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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울산시, 학교급식 식중독 합동 모의훈련 실시

살모넬라 감염 상황 가정, 신속 검사 차량 투입 등 실전 점검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봄철 대규모 식중독 사고 선제 대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부산식약청)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일 울산 중앙중학교에서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산식약청이 주관해 훈련 전반을 총괄하며,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및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조리 현장에서의 교차오염 경로를 과학적으로 추적하고, 보존식 관리의 적절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등 실전과 다름없는 강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기관은 울산의 중학교 학생들에게서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의심되는 집단 설사 증세가 나타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다.

 

부산식약청은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 총괄 지원과 함께 신속 검사 차량을 투입해 현장 검사 체계를 가동한다.

 

울산광역시는 의심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학교 급식 조리장에 대한 위생 점검을 병행한다. 아울러 칼·도마·행주 등 식품 및 환경 검체를 수거해 정밀 검사를 의뢰하며 감염 경로 파악에 집중할 방침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식중독 대책반을 즉시 구성하고, 의심 환자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급식 중단 및 대체급식 제공 여부를 검토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부산식약청 주선태 청장은 “이번 훈련은 부산식약청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관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식중독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대응 역량과 예방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우리 지역의 식중독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 또한 “기관 간 경계를 허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식중독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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