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지난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도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 설명회’에서 2025년 재해구호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폭염 안전 대국민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으며, 올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가평 수해 복구 지원, 무안공항 참사 지원, 강릉 가뭄 피해 긴급 지원 등 국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에 앞장서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동아오츠카는 15년 메르스 긴급 지원, 17년 포항지진, 19년 강원도 산불, 20년 코로나19 및 재난안전관리 협업, 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온열질환 예방, 24년 서울시 취약계층 지원 및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및 재해 구호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재난 상황에서 기업의 역할은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의미 있는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상생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74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 최정욱 수도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정인우 문화교육국장, 이천시민장학회 임기배 이사장, 하재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지역 상생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2009년부터 17년째 이천시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장학금은 이천 지역에서 판매되는 자사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조성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상반기 장학금으로 800여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하반기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약 3억 5천8백만 원에 이른다. 해당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비로 쓰이고 있다. 오비맥주 김두영 이천공장장은 “이천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이 마음껏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외품의 점자표시 및 QR코드 시연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치약에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바코드)를 표시하고 있는 부광약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시,청각 장애인과 점자가 표시된 치약을 직접 살펴보고, QR코드 활용 시범사업에 참여한 업체 제품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의약외품의 허가사항 등 안전정보도 확인했으며, 장애인 대상 의약외품 안전정보 제공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일 전북 전주시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우수 콩 생산단지로 전북 순창군 서순창농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생산량만이 아니라 계약재배 등 판로 확대에 힘쓴 생산단지에 높은 점수를 주어 평가했고, 전국의 논콩 전문생산단지 중 10개 생산단지가 참여하여 5개 단지가 선정됐다. 대상인 농식품부장관상으로 선정된 전북 순창군 서순창농협은 지난해 말에 생산된 콩 800여톤 중 728톤을 올해 지역 내 장류 가공업체 등에 납품했고, 정부 수매 의존도가 낮은 점이 우수하게 평가했으며, 올해도 생산성이 높고(388kg/10a), 장류 가공업체와의 계약재배 약 400톤 및 두부 가공업체로의 판로 개척 노력 등이 인정되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전북 부안군 하이영농조합법인은 파종기에 GPS 기반 자율주행장치를 도입하는 등 정밀 농업을 통해 생산성을 높혔고, 장려상을 수상한 전남 화순군 천운농협은 생산단지 참여 농가의 공동영농기계 사용 수익을 농가에 환원하여 농자재 할인 등을 지원한 점을 인정 받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 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으로 사례 심층 분석을 통해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 지원하고, 장기적, 단계적 접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서비스 사각지대 완화를 위해 농촌 서비스 협약 시범 지역으로 전남 영광·해남, 충남 당진·전북 고창·김제·진안의 6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 지역 내 서비스 공동체 유무, 관련 사업 추진 이력,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중간지원조직의 존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비스 공급 역량이 있는 시,군을 선정했다. 전남 해남군의 경우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꽃메협동조합, 좀도리협동조합 등 주민주도 공동체가 식사·세탁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전북 진안군은 시군역량강화사업과 생생마을관리소 등을 활용해 공동체를 육성하고 있으며, 담쟁이협동조합,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아동돌봄, 집수리, 공동밥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6년 상반기에 서비스 공동체와 지자체가 생활서비스 수요와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고려해 서비스 공급계획을 수립하며, 이후 3, 4분기 중 서비스 공동체와 지자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가 협약에 근거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며, 협약 기간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9일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5개 항목에 대한 관리 필요성, 사회적 편익, 소요 재정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전문가 자문의견 등을 바탕으로, 치열한 논의를 거쳐 최종 3항목을 관리급여로 선정하기로 했고, 관리급여 대상 항목은 적정 관리 필요에 대해 공감대가 비교적 높은 항목인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가 포함됐다. 아울러, 체외충격파치료, 언어치료는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으며, 향후 협의체에서 선정된 항목은 적합성평가위원회 및 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 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관리급여 대상 에 대한 급여기준 및 가격을 최종 결정한다. 협의체는 지난 11월 14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비급여 진료비·진료량 추이, 참여 위원 추천 등을 바탕으로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 언어치료를 관리급여 항목으로 우선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권병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관리급여 제도는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 지나친 가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2025년 구제역 백신 연구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하고, 국산 구제역 백신 개발 기술이 기존 불활화 백신 중심에서 유전자재조합, 엠알엔에이(mRNA) 등 다양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으로 본격 전환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국내 구제역 백신 연구개발의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개발 다변화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신 제조사, 생산자 단체, 연구기관 등 9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조 강연과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개발과 미래 전략, 산업체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개발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기조 강연에서는 탁동섭 전북대학교 교수가 엠알엔에이(mRNA) 백신 등을 포함한 최신 백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동물 백신 분야에서도 플랫폼 다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어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서 국내외 구제역 발생상황 및 백신평가와 대응전략, 국내외 백신주(strain)와 면역증강제(adjuvant) 개발 동향 및 전망, 구제역 백신항원 정제와 생산 기술을 발표하며 산업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올리브오일 시장이 단순 조리용 수입유를 넘어 ‘마시는 건강템’이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일 품종.저온 압착.초저산도 등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된 ‘올레샷(올리브오일+레몬)’ 루틴과 홈쇼핑·편의점 채널이 결합하며 시장이 한층 세분화되고 있다. 3년 새 1,100억 원대…올리브유, 가정용 식용유의 ‘성장 엔진’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용 식용유 소매점 매출은 4,544억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올리브유 매출은 1,141억7,000만 원으로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올리브유만 놓고 보면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시장 규모는 2022년 742억6,000만 원에서 2023년 937억5,300만 원으로 뛰었고, 2024년에는 1,141억7,000만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3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23.99%에 달한다. 정체된 식용유 시장에서 올리브유가 ‘확실한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콩기름·카놀라유 중심이던 가정용 식용유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9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수행된 사업의 종합적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및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익산형 수혜기업 30개사 관계자, 익산시청, 진흥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 성과보고,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라라스팜은 두부 절단기 제작을 중심으로 한 공정개선 과제를 수행했으며, 참여기업인 하림산업에 제품을 납품하게 되었고, 하림의 PB브랜드 하림 오드그로 제품과 NS몰 등 온라인 유통망까지 연계 판매가 이루어지는 성과로 이어져, 이번 사업이 실제 판로 확대에 기여한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제품 경쟁력 강화, 매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술사업화, R&D, 홍보·판로지원 등 기업 수요에 맞춘 모듈형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제품개발 7건,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