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 강석원)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빽다방·홍콩반점 등을 포함한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더본코리아 6월 릴레이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소비자들의 외식 부담을 완화하고 가맹점 매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6월에도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지속 전개한다. 이번 행사 역시 300억 원 규모 상생 지원책의 일환으로, 모든 할인 및 홍보·마케팅 비용 전액을 본사에서 부담한다. 이번 ‘더본코리아 6월 릴레이 할인전’은 5월보다 더 풍성해진 혜택으로 돌아왔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브랜드별로 요일에 맞춰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하거나 특별 기획 이벤트로 진행된다. 먼저 요일별로는 ▲화요일에 돌배기집, 고투웍, 성성식당, 제순식당 ▲수요일에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본가, 돌배기집, 고투웍, 역전우동, 성성식당, 제순식당 ▲목요일에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본가, 미정국수, 원조쌈밥집, 성성식당, 제순식당 ▲금요일에 역전우동, 롤링파스타, 연돈볼카츠, 미정국수, 원조쌈밥집 ▲토요일에 롤링파스타, 연돈볼카츠 ▲일요일에 롤링파스타, 연돈볼카츠 등이 대표 메뉴를 최대 5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5, 이하 서울푸드 2025)이 45개국 1,639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국내 및 글로벌 식품관련 기업들의 해외 수출 및 국내 유통망 확대와 해외 기업들의 국내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일 서울푸드 2025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국내 식품 관련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해외 기업들의 국내 시장 진출 기회 극대화, 행사 참가 기업간의 파트너쉽 연결 등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으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과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 Biz- Matching, 인터셀러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239개사가 참가해 2억 4,179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과 39건의 현장 계약을 이끌어낸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올해에는 코트라가 선정한 49개국에서 약 300여 명의 우수바이어가 참가를 확정한 가운데 더 많은 국내 참가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국내 유통망 확대를 위한 국내 유통바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와 육가공 브랜드 미소(MEASO)를 운영하는 KG F&B가 윤석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윤석찬 대표는 SK텔레텍, 모니터그룹, T-Plus 컨설팅을 거쳐 EY한영의 전략 컨설팅 조직 EY-파르테논에서 파트너를 역임한 경영 컨설팅 전문가다. 그는 대상, 풀무원, 매일유업 등 다양한 식품 제조, 식자재 브랜드의 전략 컨설팅을 담당하며 중장기 성장 모델, 사업 전략 수립 등 경영 전문성을 쌓아왔다. 지난 6월 1일 최고 경영 책임자로 선임된 윤석찬 대표는 올해 초 KG F&B에 COO(최고 운영 책임자)로 합류, KG F&B가 보유한 각 브랜드의 미래 운영 전략 수립에 힘써왔다. 그는 회사 안정화와 합병에 따른 PMI(Post-Merger Integration) 작업에 몰두했던 이종현 전 대표의 뒤를 이어, 종합식품기업로서 발돋움한 KG F&B의 변화와 성장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윤석찬 대표이사는 “지난해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프라를 확대한 KG F&B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KG F&B의 각 브랜드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컬리 뉴스룸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컬리 뉴스룸은 고객과 미디어, 투자자 등 컬리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소통 채널로 뉴스룸에서는 컬리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컬리를 다양한 각도로 경험하고 알아갈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날 수 있고, 핵심 철학인 좋은 것을 위한 컬리만의 큐레이션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컬리소식, 프레스센터, 회사정보 등으로 구성된 뉴스룸 컬리소식에서는 상품, 피플, 비즈니스, 트렌드 등 세부 카테고리에 특화된 시리즈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선보이고, 컬리인들의 커리어 인터뷰를 다룬 일하는 마음과 컬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브랜드를 만든 이와 이들의 철학을 조명한 밑더브랜드(meet the brand), 컬리에 대한 궁금증을 모아 답하는 질문들 등이 대표적이다. 프레스센터에서는 팩트체크와 주요 이슈에 대한 컬리의 공식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고, 회사정보는 회사소개와 투자정보를 소개하는데 컬리를 잘 모르는 이들도 쉽고 빠르게 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컬리의 강점과 가치, 연혁 및 수상 내역 등을 압축적으로 알려주고, 투자자들을 위한 재무정보와 IR자료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아이스크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 아이스크림 ‘플랜또’를 리뉴얼하고, ‘지속 가능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디저트’ 콘셉트로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간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4월 식물성 아이스크림 ‘플랜또’를 출시한 이래 국내 식물성 디저트 시장을 개척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층 확대를 위해 기존보다 대중적인 식감과 맛을 내는 데 중점을 뒀다. 플랜또의 장점인 부드러운 식감은 유지하면서, 깔끔한 끝맛을 살려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풀무원지구식단은 ‘나의 건강’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가 맛은 물론 영양적 이점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소비자가 일상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식단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영양 성분을 고려한 다양한 지구식단 제품을 선보였다. 플랜또 역시 이와 같은 전략으로 건강한 디저트로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제품 패키지에 변화를 줬다. 보기만 해도 아이스크림의 시원함이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해지도록 하얀색 띠를 더하고, 제품 특징 표기 방식도 바꾸었다. 영양 성분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도너스캠프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청소년들의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와 ‘대학생봉사단’의 공동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다.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작자로서 작품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문화 창작 활동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인성을 키우는 CJ의 대표적인 문화사회공헌 사업이다. 앞서 지난 4월까지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해 3,000여 명에 달하는 총 250개 동아리가 선발됐다. 또한 각 부문 전문가와 ‘대학생봉사단’으로 이뤄진 멘토단 130여 명이 선정됐다. 대학생봉사단은 해당 분야 전공자 혹은 전문 역량을 지닌 대학생으로 구성된 ‘교육팀’이 창작 멘토를 맡고, ‘서포터즈팀’이 활동 취재 및 쇼케이스 무대 기획, 활동 전반 운영을 맡는다. 특히 올해는 영상 미디어, 음악, 공연, 요리 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누구나 포카리스웨트 모델로 참여할 수 있는 소비자 캠페인 ‘월간 포카리 시즌3’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월간 포카리’는 2023년 처음 시작된 이후, 소비자들이 ‘파랑’을 키워드로 포카리스웨트와 관련된 게시물을 자발적으로 올리면서 탄생한 참여형 콘텐츠 캠페인이다.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 문화로 자리 잡으며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3에서는 기존 사진 중심의 참여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쇼츠와 AI 영상 등으로도 응모가 가능해졌다. 단, AI 콘텐츠는 제작물임을 명시해야 한다. 참여는 장소와 시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6월은 ‘청량 포카리’, 7월은 ‘인간 포카리’라는 월별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포카리스웨트의 모델에 도전하게 된다. 당선자는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LG 스타일러 △다이슨 무선청소기 △다이슨 공기청정기 △에어팟 프로 △포카리스웨트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캠페인 담당자 동아오츠카 박이룸 선임은 “월간 포카리가 시즌3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건 소비자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 덕분”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의 ‘프레스코 토마토 파스타소스’와 ‘미트 파스타소스’가 지난 5월 2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5 ITI 국제식음료품평회 주최 ‘국제 우수 미각상’에서 3스타 만점에 각각 2스타와 1스타를 수상하며, 파스타소스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해당 상을 거머쥐었다. 국제식음료품평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ITI)는 2005년에 설립된 글로벌 미각 평가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수천 개의 식음료 제품을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심사한다. 전문 셰프·소믈리에 약 200명이 맛·향·시각 등 다섯 가지 요소를 종합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품평회 중 하나다. 이에 프레스코 토마토 파스타소스는 선명한 레드 컬러 위에 바질·마늘·오레가노 허브 조각이 조화를 이루고, 캐러멜라이즈드 양파의 달콤한 아로마와 허브의 은은한 풍미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선보였다. 특히 세부 평가에서는 맛과 텍스처, 시각적 요소가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해 2스타를 획득했다. 프레스코 미트 파스타소스는 정통 볼로네제 스타일의 레드 톤 비주얼과 타임·오레가노·후추의 다채로운 향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중해산 토마토의 상쾌함과 고기의 조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에서 판매된 신상 디저트 제품 ‘가바밥알떡’과 ‘바나나떡’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제보가 잇따르며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위생 관리·사후 대응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김재환 PD는 지난 5월 3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에 올린 영상에서 “더본코리아가 곰팡이 디저트를 알고도 계속 판매했다”며 사건의 경위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첫 곰팡이 제보는 4월 말에 접수됐으며, 소비자는 “제품 겉으로 보기에도 썩은 티가 났다”며 본사에 사진과 함께 피해 사실을 알렸다. 더본 측은 제보자에게 “판매를 중단했다”고 안내했지만, 5월 3일과 17일에도 동일한 제품 구매 후 곰팡이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이에 피해 소비자들은 “말로는 판매 중단, 실제로는 판매 지속”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실제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들에게 공식적으로 ‘전량 폐기’를 지시한 시점은 5월 21일. 그 전까지 일부 매장에서 제품이 계속 판매된 것이다. 김 PD는 “정밀 점검 중이라며 재고 소진을 우선시했다는 의혹이 짙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1월에도 ‘바나나떡’에서 곰팡이 피해를 입은 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가맹점주들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위원회' 출범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300억 규모의 가맹점 지원책을 발표한 뒤 백종원 대표와 브랜드별 가맹점주간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점주 주도의 협의체 구성을 적극 권장해 왔다. 상생위원회는 이러한 모든 점주협의체 멤버들과 본사 담당직원, 그리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정례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채널을 구축하려는 것으로서 본사와 가맹점간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더본코리아는 상생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오랜 기간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온 법무법인 덕수에 설계 및 운영 등 컨설팅 과업을 공식 의뢰했다. 법무법인 덕수는 지난 5년간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 법률자문 및 채무조정 업무를 의뢰받아 수행해오면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전담해 해결해왔는바, 상생위원회의 공정성 및 실효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5월 29일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발족을 위한 첫 준비회의부터 백종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