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 복숭아’가 지난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복숭아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등 6명이 입상하여 여주 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 김섭근(점동면), 윤희준(점동면), 우수상에 조위상(북내면), 장려상에 이석묵(점동면), 김주필(가남읍), 최현묵(점동면) 농가가 수상했다. 경기도 품평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과일의 당도, 모양, 식미 등을 평가하여 경기도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격년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복숭아 부분 출품품종은 장호원황도이다. 기술보급과 소득기술팀 서만용 팀장은 “올해 봄 이상기온, 우박, 긴 장마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복숭아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병해충 관리 기술지원을 지속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라재현 시 소득기술팀 주무관은 “이번 경기도 복숭아 품평회 다수 입상을 통해 고품질 여주 복숭아 명성을 소비자에게 확산시켜 소비를 촉진 시키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숭아산업 발전을 위해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 기술 시범 사업, 복숭아 친환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담양 전통 임시시장 일원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 안정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최영주 부군수와 담양군 직원들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섞어 팔기 근절,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등을 알리며 경기침체에 따라 물가 인상 등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군은 명절 전까지 주요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 조사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물가 동향을 군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 불볕더위와 더불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 급등에 대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군민과 귀성객 모두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2일까지 ‘제8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음식경연대회는 전국 단위 행사로 순천 지역의 특산물 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미식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참가자 20팀을 선발하고, 순천 대표축제인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기간인 다음 달 7일 중앙로에서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금 150만 원) 등을 시상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에서 요리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가능하며,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참가신청서 및 조리법 등을 작성한 후 22일까지 순천시 농식품유통과로 방문 또는 우편, 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발굴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경쟁력있는 중소 뷰티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K-뷰티 팝업스토어가 21일부터 3일간 동대문 DDP(아트홀 1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뷰티위크 기간 동안 함께 운영되어 팝업 외에도 뷰티제품에 대한 다양한 전시 체험과 이벤트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3호 K-뷰티팝업스토어는 ‘2023 서울뷰티위크 기간’에 진행된다. 서울뷰티위크는 국내외 글로벌 뷰티 기업과 유망 중소기업들의 뷰티, 리빙, 테크 제품을 체험하고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호 ‘성수’, 2호 ‘여의도(더현대)’에 이은 3호 동대문 K-뷰티 팝업스토어에서는 8개 브랜드의 기초, 색조, 헤어 등 유망 기업의 뷰티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으며, 3일 운영 기간에 한해 현장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도 할 수 있다. 1호 성수 K-뷰티 팝업스토어는 3일간 2,300명이 다녀갔고, 2호 여의도 K-뷰티 팝업스토어는 4일간 2,500명이 체험하고 갔다. 시는 7월부터 이어진 3회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총 20개 업체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1호 성수 팝업스토어에는 7개업체, 2호 더현대 팝업스토어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밤 수확 철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동시에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10개 밤 농가가 참여한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이며, 어린이의 경우 참여 농가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직접 주운 알밤은 1kg에서 3kg까지 가져갈 수 있다. 알밤 줍기 체험행사 참여 밤 농가는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가 방문일과 체험비 등을 사전 문의한 뒤 예약하면 된다. 우공식 시 산림공원과장은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통해 알밤을 직접 주워 맛볼 수 있고, 농가의 일손도 도우며 보람도 느낄 수 있다”라며 “공주 밤의 명성을 알리고 농촌과 도시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찾는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경기 우수식품 인증인 G마크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올해 상반기 G마크 매출액이 4,44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G마크 매출액은 2020년 8,434억 원, 2021년 9,000억 원, 지난해 9,465억 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기준 도내 G마크 경영체는 26개 시군 344곳이며, 품목 수는 1,688개로 작년 상반기 1,581개 대비 7% 증가했다.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1,916억 원으로 가장 많은 43.1%을 차지하며, 곡류가 985억 원(22.1%), 김치류 464억 원(10.4%), 과실류 211억 원(4.7%), 버섯류 209억 원(4.7%), 채소류 152억 원(3.4%)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형태별로는 급식(32.1%)이 가장 크며, 농축협(16.5%), 기타(온라인판매, 군납, 프랜차이즈 납품)가 13.8%, 도매시장(13.2%), 대형마트(12.4%), 백화점(1.8%), 수출(0.4%) 순이었다. 급식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이 있었으나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친환경 농수산물이 아닌데도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농수산물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친환경인증 제품 판매업체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43곳(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0건 ▲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허위광고 28건 ▲유기농 재료와 일반 재료를 섞어서 만든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 2건 ▲인증종료 제품 판매 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4건이다. 특사경은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70종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한 결과, ‘무농약 꽈리고추’ 1개 품목에서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돼 관련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 및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자, 인증품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축제 'NS 푸드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를 개최한다. 시는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슬로건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함열읍 소재 익산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퍼스트 키친에서 'NS 푸드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를 연다고 밝혔다. 15일 공식행사로는 전국요리경연이 준비되어있다. 전국조리특성화고 단체가 참여하는‘영셰프챌린지’, 익산 외식업체 10팀을 포함한 80팀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겨루는‘미식레시피 경연’ 최고의 가루쌀라면 요리사를 뽑는‘라면요리왕’등 저마다의 손맛을 뽐낼 무대가 펼쳐진다. 16일에는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쿠킹클래스, 식품 업계 종사자와 농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푸드컨퍼런스가 준비됐다. 양일간 야외광장에서는 하림그룹 프레쉬마켓, NS미리추석마켓, 익산 맛슐랭(대물림맛집), 익산 로컬푸드마켓 등 식품 전시/판매/시식 부스들로 다채로운 식품을 맛 보고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 오는 관람객들에게는 더미식제품을 모두 증정하여 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13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전국 전통시장 및 도·소매 시장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군산 수산물종합센터를 직접 방문해 최우수상 수여 및 1천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최우수시장 현판을 시장입구에 부착했다. 군산 수산물종합센터는 올바른 원산지표시와 정착을 위해 올해 신축개장 이후부터 시와 수산물센터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원산지 표시·위생·친절 캠페인을 추진하며 원산지표시를 생활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원산지 표시판 자체제작,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집중단속 상시체제 전환 등으로 현장점검단의 좋은 평가속에 전국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돼 관광객 등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담 T/F 팀을 구성하고 시민 건강·안전, 수산물 소비위축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 농특산물이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도시 거주민을 찾아간다. 시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서구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강서구를 시작으로 19~20일에는 종로구, 21~22일에는 강동구, 22~24일에는 대구 수성구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단풍미인쇼핑몰, 고향사랑기부제 등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나루역 3번 출구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장터에서는 정읍산 귀리, 쌍화차, 복분자주, 장아찌, 한과, 젓갈류, 과일 등 최상급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학수 시장은“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매 결연도시 소비자에게 우리 시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