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및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 소비자시민모임 천안아산지부,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은 천안중앙시장과 천안역전시장 일대에서 상인들에게 부당 가격 인상 자제,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등을 안내했다.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이용한 알뜰한 장보기,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설 성수품 20개 품목과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요금 10개 품목에 대한 유통업체별·지역별 가격조사 결과를 시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제 위기로 설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수시로 가격 동향을 살피는 등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이 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출하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청양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서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접수하며, 사업 시행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2개월이다. 군은 2024년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대상 농산물 55품목과 해당 품목의 기준가격을 결정하고 지난달 4일 군청 누리집에 고시했다. 군은 보상금 산출의 기준이 되는 도매시장 가격과 푸드플랜 관계시장의 농산물 판매 현황을 매월 조사하여 분기별로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군은 시기별 기준가격을 전년도 33품목에서 12품목 늘린 45품목으로 확대, 푸드플랜 출하 농가의 공정한 시장가격을 유지하고 농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도모한다. 또 2023년도 55품목 중 52품목은 유지하고 푸드플랜 유통시장 공급 상위․역점품목을 반영해 3품목(콩나물콩, 녹두, 기장)을 제외하는 대신 3품목(샤인 머스켓, 땅콩, 생강)을 추가했다.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설 명절을 앞두고 8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시와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으로 이뤄진 점검반이 지난 1월 18일부터 전통시장, 도·소매업체, 음식점, 통신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여부,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장점검과 배달앱·인터넷쇼핑몰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품목은 명태·홍어·조기·문어·갈치·전복·옥돔·방어·꽁치(과메기) 등 수산물과 소고기·돼지고기·도라지·고사리·곶감·즉석조리식품·돔류 등 제수, 갈비세트·한과·인삼·굴비(조기)·건강식품(홍삼·한약재) 등 선물이다. 원산지 표시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면 확인서를 징구해 관련 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으로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먹거리 안전을 지키겠다”며 “지속해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설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명절 제수용·선물용 등으로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 등 557건을 집중 검사한 결과, 쪽파 1건이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도내 대형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제조업소,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도 및 시군구 담당자가 수거해 검사 의뢰한 식품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이 직접 수거한 식품을 대상으로 했다. 검사를 수행한 품목으로는 ▲과자(한과)류, 떡류, 식용유지류 등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178건)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34건) ▲시금치, 감귤, 문어 등 농․수산물(345건)이다. 검사 항목은 ▲중금속 ▲보존료 ▲산가 ▲벤조피렌 ▲황색포도상구균 등 미생물 ▲잔류농약 471종 ▲방사성 물질(131I, 134Cs+137Cs) 등이다. 농산물 중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품목은 도내 대형마트에서 수거한 쪽파로 살진균제로 쓰이는 프로사이미돈이 기준치 0.15 mg/kg의 5배인 0.81 mg/kg 검출돼 압류·폐기 등 행정 조치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상림공원 인근 산양삼판매장에서 설맞이 산양삼 특판 행사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산양삼 판매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입주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 맞이 특판은 설 선물로 인기가 높은 함양 산양삼과 가공제품을 10~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여 약 1,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산양삼 튀김, 흑돼지 튀김, 산삼차, 산삼주 등 시식행사와 거리공연, 미니 마술쇼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부모님 설 선물을 고민했는데, 마침 함양 산양삼을 판매한다고 해서 행사장을 찾았다”라며 “저렴한 가격에 함양 산양삼도 사고 행사도 즐기는 좋은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특판 행사장을 찾아 “이번 특판 행사는 함양 산양삼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이고, 홍보할 수 있는 장이었다”라며 “앞으로 산양삼 특판행사를 정례화하여 판매장 활성화와 농가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첫날인 2일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종합센터 내 점포를 돌아보며 수산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살피고 환급행사 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도 직접 환급하면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설 명절을 준비하는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더불어 전국 수산업 종사자, 소상공인 등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국산 수산물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는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여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환급 부스에서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에도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선정되어 진행했고, 약 60억원의 수산물 소비촉진 효과를 보았으며, 환급행사 미 참여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2일 부전마켓타운을 찾아 시장 상인,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현장을 챙겼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소비심리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전마켓타운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과일, 전 등을 사면서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으며, 특히 시가 마련한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등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 급등이 우려되자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를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과일 등 성수품 물량 공급을 평시 대비 확대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시와 구·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긴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환급부스도 들러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부전마켓타운 상인회장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2일 태안읍 동부·서부시장 일원에서 군 공직자와 소비자보호센터 및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불공정 거래행위를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및 물가안정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군은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등 품목별 집중관리에 돌입하는 등 군민 및 귀성객들의 불만 최소화와 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및 상인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상인 및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식품위생업소에 시설개선·운영 자금을 1% 금리로 지원하는 ‘2024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운영자금 융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융자 지원 규모는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개선자금 최대 5억 원(자부담 20%)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개선 자금 최대 1억 원,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 최대 2000만 원 ▲식품접객업소 중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지정업소 운영자금 최대 3000만 원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의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 최대 2000만 원이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시설개선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화장실 시설개선과 운영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모두 연 1%다. 특히 휴·폐업 중인 업소, 유흥·단란주점업, 2023년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업소,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분에 관한 법률 제4조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1년 이내 2회 이상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융자금을 목적 이외 용도로 사용한 업소, 융자 상환을 완료하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군의 신성장 동력 역할과 미래 식품산업 견인 역할을 수행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식물성대체식품 분야에 지원해 푸드테크 스타트 기업들이 활용가능한 연구·시험장비와 교육 컨설팅을 통한 시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12월에 괴산군 푸드테크 산업 여건분석 및 대응과제 연구용역을 추진해 ‘국산 콩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을 통한 대체식품 원료생산이 가능하며,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대체식품 원료가공이 가능한 여건임을 확인했다.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식물성단백소재(ISP, 분리대두단백)와 HMMA(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을 적용한 TVP(식물성 조직단백)를 생산하는 성과를 거둔 농업회사법인 ㈜뜨란이 선도기업으로 괴산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서울, 경기, 충남, 강원, 경북 등 식물성 기반 대체식품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군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