 문어를 직접 들어 올려 참여자들에게 동해안 수산물의 청정함을 보여주었고, 오염수 방류에 따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철저한 동해안 수산물 방사능 안전점검에 대해 설명하였다. 사회는 강릉사투리보존회에서 구수한 강릉 사투리로 동해안의 청정한 수산물 이야기와 함께 재밌게 진행하여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유통 수산물의 유해물질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대형마트 및 도매시장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수거해 광어, 우럭, 전복 등 양식 수산물 46건을 포함한 총 90건을 대상으로 동물용의약품 60종과 중금속(납, 카드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1건(미꾸리)을 제외한 89건(98.9%)이 안전관리 기준 ‘적합’판정을 받았다. 안전관리 기준을 초과해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 1건의 품목명은 미꾸리로 부적합 판정항목은 동물용의약품 중 구충제로 사용되는 트리클로르폰(검출량: 0.04 mg/kg, 기준: 0.01 mg/kg) 1항목이다. 부적합 수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회수 및 폐기 등 행정조치로 유통을 차단했다. 아울러 동물용의약품은 어류, 갑각류 등의 질병치료와 예방에 사용하는 약품으로 항생제, 합성항균제, 구충제, 살충제 등이 있고 특히, 여름철은 수온상승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이 우려되는 계절이므로 수산물 안전을 위한 집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전남오리협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오리농가, 계열사, 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천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올 겨울 성공적인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으로 청정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효석 도 농축산식품국장, 신의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전영옥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장, 오리농가, 계열사, 유관기관, 시군 방역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오리농가, 계열사, 공무원 대표가 각 주체별로 실천사항을 낭독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 모두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실천을 다짐했다. 농가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결연한 의지로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전실 사용, 장화 갈아신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꼼꼼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계열사는 자체 방역 관리계획을 수립·방역책임자를 지정 운영하고, 계약 농가에 대해 철저한 방역 점검과 교육을 실시한다. 방역공무원은 철새도래지 집중관리, 거점소독시설 운영, 예찰과 세심한 방역지도 등 방역체계 강화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특별사법경찰에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명절 선물과 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와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단속 대상은 성수품 제조·가공업체와 대형 할인점, 전통시장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거짓 표시 둔갑·혼합 판매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행위 ▲근로자(단기 근로 포함) 건강검진 여부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미표시한 업체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식품위생법상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사용 목적으로 보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정연광 시 시민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먹거리 구축을 위해 원산지 표시 점검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5일 농협홍삼 한삼인을 방문해 박하완 대표이사와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와 러-우 전쟁 여파로 국 내․외 경제 악화와 이에 따른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대, 국내 실물경기 침체 등으로 인삼과 홍삼제품의 수출 및 국내 매출이 급격히 줄어 중부권 인삼 유통의 중심지인 증평의 지역 경제도 타격을 받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돌파구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인삼과 홍삼제품 수출통관의 복잡성 및 비효율성, 농협홍삼이 대기업군으로 분류돼 정부의 각종 지원과 혜택에서 배제되는 문제 등을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홍삼에서는 증평읍 초중리 본사 부지 내 공원 등 유휴공간에 대해 증평군민 개방 및 주민 참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으며, 내달 개최되는 증평 인삼골축제도 농협홍삼이 적극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군이 인삼 생산과 유통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재확립하고 농협홍삼과 더불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