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석을 앞두고 원활한 육류수급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 검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평상시에는 일평균 소 38두가 도축되었으나 이번 추석 성수기에는 일평균 소 78두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연구원은 육류 소비 및 도축 물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9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10일간을 특별작업 기간으로 정하고 휴일(9월 24일) 도축장 운영과 더불어 도축량에 따라 도축 개시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철저하게 생・해체 검사를 하고, 도축장 생산 식육에 대한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강화한다. 또한 식육 중 항생·항균제 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식육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기간 원활한 육류수급을 위해 도축 검사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청주시청 청사광장 및 소공원 일원에서 ‘2023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디저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한데 모아 널리 알리고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지역의 역량이 있는 업체만의 개성과 멋을 담은 특별한 디저트ㆍ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체험 관련 부대 행사 ▲지역의 제과ㆍ제빵 등 관련학과 학생들의 지역홍보 창작 작품(제품) 전시 및 콘테스트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 운영 ▲깊어가는 가을과 어우러진 잔잔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 개최와 관련한 지역 업계의 관심도 높다.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제과 영업점 14개소와 휴게음식점 15개소, 일반음식점 6개소 등 3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디저트 베이커리 관련 식품제조업소 4개소를 대상으로 한 특별 부스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축제 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디저트 발굴에도 힘을 쏟아 향후 청주시의 대표적인 디저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사장 김춘진) 지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익이 되는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나주농업진흥재단은 지난 6일 aT와 ‘바로마켓형 대표장터’ 개설 운영 이행약정을 체결했다. 이행약정에 따라 aT는 올해부터 5년간 바로마켓 개설에 필요한 시설·장치·홍보·교육비 등 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에서는 10월 말 부터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50농가가 참여하는 ‘바로마켓 나주점’ 개설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한다. 바로마켓 나주점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로컬푸드직거래 장터 등에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출하하는 농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판매자를 모집한다. 바로마켓 나주점에 참여할 농가, 농업법인은 나주시청, 나주농업진흥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참여 농가에 카드단말기, 냉장고 등 기본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를 위한 경품·농특산물 증정 이벤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농촌체험과 연계한 특색있는 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무안 황토랑쌀이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전남도가 선정하는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무안 황토랑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무안 황토랑쌀이 14년 연속, 총 16회에 걸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어 전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03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에서 예비평가를 거쳐 엄선한 1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 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혁 농협양곡 무안지사장은 “황토랑쌀은 무안군의 지원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에 맞게끔 개보수를 통해 완벽한 GAP시설을 갖추었으며, ‘당일 도정, 당일 출고’ 원칙을 철저히 지키기 때문에 품질엔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서명호 군 농정과장은 “황토랑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배농가, 미곡종합처리장과 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함양산삼축제의 가족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내사랑 요리체험’ 행사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아내사랑 요리체험은 한국여성농업인함양군연합회의 주관으로 산삼축제 기간인 7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며, 시간은 오전10~12시, 오후 2~4시까지 진행된다. 산삼축제를 방문한 부부 또는 연인들을 대상으로 남편(남자친구)이 아내(여자친구)를 위해 부침개를 만들고, 만든 부침개를 함께 나눠먹는 무료 먹거리 체험행사로 사랑하는 가족과 추억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객들은 “남편이 이렇게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어색하지만 행복한 추억이고, 부침개 맛도 좋은 재료를 쓰고 관계자분들의 요리솜씨도 좋아서인지 정말 맛있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여정숙 회장은 “축제기간 이런 특별한 봉사활동을 통해 체험객들뿐만 아니라 우리 회원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음식이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뿌듯하다.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고장 함양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9월7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오는 16일과 17일 다목적광장에서 ‘제8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작목반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백전 가을오색산책’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미자 생과·절임 판매, 농‧특산물 판매, 오미자 제품 시식·시음, 산촌 먹거리장터, 각종 공연 등 20여개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열린다. 일반적으로 오미자는 피로회복, 간 기능 개선, 기침, 만성기관지염, 당뇨, 치매 건망증 등 뇌질환예방과 치료, 눈 건강, 스트레스해소, 집중력향상 혈관계질환 등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좋은 맞춤형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에서도 백전 오미자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백두대간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어 그 맛과 효능이 더욱 풍부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오미자를 시중보다 10% 싼 값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산촌 먹거리 장터, 오미자 떡 및 오미자 막걸리 시식·시음행사 ,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초청가수 공연, 고고장구, 라인댄스 공연, 한마당 화합행사 등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행사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서 오는 22일까지 추석맞이 기획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고맛나루장터의 29개 입점 농가와 업체가 참여하는 특별 할인행사를 비롯해 구매 마일리지 3% 적립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우수한 품질로 꾸준히 사랑받는 고맛나루 쌀과 공주 알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명절 선물로 제격인 한과, 참기름, 밤꿀에 더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불고기, 밤 마들렌 등 140여 개 품목의 다채로운 시 농특산물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고맛나루장터만의 특별한 기획선물 세트도 한정 판매한다. 특히 배와 멜론 선물 세트는 공주시의 고품질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고맛나루’ 농산물로 구성되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밖에 고맛나루장터 회원은 가입 마일리지 5000점과 구매 마일리지 3%가 부여된다. 시는 고객 만족도를 파악하고 상품 품질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달 으뜸 후기작성자 1명, 우수 후기작성자 10명을 선발해 각각 1만원, 5천원 쿠폰을 지급하는 우수 후기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한편, 고맛나루장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미미식품 앞 광장에서 미국 농식품 판촉전 수출 물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적식은 관내 농식품 수출기업 9개 업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진행되는 판촉전과 홈쇼핑 판매를 위한 고춧가루, 냉동대학찰옥수수, 조미김 등 42개 품목의 농식품을 선적했다. 군은 우수 농식품에 대한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오는 10월 10일 미국으로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하며, ‘제39회 아리랑 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방송에 참여할 계획이다. ‘아리랑 축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재미동포들이 한인 타운의 발전과 동포 사회의 단결을 위해 198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한인 축제로, 올해는 39회를 맞아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린다. 군에서는 9개 기업이 42개 품목으로 참여하며, 축제에 방문한 한인들에게 우수한 농식품을 홍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 전 지역에 방송되는 미주 MBC 한국 제품 전용 홈쇼핑 생방송에도 3개 업체가 출연하며,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생방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6일부터 8일까지 홍콩 현지에서 열린 ‘제16회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23)’에 참가해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을 통해 도가 개발한 신품종을 해외에 알리고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하고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딸기·포도·배 등 신선 농산물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총 6건 2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딸기의 경우 비타베리 등 신품종이 차별화된 맛과 향을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이 입증된 상황으로, 홍콩에 특정 바이어와 독점을 맺고 현재 홍콩시장에 공급 중이다. 올해부터 생산이 확대되는 수출 전문 딸기 품종인 하이베리는 생산 이후 현지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는 등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화, 그린시스 등 아산에서 생산되는 신품종을 출품해 만생종인 신고를 대체할 새로운 상품으로 상담을 진행했고 녹색 배인 그린시스의 수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포도는 그동안 수출 주력 품종이었던 샤인머스캣의 대체상품으로 발굴한 홍주씨들레서, 스텔라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올해 국제행사로 확대해 열리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30일을 앞두고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전 홍보행사를 개최해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축제 계획안 보고, 홍보대사 위촉식, 기자간담회,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 순으로 진행된 사전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홍보대사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팬투의 기부업’ 등 지상파 방송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세득 셰프와 미스터트롯2 우승에 빛나는 안성훈, 윤희정 아나운서, 6인조 아이돌 보이그룹 저스트비, 7인조 아이돌 걸그룹 시그니처가 위촉됐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기정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총감독, 홍보대사 등이 나서 언론사, 방송사 기자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성공 개최 계획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 ‘남도음식 게릴라 푸드트럭 출정식’은 남도 명인음식과 대표 시식 음식으로 꾸려진 플래터를 3대의 홍보 푸드트럭에 싣고 서울광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으로 출발하는 출정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시식행사 참여 시민들은 남도음식을 맛보면서 10월 행사에 대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