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게 되어 시 재정 확충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3년 하반기 기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및 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 기관·단체 간 협조해 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물가안정에 노력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천일염 품귀현상 발생 시 민관협동 가격안정 대책회의 및 추석명절 대비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관문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관이 함께 물가안정에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했다. 주요 실적 사례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 위반 등의 불공정거래행위 지도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및 홍보 △시내버스·지하철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올 한해 연구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재수 위원장(62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수 위원장의 치유산업의 대두와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우수사례 발표 △T/F 팀별 연구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김재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계, 유관‧연구기관, 농기업,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4개 T/F팀)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도지사 자문기구로, 농식품 산업의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4월에 출범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3년에는 ▸농식품 디지털 유통 활성화 ▸푸드테크산업 육성 ▸농촌인력 수급 전략 ▸고부가 가공식품 개발에 대한 정책 연구과제 수행을 비롯한 농업 대전환 및 농식품 세계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3차례의 농업 현장 방문과 12차례에 걸친 회의를 가진 바 있다. 도는 위원회에서 제시한 농식품 산업에 대한 진단과 연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26일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벼 품종개발(SPP) 사업 1년차’ 식미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사업참여 농가와 채종단지 회원, 농협RPC 담당자와 개인 RPC 대표, 농정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밥 모양, 냄새, 질감, 맛 등 항목과 종합적인 선호도를 평가했다. 지역 맞춤형 벼 품종개발 사업은 품종개발 주체인 농촌진흥청과 수요자인 지자체, 농업인, RPC 등 소비자가 참여해 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해 품종으로 등록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로 한다. 올해는 예비품종 5개(전주 677, 전주 678, 전주 681, 전주 684, 전주 687)에 대한 실증 시험재배 1년차를 마친 후 이삭수, 알수, 수량, 도정율 등 품종특성을 조사했다. 이후 현장평가회를 통해 3개 예비품종을 선택하고, 비교 품종인 신동진, 안평벼, 새청무벼와 선호도 조사를 위해 식미평가를 추진했다. 김원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식미 평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쳐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업체가 만족하는 맞춤형 품종개발에 매진하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여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322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수산물 162건, 농산물 38건, 가공식품 122건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이 중 일본산은 47건이었고, 방사능 오염지표 물질인 세슘(134Cs + 137Cs)과 요오드(131I)를 검사한 결과(131I) 모두 ‘불검출’이었다. 연구원은 2011년 원전사고 이후 도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학교 급식용 식재료 및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오염수가 방류된 올해는 수산물 검사를 전년 대비 약 210%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2024년부터는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에 최근 설치된 감마핵종 분석장비를 활용하여 검사 건수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강화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방사능 검사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1주일 단위로 지난 10월부터 게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3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식품·공중위생 우수지자체 11개소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푸드테크의 시대라는 주제로 K-키친추진위원인 박주홍 포스텍 교수의 강연, 도 푸드테크 정책방향 발표와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책종합“대상”은 포항시와 칠곡군이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예천군, “우수상”은 문경시와 성주군이 수상하였으며, 분야별 우수시군은 ▲식품정책분야 청송군 ▲식품안전분야 영천시 ▲공중위생분야 경산시가, 또 지난해에 비해 혁신적 발전과 도약을 한 구미시와 울진군이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식품공중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8명과 민간인 23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K-키친프로젝트의 방향성과 비전을 시군에 제시하고, K-키친모델을 보급해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 등 ‘외식산업 대전환’이라는 아젠다로 도-시군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고 도는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포항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 4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주방시설 교체 비용을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남도 먹거리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023년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10억불 달성을 위한 도내 시·군·수출기업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수출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평가는 시·군별 1~2차 서면 평가 이후 선정된 지자체 6곳을 대상으로 3차 발표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한 농수산식품 세계화에 앞장선 공로로 첫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병태 시장은 ‘글로벌 시장 주요 거점 확보’를 목표로 미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등 현지 유통업체와 지금까지 1900만불 규모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농수산식품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 10월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물 엑스포 참가를 비롯해 협약 국가 대형마트에서 현지 판촉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해오며 나주 농수산식품 홍보에 공들여왔다. 두바이,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에 올해 11월부터 나주배 수출이 재개됐으며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23년 식품·공중위생 관리 시·군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공중위생 안전관리와 남도음식거리 활성화에 공헌한 우수 시·군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 분야 5개 부문 20개 지표, 15개 시․군에 조성된 남도음식거리를 대상으로 4개 부문 12개 지표를 심사했다. 군은 올해 식중독 예방관리, 안심식당 운영, 위생등급제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 점과 대나무축제와 연계한 창평국밥거리 홍보,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내년에도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식품 제공과 청결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남도음식거리 내 음식점 대상 친절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과 담양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로페(대표 황기철)와 함께 증평인삼을 원료로한 기능성 화장품 ‘순미한(SUNMIHAN)’라인 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출시한 순미한 진 미스트세럼에 이어 이번에 진 릴렉싱 크림을 선보였다. ‘순미한 진 릴렉싱 크림’은 피부첩포 안정성 평가 관련 인체적용 시험을 거쳐 피부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신고를 마쳤다. 또한 화장품 제조업체인 라파로페가 증평인삼을 원료로 자체 개발한 △진 허니솝(인삼비누) △진 부스터 플루이드(인삼유황 원액) △진 비타 파우더 워시(인삼 비타민 세안제)를 더해 증평인삼뷰티케어 브랜드 ‘순미한(SUNMIHAN)’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황기철 대표는 “태국의 SuccessMore社와 협력해 증평 인삼이 함유된 인삼뷰티케어 순미한(SUNMIHAN) 제품라인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을 함유한 인삼뷰티케어 상품 개발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경제 상생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증평인삼의 가치를 높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삼의 고장, 증평이 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검사대상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14개 도 교육지원청과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납품한 수산물 668건, 농산물 20건, 가공식품 2건 등 총 690건이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로,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전 수거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원은 2016년부터 도 교육지원청의 학교급식용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검사대상을 급식지원센터까지 확대했다. 김옥 원장은 “이번 방사능 검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023년 전라남도 식품·공중위생 및 음식문화개선 업무 실적 평가에서 2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위생분야 업무 성과는 2017년 이후 6년만 이다. 민선 8기 출범 후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숙박문화 조성에 힘써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남도는 이번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환경 조성, 음식 문화개선 추진체계 구축 등 2개 분야 42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전 지표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해 2개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음식점·숙박업 등 관내 위생업소 467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의무 준수 여부, 시설기준 적합여부 등 점검 실적 130%를 달성했다. 특히 유통식품 수거검사(149건), 위생 취약업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55곳), 식중독 발생대비 사전 모의훈련(3회) 등을 추진했다.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은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 절감은 물론 식품·공중업소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