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오는 2월 1일부터 11일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성수품 및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큰 수산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해양수산부수산물품질관리원, 도내 22개 시군 등 합동 단속반을 구축하고 수산시장, 음식점, 제조유통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과 예방 활동을 펼친다. 특별점검 품목으로는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인기 많은 조기, 명태, 오징어, 갈치 옥돔 등과 겨울철 별미로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방어, 가리비, 과메기 등이며, 특히 이번 기간에는 배달 음식을 대상으로 비대면 원산지표시 점검도 병행한다. 원산지 표시 위반의 경우 거짓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하면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적발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 제품별 원산지 구별법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부정 수산물 Zero 실현”의지를 표명하고“유통 질서 확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전통시장 5곳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하는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가 진행되는 전통시장은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논산 화지중앙시장·강경대흥시장, 당진전통시장, 장항전통시장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행사부스를 방문하면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8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 8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예산소진 시 행사가 조기종료 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설 명절을 앞두고 포장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31일부터 2월 1일까지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지역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식품(종합제품) 등 8개 제품군이다. 포장 횟수를 초과하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의심제품에 대해서는 포장 검사 명령을 내리고, 전문기관 검사결과에 따라 제한 기준을 초과한 제품으로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식품, 가공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종합제품) 포장 횟수는 2차 이내, 포장 내 공간비율은 25% 이하를 준수하도록 규정돼 있다. 박윤원 시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생산·유통 단계뿐 아니라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도 중요하다”며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 판매자와 시민 모두 과대포장 억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30일 ‘식품알레르기 아동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26개소 원장(센터장)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우성일(충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 강사가 어린이급식소에서 아동에게 일어날 수 있는 식품 알레르기 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의 올바른 이해와 진단 및 치료,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응급처치로 사용되는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법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엔젤어린이집 김양연 원장은 “어린이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식품 알레르기 등 급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식생활 복지 실현을 위한 영양 관리와 안전한 급식체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충청북도, 군에서 지원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천안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농식품분야 관계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식품분야 발전 방향과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수립 지침에 따라 ▲지역 식량안보 강화 ▲미래 농식품산업 기반 조성 및 농촌경제 활성화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 공간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 ▲지방농정의 지역 주도성 강화 등 5개 부문별 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천안시 농업기반 식품산업 육성책 발굴에 중점을 두고 향후 5년간 천안 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농식품산업은 미래성장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농촌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내실있는 사업을 반영해 실현 가능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화마에게 삶터를 빼앗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700만 원의 현금을 추가로 특별 지원한다.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임시 상설시장은 오는 4∼5월 광어·도미축제 전 문을 열고, 특화시장 재건축은 1년 6개월 내 초고속으로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피해 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미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에 2차 생활안정자금 및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4∼25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257개 점포(전체 292개 중 공실 31개·미운영 4개 등 35개 점포 제외)를 대상으로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 씩을 지원했다. 이에 더해 다가오는 설 명절 이전 점포 당 700만 원 씩 2차 생활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는 “추가 지원에 대한 정부 기준은 없지만,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급키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한 보상금은 성금을 활용, 업종과 손실 규모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하고, 이를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30일 유성구 둔곡동에 위치한 지역기업 큐로셀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공모사업인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코스닥에 3개 사가 상장하고 기술수출 액이 5조를 넘어서는 등 바이오 기업의 눈부신 성과를 축하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전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는 바이오 신약 창출을 위해 초격차 기술을 갖고 있는 벤처기업을 글로벌 빅파마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시는 앞으로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가 입주하는 신동 둔곡 비즈니스과학벨트와 2026년 분양을 목표로 하는 탑립전민지구, 더 나아가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까지 바이오 특화단지로 개발하고, 대전투자금융사(투자청)를 통해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공모 선정의 최대 관건은 선도기업의 민간투자 규모와 그에 따른 산업파급 효과인 만큼, 과감한 시설·연구개발 투자계획을 시에 제출해 줄 것을 기업인들에게 당부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미래세대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신청을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1인당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총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장바구니 물가인상 등을 감안해 1회 구매한도를 12만 원으로 상향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3만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적격 또는 포기자가 발생하면 예비 대상자 중 미경험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 사업은 임신부 또는 산모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사업을 지속 확대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감염병 및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응체계는 당초 계획보다 기간을 앞당겨 지난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1개월 동안 유지한다. 연구원은 도 감염병관리과, 시군 보건소, 도내 의료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으며, 감염병 환자 및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진단을 통해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엠폭스 등 해외유입신종감염병 및 급성 설사 질환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급성 호흡기감염병 등 법정감염병 대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집단 식중독 발생 시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21명의 대응요원을 구성해 누수없는 검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신속·정확한 검사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미래 신산업인 푸드테크산업 선점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시는 29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 서울대학교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 푸드테크센터(센터장 이기원)와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푸드테크산업 확대와 육성·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시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서울대 푸드테크센터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푸드테크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 과제 추진, 교육·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이어 디지털 시대 식품산업의 변화와 대응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향후 식품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 세계 푸드테크산업 주도 전략'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은 푸드테크에 대한 설명과 세계 식품산업의 동향,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미래 식품 산업을 주도할 푸드테크의 중요성과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과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푸드테크(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