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기념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기관 표창은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데 시는 빵빵데이 축제 개최, 건강한 빵 만들기 사업 지원, 호두과자 품질인증제 시행 등 다양한 빵산업 육성관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빵산업 연계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빵과 지역 농산물 및 문화관광을 연계한 농산물 소비 촉진, 관광자원 홍보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호두과자 품질인증제를 도입·추진해 호두과자의 원조 도시로서의 명성과 대외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당류, 나트륨, 트랜스지방 저감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 제과점을 대상으로 건강한 빵 만들기 교육과 소규모 제과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했으며 지역축제에서 식중독, 식생활안전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힘썼다. 이선희 시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안전한 먹거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에서는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의료뷰티, 네일, 헤어 등 뷰티 관련 기업 140개사 200여 개 부스가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며, 박람회 기간 동안 일부 품목 최대 85% 할인, 1+1, 2+1 등 다양한 현장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IT기술이 접목된 뷰티디바이스, 피부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뷰티 제품을 소개하고,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 및 충북 오송 공동관 등이 참가해 지역 뷰티산업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올해는 수출상담회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베트남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수출 수주 실적이 큰 해외 바이어 13개국 35개사를 선별해 박람회 기간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특히 롯데·현대홈쇼핑, 쿠팡, G마켓, 우체국쇼핑 등 국내 23개사 유통바이어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도 오는 17일 진행되며, 전시장 내 오픈세미나장에서는 미용국가대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올해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시한 컬리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이하 연결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증가한 5,80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19억4,900만 원 개선된 17억 6,100만 원으로 창립 10년 만에 첫 흑자를 달성했는데, 지난해 1분기 별도 기준 5억 2,570만 원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15% 늘어난 8,443억 원을 기록했으며, 통계청이 공개한 올 1분기 국내 온라인 쇼핑 성장률(거래액 기준2.6%)을 6배 가까이 뛰어넘는 수치다. 첫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대해 컬리측은 식품과 뷰티 등 중심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한 매출 다각화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식품 카테고리 경우 1분기 거래액은 1년 새 16% 증가했고, 뷰티컬리 역시 명품과 럭셔리, 인디 브랜드 등의 판매 호조로 고른 성장을 유지한 가운데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새 브랜드 모델 G-DRAGON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G-DRAGON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신메뉴를 새롭게 해석하며, 더벤티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특히 음료를 주문하는 장면에서 ‘ㄷㄹㄱㅅㅁㄷ’라는 자막과 입 모양으로 신메뉴 이름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곧 출시될 신메뉴의 맛과 비주얼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G-DRAGON의 아이코닉한 이미지와 더벤티의 신메뉴를 조화롭게 담아낸 이번 캠페인 영상은 더벤티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공개되며, TV와 디지털 매체는 물론 지하철, 버스 등 옥외 채널을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공개하여 브랜드의 매력을 폭넓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영상에서 G-DRAGON이 선보인 신메뉴는 오는 5월 14일부터 전국 더벤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G-DRAGON 특유의 감각적인 무드를 통해 더벤티의 정체성과 신메뉴의 매력을 강렬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아티스트와 더벤티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들에게 더벤티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 친환경컨설팅방역부가 12일 경기도 김포시 낙농 농가를 방문해 축사 외벽 벽화그리기와 더불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병행했다. 이날 활동은 서울축산농협 직원들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축사 외부 경관 개선을 위한 농장 명과 가축 그림이 포함된 벽화 그리기 활동 이후 농가 내·외부 정비와 함께 농가 진입로 청소 등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매정농장 농장주(대표 박희정)는 “일손 부족 상황이 이어져 축사 외부 환경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며 “완성된 벽화를 보고 나니 앞으로 농장을 더욱 깨끗하게 관리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종현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컨설팅방역부 부장은 “앞으로도 농가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꾸준한 축산농장 환경개선 운동으로 친환경축산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생수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2025년 두 번째 광고 영상 ‘제주삼다수 여름 편’을 13일 공개했다. 지난 4월 봄 인사 편에 이어 공개한 이번 광고에는, 브랜드 모델 박보영과 함께 태요미네 ‘태하’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제주삼다수를 향한 두 모델의 애정을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담아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CF 속 박보영은 다 마신 제주삼다수 병을 아쉬워하며 바라보고, 이를 본 태하는 “누나 물 줄까요?”라며 제주삼다수를 건넨다. 박보영은 “너도 좋아마시는구나?”라고 답하며 병을 받아 들고, 두 사람은 청정 제주의 배경 속에서 나란히 앉아 제주삼다수를 즐긴다. 제주삼다수는 2025년 1분기 기준 시장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27년 연속 국내 생수 시장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올해는 제주 자연의 깨끗한 이미지와 부합하는 배우 박보영을 모델로 기용하고, 여기에 가족 크리에이터 태요미네 태하까지 더하며 세대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멀티모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박보영과 태하가 함께하는 ‘좋아마심’ 순간을 담아내며 제주삼다수가 더 많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알밤산업 진흥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 산림조합,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밤산업 관련 전문가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공주알밤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공주알밤의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한 뒤 그 결과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5개년 중장기 진흥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주알밤은 전국 밤 생산량의 약 16%를 차지할 정도로 생산량이 많고 품질이 뛰어난 지역 대표 특산물이지만 생산자 고령화, 가공·유통 기반의 취약성 등으로 산업 전반의 체계적인 육성과 정책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주알밤의 생산·유통·가공·판매 등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 및 구조 분석, 국내외 밤 산업 동향과 관련 정책 분석, 알밤 가공산업 활성화 및 6차산업화 전략 수립, 관광·체험 등 타 산업과의 연계 방안, 공주알밤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제분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것은 물론 감자 풍미를 그대로 담은 '곰표 메쉬드 포테이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감자를 삶고 으깨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물만 부어 섞어주면 바로 완성되는 초간단 조리 제품이다. 특히 입자가 큰 플레이크 타입으로, 방금 삶은 감자의 포슬포슬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조리 시 물 대신 우유를 사용하거나 버터, 치즈, 베이컨 등을 토핑으로 더하면 더욱 풍부하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편리한 지퍼백 포장으로 먹을 만큼 만들고, 남은 믹스는 편리하게 보관 가능하다. 완성품 90g 기준으로 총 8~9회 사용할 수 있다. 감자 샐러드, 포테이토 크림 스프, 감자 크로켓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스테이크와 같은 구운 고기 요리의 사이드 메뉴로 곁들이면 집에서도 근사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곰표 메쉬드 포테이토'는 대한제분 공식 온라인몰인 곰표하우스와 대한제분몰 뿐 아니라 이마트, 카카오메이커스, 마켓컬리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메쉬드 포테이토 특유의 포슬포슬한 맛과 식감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정부관리양곡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정부양곡 보관창고와 도정공장을 대상으로 재고조사와 안전보관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재고조사는 현재 정읍시가 보유하고 있는 정부양곡의 정확한 수량과 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품질 변질 여부, 창고 시설 관리 상태 등 안전보관실태 전반을 점검해 보관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청·읍면동 담당 공무원으로 합동 조사반 20개를 구성해 관내 81개소의 보관창고와 도정공장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기온이 15°C 이상 올라가는 하절기에는 양곡 해충 발생 등 보관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점검 기간에 맞춰 훈증약제를 각 보관창고에 미리 공급해 해충 예방과 품질관리에도 사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는 양곡의 안전하고 청결한 보관을 위해 각 창고별 필요한 훈증약제 총 630캔(1캔=100정)을 공급하고, 약제 특성과 취급 시 주의사항, 안전한 사용 방법 등 올바른 약제 사용을 위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의료기기 품질책임자의 기초·전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을 올해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의료기기 품질책임자는 의료기기의 제조(수입) 업무에 종사하는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 제조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시판 후)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서, 업체별로 품질책임자를 둬야 한다. 식약처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를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하여 집합교육(21회), 실시간 온라인 교육(22회)과 더불어 수강생들의 학습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VOD 상시 교육을 확대(7개 → 16개)해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은 품질책임자의 경력 등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초과정과 전문과정으로 운영되며, 특히 올해 전문과정에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신설해 교육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했다. 융합형 교육과정은 제조·품질 관리의 개별 기준들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원리를 하나의 과정을 통해 이해하고 실습함으로써 품질책임자의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