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신축년은 흰 소띠의 해입니다. 10간(干) 중의 경신(庚申)이 흰색에 해당한다고 해서 흰 소띠라고 불린다니 새해의 간지가 의미심장한 의미를 가져다줍니다. 흰색은 평화와 순결을 의미하고 격조와 품격의 메시지가 풍깁니다만 흰색에서 가장 크게 연상되는 속성은 역시 청결입니다. 그래서 위생이 요구되는 공간 속에 일하는 사람들의 의복은 대부분 흰색인가 봅니다. 새해에는 코로나로부터 해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아무래도 새해 벽두부터 흰 소띠 해답게 위생을 지키는데 몰두해야 되겠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코로나의 직격탄으로부터 식품업계는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외식업계는 임차료 폭탄에 각종 원자재 값 상승과 경기 둔화 그리고 정부의 최저 임금제도추진으로 말미암아 4중고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경 가운데에서도 국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정부의 방역정책에 따르고 솔선수범한 식품산업계에 존경과 찬사를 마지않습니다. 코로나사태는 식품산업 뿐만 아니라 경제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외출과 외식자제는 외식업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게 했습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외식업계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유통 대변혁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출발"이라며 "농협이 100년, 200년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든든하게 뒷받침 해 줄 핵심 역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농업인이 농축산물을 제 값에 팔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는 올바른 유통구조를 만드는 일은 농협 본연의 역할이면서 우리의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유통 개혁을 새로운 100년 농협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코로나19를 계기로 시대의 흐름이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디지털 확산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디지털 역량은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차대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의 희망을 크게 키워 나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농업인은 농협의 주인이자 근간"이라며 "국민은 농협의 사업을 이용해 주시는 소중한 고객이다. 그러기에 더 가까운 곳에서 농업인과 국민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위로와 힘이 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황규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전남지원은 생산자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우선 “농업경영체 DB 고도화 및 공정하고 정확한 농산물 품질검사로 생산자에게 인정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에 대한 조직적·지능적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사전 예방적인 안전관리와 철저한 국가인증 관리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농업인에게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활기찬 농관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2021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전남지원장 황규광입니다. 2021년, 권농와 풍농을 상징하는 희망의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흰 소의 해인 만큼 역동적인 에너지로 어떤 고난이나 역경도 힘차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온 국민의 일상이 멈추고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농업계에 매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이에 한농연은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농산물 추가개방을 전제로 한 정부의 통상정책에 맞서 농업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국내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탄소 중립 선언 및 지역균형뉴딜과 연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농업인이 흔들리지 않고 영농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아직 미흡하지만 시행 2년 차를 맞는 공익직불제가 농가를 지탱하는 지주대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농업인이 농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농촌 문제를 농업계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공론화하고, 5천만 국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겠다"고 했다. <신년사 전문&g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신축년은 하얀소, 흰소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해"라며 "흰소는 전통적으로 신성한 의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인함과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하고 "여러분 모두 그 강한 기운을 받아서 어떤 일이든 슬기롭게 풀고, 가정마다 활기가 넘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국내외 식품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큰 변화를 겪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일상의 삶이 바뀌었고, 이로 인해 외식 문화의 보편화와 산업의 고도화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분야인 식품산업계도 큰 지각변동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면문화가 축소되면서 외식 문화와 대면 소비는 위축되었고 반면 비대면으로 지내는 일상이 익숙해짐에 따라 온라인 소비 및 가정간편식(HMR)·배달음식 시장 등이 빠르게 규모를 키워갔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바가 다 이뤄지는 행복하고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발전을 위해 함께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푸드투데이 및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조기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31일 신년사를 통해 "믿음과 끈기, 강인함을 지닌 소의 근성처럼 올 한해 혁신의 지향점을 국민에 두고 먹거리 안전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인증원은 업계가 코로나19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먼저 지속적으로 소통과 교류를 강화해 현장의 애로사항이 해소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다양한 현장 맞춤식 사업 등 따뜻한 HACCP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또 "품안전의 사전 예방관리 시스템인 ‘스마트HACCP 공통표준 소프트웨어’을 보급 확산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공통표준 소프트웨어 적용업소에 대한 집중 기술지원 등 현장 위주 사업으로 등록업체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하나로 묶는 상생 프로젝트인 스마트 HACCP 선도 기업 선정, 스마트 HACCP마을 구축 등으로 디지털 뉴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한 혁신의 발걸음은 소의 발걸음처럼 묵묵히 계속된다"며 "국민과 정부, 식품업계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전 지킴이로서의 사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 한해는 우리 양봉인들에게 있어 아픔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한해였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아까시나무 냉해피해로 벌꿀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많은 양봉농가들이 당장 꿀벌에게 먹일 먹이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한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0년 8월부터 시행되면서 양봉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는 것은 큰 성과"라며 "2021년도에는 산적해 있는 난제들을 지혜롭게 해결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축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보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해결해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신축년(辛丑年) 새해, 축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20년 한해가 저물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할 때가 되었습니다. 2020년 한해는 우리 양봉인들에게 있어 아픔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한해였습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아까시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1월부터 현재까지 애석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오리산업의 어려움을 나눠지지 못한 무척이나 힘든 한해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의 전쟁으로 올 한해 오리시장마저 불안할 뿐 아니라 자칫하면 산업의 붕괴로도 이어질 수 있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소비시장에 실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거품이 빠진, 타 육류와는 차별성 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오리육을 소재로 좋은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행복과 국민건강에 기여해 잃었던 소비자 사랑을 되찾을 수 있기를 노력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오리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와 기업들 및 전국 농축산업종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 농축산종사자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뒤돌아보면 지난해는 1월부터 현재까지 애석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오리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검역본부는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과 악성 식물병해충의 확산, 기상이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급변한 환경 변화에 대해서 우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다음 네 가지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및 고위험 식물병해충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험도 종합분석 및 축산차량 관제 등을 방역에 활용하고, 해외 가축전염병에 대한 신속한 정보공유·위험평가를 통해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검역탐지견 투입 및 여행객 휴대품 검역 강화를 위한 전용 X-ray 확대 운용 등 사전 예방 중심의 국경검역을 추진한다. 박 본부장은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복합 기술 등을 활용한 시스템 고도화로 가축전염병 관리 및 식물병해충 차단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원헬스 및 원웰페어를 기반으로 동물보호‧복지 수준을 높이고,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향상으로 수출 활성화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덕화 대한민국GAP연합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합리적인 정책으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국민을 위한 정책의 기준은 합리성에 바탕이 돼야 하며 특히 먹거리의 경우 더욱 그렇다"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가끔 과학적 데이터없이 모두가 안심할수 있다는 식품에 대한 막연한 소개가 있을 때도 있다. 또 이런 식품에 막연한 기대를 가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국가의 식품안전정책의 기반은 합리성에 바탕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식품은 물리, 화학, 생물학적 모든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이 확보 돼야 한다"며 "새해에도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많은 도전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마다 정부는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합리적정책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아직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좀체로 기세가 꺾일줄 모르는 채 모두가 새해를 맞고 있다"며 "그러기에 새해를 맞는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지혜를 모우는 것이 필요할 때"라고 당부했다. <신년사 전문> ”가족들과 여행가고 싶어요.“ “친구들과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