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2기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푸드플랜 선진사례 학습 및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경기 화성시)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공공)급식 추진현황, 지역 농산물 생산과 조직화를 통한 수·공급 체계 등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화성시 지역 먹거리 계획 및 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강의를 듣고 로컬푸드직매장 봉담점을 둘러봤다. 이어 화성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 이동해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 운영사례 청취 및 시설 견학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주 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견학으로 화성시 푸드플랜 선진사례 학습을 통해 먹거리 흐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의 견문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먹거리위원회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내실 있는 제2기 지역 먹거리 계획을 수립 및 정착시키고 농가 소득증대,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가평군 등 도내 유명 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위생관리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7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축산물 기준 및 규격 위반 2개소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 3개소 ▲냉동 식육을 해동하여 판매 목적 냉장 진열 1개소 ▲축산물판매업 거래명세서 미작성 1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양평군 소재 A업체에서 냉장 식육을 별도의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해 적발됐으며, 가평군 소재 B업체에서는 수입산 냉동 식육을 해동해 판매 목적으로 냉장 진열대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가평군 소재 C업체는 소비기한이 6개월 경과한 냉동 식육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축산물의 보관·유통 기준을 위반할 경우, 소비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는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안전한 먹거리와 함께 도민들이 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3괴산김장축제’가 32,7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라는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3괴산김장축제’는 지난 3일 개막식과 함께 진성, 박군, 진욱 등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드라이브스루 김장 체험 △원스톱 김장 체험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 김장간 △김장문화체험 △김치문화전시관 △김장나눔 행사 △괴산김장마켓 △우리동네 김장명인 △괴산배추 요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드라이브스루 김장 체험’, ‘원스톱 김장 체험’에서는 700팀이 준비된 재료로 쉽고 재밌게 김장을 체험했으며, ‘괴산김장마켓’에서 현장 판매한 금액과 합쳐 총 3억 5,4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 기간 괴산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에서도 1,780만 원의 절임배추와 속재료를 판매했다. 특히 ‘명인의 김장간’에서는 사전 예약한 체험객 120명이 이하연 김장명인과 함께 김치 담그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장문화체험’을 통해 주한대사, 어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2023 굿디자인 어워드(우수디자인 상품선정)에서 밀양딸기 세계화를 위한 브랜드 ‘밀양딸기 1943’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밀양딸기 1943’은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인 iF디자인어워드 수상 경력이 있는 지오로직과 함께 개발한 밀양딸기 BI로 지자체 농특산물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시와 지오로직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밀양딸기 1943’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 2023’에도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2003년부터 매년 여는 국내 최장수 디자인 전시회로 국내외 800여 기업의 최신 디자인 제품 2,000여 점을 전시하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전시되는 ‘밀양딸기 아트박스’라는 새로운 로컬브랜드 제품에는 밀양딸기로 만든 딸기와인, 딸기와인 피크닉세트, 딸기초콜릿, 알딸딸 딸기맥주 등이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돼 향후 구독경제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KIDP)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18개 시‧군과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4번째 이루어지는 배달음식점 점검으로, 샐러드‧샌드위치 등 산업단지 주변 대량조리 배달음식점 235개소가 대상이며,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 위생적 관리 여부 ▲원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개인위생 준수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이며, 샐러드‧샌드위치 등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한 행정조치를 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혜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하여 분기별 기획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특산물의 이해와 개발음식 표준레시피 보급으로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한 ‘지역 농특산물 이용 개발음식 보급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7일까지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 사업 연구과제 수행으로 도출된 지역 농특산물 이용 개발음식 13종 조리기술을 보급하는 교육으로 경남전통음식연구회원, 농가맛집 운영자 31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 금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이윤주 강사(일신요리전문학원 원장)가 생활습관병 예방, 호흡기 면역력 강화, 혈관건강 강화에 대한 이해와 이에 적합한 식품 등 이론교육과 경남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생활습관병 예방 치유음식 4종, 호흡기 면역력 강화 음식 4종, 혈관건강 강화 면역밥상 5종의 표준 레시피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장은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지역 농특산물 이용 개발음식 보급교육을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건강한 식생활 확산 및 농가맛집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전통식문화 계승 발전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 탑마루 농산물이 익산에서 열린 전국 규모 행사에서 인기를 끌었다. 시는 3일 최근 연이어 열린 서동축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농업기계박람회 등 4개 전국 규모 행사에서‘탑마루’농산물을 적극 알렸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및 경상권 지역에서 방문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해, 시는 이들의 입맛을 겨냥해 현장중심의 판촉행사를 펼치며 탑마루 인증 농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탑마루’ 브랜드를 알리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모든 행사 기간에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탑마루 인증 농산물인 고구마, 배, 방울토마토, 양파, 멜론 등을 판매했다. 또한 고구마를 증정품으로 제공하고 즉석에서 군고구마를 시식하면서 익산 고구마의 맛과 품질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많이 방문하여 전국의 소비자에게 익산 탑마루 브랜드를 더 널리 알린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탑마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탑마루 농산물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농업회사법인 삼경에서 수출 농가, 수출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산 밀양 단감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출되는 선적물량은 8,190kg이며, 수출금액은 1만 5000달러로 거송상사를 통해 필리핀으로 수출된다. 시는 이달 첫 수출을 시작으로 추가물량 협의 및 향후 수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밀양 단감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과피가 단단하고 과육이 치밀해 수출 시 저장성이 높아 해외 바이어들이 찾는 수출 인기 상품이다. 박일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참여한 농가 및 업체들을 격려하고, 신선 농산물 수출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수출농가의 허일행 대표는 “올해 이상기후 영향으로 수확량이 저조해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가 수출 물량 확보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올해 벼 5,766.2톤(144,155포/40kg)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 매입량은 전년 대비 12.1%가 감소한 물량이다. 매입 품종은 신동진, 해품 2개 품종으로 산물벼는 지난 10월 초부터 매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건조벼는 이달 초부터 읍면동별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확정하며, 중간정산금(3만원)은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 시는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지난 10월 중 농업기술센터에서 정부관리양곡 창고주 및 읍면동 담당자 등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요령을 설명하고 안전한 매입 현장 관리를 위해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선주 시 먹거리정책과장은“우리 시 배정물량의 전량을 매입하여 1년 동안 고생한 농가들의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농가 및 매입관계자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1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영암 도갓집에서 영암에서 생산한 쌀과 무화과로 빚은 ‘무화과생동동주’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영암 도갓집은 지역 농가와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무화과 주산지라는 영암의 특성을 살려 지난 2009년 ‘무화과생동동주’를 출시했다. 무화과 함량은 3.5%로, 인공색소나 합성착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색과 끝에 올라오는 은은한 무화과 맛이 특징이다. 또 도갓집만의 저온발효숙성 기법으로 자연탄산이 풍부하며 깔끔하고 청량감 있는 맛과 6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도갓집은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지난 8월 영암군과 대표 전통주 개발 협약을 하고, 전통주 소비 흐름에 맞춘 새로운 무화과 막걸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영암 도갓집은 ‘도갓집 생막걸리’로 이미 지역민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지역 양조장으로 도갓집 생막걸리는 도지사품질인증을 취득했다. 2011년과 2015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무화과, 한라봉, 방풍 등 전남의 다양한 농특산물로 만든 전통주를 향한 관심이 높다”며 “지역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