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홀딩스는 장류 제조업체 세우 지분 100%를 약 1천억원에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다. 농심홀딩스는 주식 취득의 목적을 "간장 및 장류와 조미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을 인수해 그룹의 식품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우는 농심 신라면에 수프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로 작년에 매출 1천368억원과 영업이익 106억원을 거뒀다.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의 외가 5촌 당숙인 김정조 회장이 지분 18.18%를, 김 회장의 아들로 추정되는 김창경 대표가 지분 60.24%를 각각 갖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식회사 스낵스(경기도 하남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줄줄이 비스킷 초코맛(식품유형: 과자)’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인 ‘우유’가 표시되지 않은 것이 확인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9월 2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남도의 맛과 전남 강소기업의 힘을 주제로 로컬 콘텐츠를 홍보하고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심, 맥도날드 등이 선택한 전남의 식재료, 디즈니가 선택한 구례 죽호바람과 담양 소쇄원을 본따 뉴욕 한가운데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애양단 등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문화자원, 에너지기본소득 등 전남만의 정책혁신, 미식박람회, 섬 박람회 등 고유한 로컬 콘텐츠를 사례로 들며, 전남이 세계화를 위한 준비를 마친 지역임을 부각했다. 이와함께 도는 정책홍보관, 산업홍보관, 관광홍보관, 농수특산물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을 운영해 로컬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정책홍보관에선 올해 지방자치 30년을 기념해 민선 1~8기 전남의 우수 정책을 소개했고, 햇빛바람 연금, 천원 여객선, 만원 주택, 백원택시를 캐릭터 모형으로 전시했고, 전남형 으뜸정책 30선을 선정하고, 이를 체험형 게임과 접목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산업홍보관은 도의 미래성장을 이끄는 주력산업 콘텐츠를 통해 지역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남도의 맛과 전남 강소기업의 힘을 주제로 로컬 콘텐츠를 선보이고,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글로벌 전남 비전을 제시했다. 도는 정책홍보관, 산업홍보관, 관광홍보관, 농수특산물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을 운영해 로컬 콘텐츠를 27일까지 홍보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5일 집중호우로 수해 이재민이 많이 발생한 충남 예산군 임시주거시설인 삽교중학교 체육관을 방문하여 수인성 감염병 등 감염병 발생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필요사항과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 예산군보건소에 방문하여 수인성감염병 예방활동 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이재민이 머무르고 있는 예산군 삽교중학교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며, 감염병 발생 우려가 없는지 살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일부터 지자체와 함께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있고,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활동과 발생 일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여름철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상황에 다수가 함께 모여 있는 공동생활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어 감염병 예방 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임 청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역 및 피해복구 활동 중 온열질환 발생 섭취하고, 고온 환경에서는 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방 농촌진흥기관 소속 축산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축산 기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축산 담당 지도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축산 기술 현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축산기사 자격증 취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으로 자격시험 대비와 실무 능력 향상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산기사는 가축사양, 번식, 환경 관리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으로, 농가 대상 기술 지도에 필수적인 전문 자격으로 축산기사 또는 축산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현직 지도사 6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최근 자격증을 취득한 지도사의 생생한 합격 전략과 준비 경험을 공유했다. 교육 과정은 축산기사 합격 전략, 가축육종학, 가축사양학, 사료작물학 및 초지학, 가축번식생리학, 축산물가공학 등 자격시험 핵심 과목 중심으로 편성, 이론과 실무를 연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정진영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지방농촌진흥기관의 축산 기술 역량 강화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제철을 맞은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2025 영동 메이빌 복숭아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과일의 고장 영동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24일부터 27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성남점, 광주점, 울산점에서 시식 행사와 함께, 시중 판매가보다 2.4kg당 1,500원 할인된 특별 가격에 복숭아를 판매했다. 군은 올해 출범한 영동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임성용)을 중심으로 충북농협 박상민 부본부장, 서경범 농협영동군지부장 및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과 협력해 대도시 중심의 복숭아 판촉행사를 기획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략적인 판촉 및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해영동은 과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확보와 농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간편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홍삼삼계탕'을 특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홍삼삼계탕은 100% 국내산 닭고기에 농협홍삼의 6년근 홍삼, 대추, 찹쌀 등 엄선된 국내산 재료들을 넣어 전통 삼계탕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조리법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푸짐하고 건강한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이번 판매방송은 7월 28일 월요일 오후 5시 40분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홍삼삼계탕(850g)' 6팩을 할인된 가격 59,900에 구매할 수 있다. 농협목우촌 관계자는“소비자분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보양식을 선보이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고품격 보양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4일 서울 마포구 농협신촌빌딩에서 ‘CORE10’ 핵심 협력사와 상생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협하나로마트의 신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상우 마트상품부장을 비롯해 ▲국순당 ▲남양유업 ▲대상 ▲동원 ▲씨엔에이엠씨 ▲아모레퍼시픽 ▲아시아식품연합 ▲팔도 ▲협동엔터프라이즈 ▲휴럼 등 총 10개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CORE10 상반기 성과 공유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 방안 ▲하반기 사업 확대 및 상생협력 강화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CORE10(Coperative Retail 10)은 농협하나로마트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분류한 10대 카테고리로, ▲PB(자체 브랜드) ▲식자재 ▲H&B(헬스&뷰티) ▲이동형 수퍼 ▲델리 ▲글로벌푸드 ▲생활자재 ▲애완용품 ▲균일가 등으로 구성된다. 간담회에서는 △전용상품 경쟁력 강화 △우리 쌀·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경품행사 △대국민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한 통합 프로모션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협동조합 유통 모델에 맞는 핵심 카테고리별 상품을 육성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부산 벡스코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나주의 관광문화 자원과 농특산물 브랜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및 기업 9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고유 콘텐츠의 가치를 발굴하고 로컬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시는 정원, 축제, 농산물을 융합한 통합 홍보 전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나주 관광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시 홍보관에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에서 열리는 영산강축제와 29일까지 이어지는 전라남도 영산강정원 페스티벌을 소개하며 도심 속 정원문화와 생태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마케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SNS 구독 이벤트, 관광기념품 증정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특히 농산물 홍보관에는 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과 시조합공동사업법인(APC)이 참여해 왕건이탐낸쌀을 비롯한 나주 브랜드 쌀과 천년이음 나주배, 멜론, 밤호박 등 지역 대표 품목을 소개하고 시식 및 판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로컬콘텐츠 페스타는 정원도시 브랜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