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8일 도청 화랑실에서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식품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먹거리 임산물에 대한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자 도내 업무 담당자,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에서는 먹거리 임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1억여원의 예산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콘텐츠 제작(상품 상세페이지), 온라인 대형몰 입점·판매, 판로 확대 마케팅, 라이브 방송 등을 지원하고, 이달부터 추진 중인 ‘경북 임산물 광역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임산물 브랜드의 디자인 및 응용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인증 기준 마련으로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해 먹거리 임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도내 임산물 생산자나 생산자단체는 28일까지 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은 풍부한 영양과 약리적·기능적 성분을 갖춘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식과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임산물을 신성장동력으로 새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오는 4월부터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프로그램으로 중장년과 청년으로 대상을 나눠 진행된다. 시는 올해부터 요리를 배우고 함께 밥을 먹을 뿐 아니라 건강 유지를 위한 식생활 챌린지 및 사회 봉사활동까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많은 1인가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개 구에서 진행된 행복한 밥상(중장년)은 25개 전 자치구로, 5개 자치구에서 진행된 건강한 밥상(청년)은 11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하고, 지난해까지 40~64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행복한 밥상’ 참여 연령도 올해부터는 40~67세까지로 늘렸다. 아울러 직장, 학업 등으로 평일 낮 시간대를 내기 어려운 1인가구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또는 주말 프로그램도 편성할 계획이다.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에서는 요리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가정식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은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서용일 회장, 한국화훼농협 유석룡 조합장, 경북 칠곡화훼작목회 신일항 전 회장이 참석해 지난해 11 월 습설로 인한 화훼농가의 피해 상황과 화훼산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건의사항의 주요 내용은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화훼 재배품목 확대, 한국 · 에콰도르 SECA 에 따른 대책 마련 , 수입 꽃 · 조화 등의 문제, 첨단농업 대응을 위한 농사용 전기요금 개선 관련, 농산물가격안정기금 품목 확대, 국산 꽃 사용 권장 캠페인 확대, 화훼시설 지원 단가 현실화 관련, 자조금지원사업 예산 관련,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 등이다. 간담회에서 서용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은 “화훼산업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면서도 면담 요청에 바로 응해주시는 국회의원은 처음"이 라며 "화훼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응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건의사항을 전달받은 정희용 의원은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8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플랫폼 기업 더존비즈온을 방문, 농업 연구현장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관 연구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더존비즈온은 인공지능(AI) 기반 법인세무조정 혁신을 통해 회계 담당·임직원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회계업무 체계를 바꾼 국내 대표적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업무를 도와주는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원AI)를 기반으로 기존에 없던 회계업무 체계를 선보이는 등 혁신적 업무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김병석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은 “최근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농촌진흥청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극 이용해 농업 연구 현장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또는 이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 및 관련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진행하고 있는 민관협업 융복합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 사업 등 농업 연구현장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효과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봄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19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수산인의 날 특별전에서는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고, 명태, 갈치,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마른멸치,김 등 물가관리 품목과 가자미·전복·오만둥이 등 소비 촉진이 필요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9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며, 행사장소와 행사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9일 오후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킴스클럽 대전NC유성점을 방문하여 매장 내 수산물 매대를 돌아보며 수산물 가격과 할인행사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물가 안정을 위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국민께서 우수한 우리 수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여·야 합의로 통과된 간호법 하위법령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국회에서도 이에 대한 공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이수진 의원(재선, 성남중원)은 “보건복지부가 준비하는 간호법 하위 법령들이 간호법 제정 취지와 현장 간호사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이다”라며 국회 보건복지위 차원의 간호법 하위 법령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요청했다. 이수진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준비하고 있는 '간호사진료지원업무수행규칙' 초안에는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진료지원 업무 조정위원회’를 두어 전담간호사 업무 범위를 ‘별표’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각 의료기관에 설치하는 ‘간호사 업무범위 운영위원회’에서 별표 이외 업무를 조정위원회에 신청해 예비적합, 적합, 부적합으로 심사하고 예비적합은 조건부로 1년간 전담간호사 업무로 인정하는 방식이다. 또 각 의료기관에서 법 시행 이전부터 간호사 진료지원 업무로 했던 별표 이외 업무를 1년 동안 조건부로 업무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진료지원 전담간호사의 업무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업무 이외에 기존 업무, 추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석화준)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dl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중앙회 감사 1인에 대한 보궐선거가 진행되며, 2025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과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된다. 한편 이번 제69회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단 등 한의계 내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평택을)은 국회의원회관에서 농협 개혁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선신 한국법치진흥원 이사장, 황의식 GS&J 농정혁신연구원장의 주제발표와 윤원습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 최범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실장, 백승우 전북대학교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김규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한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지만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경기 화성갑)·윤준병(전북 정읍·고창) 의원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을)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친환경인증 농지제도 개선 ▲탄소중립을 위한 농식품 인증제 선진화 ▲공공급식의 친환경농산물 이용 확대 ▲기후위기에 따른 친환경농업 재해지원 법제화 ▲공익에 기여하는 친환경 직불 예산 확대 ▲친환경농업 현장 지원 기관 설립 및 인력 육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김상기 회장은 “2009년 12%였던 친환경농업 면적이 2023년 말 4.2%로 줄었고, 친환경농업 예산 또한 최근 5년간 10% 감소했다”며“2024년까지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평가지표 달성은 실패했고,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은 10년 전보다 오히려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최근 지자체의 재정난 심화로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 마련이 여의치 않은 지역이 속출하고 있고, 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윤한홍)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홈플러스·MBK파트너스 및 삼부토건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질의에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을 공식적으로 결정하기 전에 이미 실무적으로 서류 준비를 시작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MBK파트너스 "3월 1일부터 서류 준비"…이사회 의결 전 사전 작업?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기업회생 신청을 위한 공식적인 결정(이사회 의결)이 3월 3일에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실무적인 서류 준비가 그 이전부터 진행됐다는 점을 집중 추궁했다. 김 부회장은 "3월 4일 법원에서 기업회생 개시 명령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기업회생 신청을 공식적으로 결정한 것은 3월 1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의원이 "이사회 의결 없이도 실무적으로 서류를 준비했느냐"고 묻자, 김 부회장은 "시간이 촉박해 서류 준비를 시작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사회 의결도 없이 이미 실무적으로 기업회생을 준비했다면, 그 전부터 회생 신청을 고려하고 있었다는 의미"라며, "사전에 기업회생 절차를 염두에 두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