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NS 푸드페스타 현장에서 열린 익산 다이로움×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취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294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170여명이 최종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하림, 하림산업을 비롯해 삼양식품, 싱그린 FS 등 익산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대표하는 우수 기업 43개사가 참여하여 기업 인사담당자가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에게 깊이 있는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이미지 메이크업, 직무관련 성향 검사 등 다양한 구직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현장 면접에서 구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시민들에게 취업 연계 및 상담을 제공하고, 구인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기업 또한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박람회로 지역 내 구인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고용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세 번째주 화요일에 익산 청년시청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제21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가 18만명 인파를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홍원항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에도 축제 흥행이란 결과로 말끔히 씻어냈다. 군은 작년 기준 2만여 명이 더 찾아와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 판매 증대로 38억원 소득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축제기간 중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맨손 전어 잡기, 보물찾기 등이 주말에 진행되었으며,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전어 요리 및 음식점 내 가격도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 간 협의를 통해 가격을 안정화하고,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기웅 군수는“이번 축제가 그간의 우려를 씻고 오히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서천의 수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수천 명의 인파가 일시에 몰렸지만,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이다”라고 전하며, “내년에는 주차공간을 더 확보하여 관광객이 편안하게 축제장에 오실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지도단속에 나선다.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는 만큼 20일부터 2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단속사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수입 의존도 높은 돔과 가리비, 조기, 명태 등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등이다. 고인경 시 농수산유통과장은 “지역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판매자는 정확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소비자는 철저한 원산지 확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군은 18일 태안읍 내 한 요리학원에서 교육생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개강식’을 갖고 10주 간의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외국의 음식 문화와 메뉴를 익히고 이를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해 조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주요 과정은 △재료 손질 기초 △건강식 단호박 당근 수프 △깻잎 페스토의 푸실리 샐러드 △이탈리아 스타일의 시금치 프리타타 △불고기 파니니 등 다양한 브런치 요리 실습으로 구성되며, 주 2회 10주 과정이 마무리되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시험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 관련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 마무리된 로컬푸드 활용 한식조리 과정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등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우수한 로컬푸드를 바탕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김치가 미국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김치수출을 위해 세계김치연구소가 ‘수출마케팅 및 시장개척 컨설팅사업’을 추진한 결과 김치제조업체 4개사의 광주김치 2.5t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국 수출에 참여하는 김치업체 4개사는 김치타운, 빛고을김치, 채자연, 해담촌이다. 100% 국내산 원부재료를 활용한 고급 프리미엄 김치로 배추김치와 갓김치 2.5t을 미국 LA(Los Angeles) 시장에 선보인다. 일반적인 김치수출 단가는 ㎏당 4000원 내외인데 반해 이번 수출은 배추김치 7000원, 갓김치 8000원으로 높은 가격으로 수출이 성사됐다. 김치업체 4개소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에서 열리는 ‘LA한인축제’에 참가, ‘광주김치 맛보다’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업체들은 이 기간 축제에 참여한 현지인을 대상으로 홍보·판촉활동을 벌인다. 시는 김치제조업체의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종균적용 상품김치 개발’, ‘광주김치 품질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하동녹차연구소가 가루녹차 K-Matcha의 중남미시장 수출에 이어 멕시코에서 열린 ‘EXPO CAFA’에 참가해 하동녹차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8월 말 연구소 가공공장에서 K-Matcha의 멕시코·브라질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K-Matcha는 8.5톤, 15만 달러(한화 약 2억원)어치로 국제협력기반 수출농업 경쟁력강화 기술개발 사업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5톤, 8만 달러(한화 약 1억원)어치를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군은 가루녹차 수출로 중남미 국가에 하동 K-Matcha의 우수성을 알리고, 커피에서 벗어나 건강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녹차연구소는 가루녹차 선적에 이어 K-Matcha 수출업체 ONCE ROMI와 함께 지난 7∼9일 멕시코에서 열린 ‘EXPO CAFA’에 참가해 K-Matcha 시음회를 비롯해 현지 주요 소비층과 외식업계·식품회사 등 B2B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 홍보를 벌였다. 이와 함께 K-Matcha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을 위해 현지 수요층이 확보된 제품 제형 및 시장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품(육류·과일류·나물류 등)과 선물용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식품위생 및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산지표시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과 합동으로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활용하여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하고, 소비가 집중되는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중점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축산물 기준·규격 및 보관방법 위반 ▲판매 등의 금지 위반 행위(썩거나 상한 것, 소비기한 경과 등의 판매)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식품 제조·판매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냉동축산물을 해동하여 냉장축산물로 보관하거나 판매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식품으로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경우에는 10년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업기술원이 가을을 맞아 오는 21일 롯데백화점 건대시티점 문화센터에서 경기도 육성 버섯을 소개하는 ‘버섯 미(味)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도 육성 버섯인 ‘황금산타리’를 이용해 영양밥과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수업을 진행한다. ‘황금산타리’는 폴리페놀이 함량이 554.8mg/100g으로 일반 느타리보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혈관 노화 억제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도에서 육성한 백색 느타리 ‘백선’과 고기맛이 나는 ‘산타리’를 소개하고 요리수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홍보용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요리수업은 총 10명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수강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행사 일정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갑준 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새로운 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함으로써 버섯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7080세대부터 MZ세대를 겨냥한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다채로운 선물용 가공제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은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농산물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것으로 명절 제수 선물용 한과, 떡류, 장류, 유지류, 부각 스낵류, 도라지가공품, 최근 선물로 각광 받는 전통주, 와인 등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특성을 고려한 25개 업체 제품으로 엄선했다. 2~3만 원대의 실속형 상품부터 10만 원대 이상의 품격 높은 상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농가 업체 자사몰 또는 경북지역별 온라인 상품몰에서도 상세하게 살펴보고 비교 구매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2010년부터 도내 약 140여 개 농산물 가공업체를 육성해왔으며, 그동안 가공 창업 교육과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생산제품 고품질화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달 코엑스‘한가위 명절선물전’박람회에 참가한 막걸리, 꿀, 오미자가공품 등 6개 업체가 서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오픈마켓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장류, 사과즙류 2개 업체는 하루 매출 1천 2백만 원을 달성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오는 25일까지 수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마련한 ‘단체급식 온라인 수산물 요리교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수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온라인 수산물 요리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 영양(교)사 8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교육은 수산물 특성 및 효능에 대한 이론과 오징어와 장어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법이 담긴 영상을 선발된 영양(교)사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규 요리는 오징어새우토마토스튜와 오징어먹물 크림스파케티, 매콤한 미나리 바다장어 조림, 수제 데리야끼 장어구이 4종이다. 도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족도 조사 등 설문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수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학생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