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들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축산 농장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등의 방역조치가 8일 모두 해제됨에 따라 9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의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남 영암군과 무안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등에 대한 임상,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었고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감염 항체(NSP) 양성축에 대한 도축장에서 도축이 끝나는 등 모든 방역 조치가 완료됨으로써 취해지게 되었다. 구제역은 3월 13일 전남 영암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4월 13일까지 총 19건이 발생한 가운데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과 동시에 발생·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가축·차량·사람에 대한 이동통제 조치를 취하고, 전체 우제류 가축 긴급 백신접종, 시설·도로 소독 및 농장 예찰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취한 결과, 4월 13일을 마지막으로 추가 발생이 없었다. 짧은 기간에 전남 영암·무안 지역의 많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발생 농장의 가축에서 다수의 감염 항체(NSP)가 검출(27호, 677두)된 점을 볼 때, 축산농가가 백신접종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기본적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대표 스낵 새우깡에 와사비의 알싸한 맛을 더한 신제품 ‘와사비새우깡’을 오는 8월 출시한다. 지난 2021년 출시한 새우깡 블랙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우깡 신제품이다. 농심은 지난해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실시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 결과 와사비새우깡이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 선호를 확인했고, 품질과 맛을 보강해 정식 제품으로 선보인다. 와사비새우깡은 생새우를 사용해 차별화된 고소한 감칠맛을 가진 새우깡과 알싸한 와사비 맛을 접목해 풍미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와사비는 다양한 요리와 가공식품에 폭넓게 활용되며 소비자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와사비’ 키워드 언급량이 2022년 약 85만 건에서 2024년 135만 건으로 60%가량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스낵 새우깡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변신했다”라며, “와사비새우깡만의 고소하고 알싸한 맛은 일상 속 기분전환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그린 브랜드 컬러를 활용해 도서, 맥주, 식기 등 다양한 분야와 컬래버레이션을 계획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로 인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수칙을 준수할것을 9일 당부했다.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210곳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관감염증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의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세균성 장관감염증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특히, 최근 4주간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최근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증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의 경우 계란을 장시간 상온 방치하거나,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식재료를 준비할 때 교차오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보통 계란 껍질 표면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여 냉장보관하고,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 하며, 계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캄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1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2025년 대구권 유니코어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신성장 산업과 과학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전국의 대학생, 대학교원, 출연연 연구원,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기술창업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성과 사업성, 기술성, 팀 역량 등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대-ETRI 대경권 학연플랫폼사업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총 22개팀이 신청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3주간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받고, 대회 당일 발표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과 우수상 5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시상 외에도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창업아이템 홍보영상 제작, 미래혁신기술박람회 2025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음료 2종 ‘밀크컵빙수’와 밀크쉐이크’를 출시헀다. 신제품 ‘밀크컵빙수’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컵빙수 트렌드에 따라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팥빙수를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쉐이크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밀크쉐이크를 베이스로 통단팥과 콩고물이 듬뿍 묻은 국내산 찹쌀 인절미를 더해 정통 팥빙수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재현했다. 함께 선보이는 ‘밀크쉐이크’는 깔끔한 밀크쉐이크의 정석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가 가능해, 진한 우유 베이스와 커피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포가토 스타일로도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을 달래줄 시원하고 달콤한 음료 신제품을 선보인다. 몸도 마음도 지치는 불볕더위에 파리바게뜨의 음료 신제품으로 시원한 휴식을 보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여름을 맞아 망고의 풍부한 맛과 비주얼을 활용한 ‘망고 요거 생크림 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망고 요거 생크림 케이크’는 진하고 달콤한 생망고를 듬뿍 올려 망고의 부드러운 과육과 식감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상큼한 요거트 생크림과 달콤한 애플망고 과육을 샌드해 한 입 가득 망고의 진한 풍미가 퍼진다. 진하고 달콤한 망고와 상큼한 요거트 크림의 조화로 무더운 여름철 디저트로 즐기기에도 좋고, 과일을 디저트로 즐기는 ‘과일릭(과일+홀릭)’ 트렌드와 비주얼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케이크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1월 출시한 뚜레쥬르의 ‘스트로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의 뒤를 잇는 케이크다. ‘스트로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는 신선한 생딸기와 상큼한 요거트 생크림, 딸기 콤포트의 조화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뚜레쥬르는 상큼한 요거트 생크림과 각 시즌별 대표 과일을 조합한 케이크를 선보이며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의 ‘스트로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캄파리코리아는 320년 전통의 영국 왕실 공급 위스키 브랜드 ‘베리 브로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 이하 BB&R)’의 프리미엄 쉐리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인 ‘BB&R 스페이사이드 쉐리캐스크 12년'을 출시한다. 오늘부터 온·오프 트레이드 및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인 이번 신제품은 쉐리캐스크 특유의 깊이 있는 풍미와 개성을 정제된 품격으로 담아내어, 프리미엄 위스키의 진수를 보다 많은 이들이 향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BB&R은 1698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유서 깊은 브랜드로 스코틀랜드 각지의 증류소에서 우수한 위스키 원액을 선별한 후, 자체의 철학과 기술로 숙성 및 병입하는 독립병입자(Independent Bottler)로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32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영국 왕실 공급업체 인증(Royal Warrant)을 두 차례 획득했으며, 75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지닌 BB&R의 전문가들이 직접 시음하고 선별한 원액을 바탕으로 정제된 위스키를 선보이며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명성을 얻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제13회 문막농협 원주 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문막농민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농가의 소득 창출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옥수수축제 13행시 경연대회, 옥수수 먹는 예쁜 사진 콘테스트,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8090 음악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 옥수수 품평회, 찐 옥수수 무료 시식회 등을 준비했고, 찰옥수수 구매 시 1박스당 2천 원 할인 및 토토미 500g을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원주 쌀 토토미도 규격당 1∼2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막농협 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민생사법경찰팀에서 여름철 염소고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특별단속에서 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즉석식품제조·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22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위반 업소는 모두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건, 영수증 및 거래명세서 미보관 1건, 건강진단 미실시 1건이다. A업소는 식품 등을 취급하는 제조실 및 조리실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았으며, B업소는 식품의 조리에 직접 종사하는 직원의 마스크 및 위생모 미착용으로 적발됐고, C업소는 원산지 등이 기재된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를 6개월간 비치·보관해야 함에도 이를 위반했고, D업소는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했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앞으로도 계절별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유통·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국내외 임상시험 산·학·관 관계자 대상으로 개정된 ICH 임상분야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는 온라인 국제교육프로그램(웨비나)을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출범한 식약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에서 국내외 규제기관 및 국내 업계 대상으로 제공하는 규제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새로운 GCP 가이드라인(ICH E6(R3) 이해 ▲설계 기반 품질강화 임상시험의 운영 ▲ICH E6(R3) 현장 적용 전략 등에 대해 순차로 다룬다. 교육 참석 희망자는 글로벌 규제조화센터 홈페이지(https://www.nifds.go.kr/ghc)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이 국제제약협회연맹(IFPMA)*와 협력해 개최한 것으로 국내 산업계의 국제기준에 맞는 임상시험 수행 역량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워크숍,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내외 규제당국자,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규제조화 선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