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사기 매점매석 뿌리 뽑는다”... 식약처, 35개조 투입 특별단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주사기 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규모 단속반을 투입하고 유통 질서 점검을 본격 강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1일 주사기 생산·유통 동향을 공개하고, 매점매석 행위 차단을 위해 70여 명 규모, 35개 조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날부터 시작된 가운데, 단속 2일차인 이날은 동일 판매처에 과도하게 납품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정밀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특정 거래처로 물량이 집중되는 유통 구조가 시장 교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생산 확대도 병행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18일 한국백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사기 증산을 추진하는 한편, 추가 제조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공급 물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말 동안 약 272만 개의 주사기가 추가 생산됐으며, 해당 물량은 온라인몰과 병·의원 등 수요처에 공급되고 있다. 4월 20일 기준 주사기 생산량은 420만 개, 출고량은 405만 개로 집계됐으며, 전체 재고는 약 4,766만 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단속 과정에서 매점매석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