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버거킹이 베스트셀러 3종 메뉴를 한 박스에 담은 베이비버거를 17일 출시했습니다. 콰트로치즈와퍼, 통새우와퍼, 불고기와퍼 3종을 아이들도 먹기 좋은 크기로 한 박스에 담은 제품을 선보인 것인데요, 버거킹은 지난 7월 프랑스 버거킹에서 선보여 큰 인기를 얻은 콘셉트를 한국에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일 140개 한정 판매한다는 이 버거는 박스를 열어보니 주니어 와퍼보다 앙증맞은 크기의 버거들이 담겨 있었어요. 4가지 치즈의 풍부한 맛을 살린 베이비 콰트로치즈, 새우의 탱글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특제소스가 조화를 이룬 베이비 통새우, 직화 패티와 달콤한 불고기 소스가 어우러진 베이비 불고기 모두 프리미엄 브리오슈 번을 사용해 식감이 부드러웠습니다. 크기가 작아도 속의 내용물은 꽤 알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 종류의 버거 모두 150칼로리를 넘지 않기 때문에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맛은 모두가 아는 맛입니다. 원하는 맛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연말을 맞아 가족 모임, 연말 파티에서 핑거푸드나 행사에서 간식선물로 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스 포장이 아무래도 그냥 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17일 최정록 본부장이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닭 계열화 사업자 하림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동절기 야생조류 이동으로 AI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계열농장에 대한 자체 방역관리 운영 실태와 민간 거점소독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장에서 하림은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계열 농가에서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출입 통제 등 예방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축산차량 및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조치, 위험지역 주변 농가의 강화된 방역 지침 이행, 특별방역대책기간 거점소독시설 가동,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관리 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정록 본부장은 “동절기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확인되고 있으며, 최근 전북 지역 야생조류와 부안 육용오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되는 등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본격적인 김장철과 겨울철을 앞두고 수육용 신제품 2종(삼겹살 수육용, 갈비 수육용)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은 김장철마다 빠질 수 없는 대표 메뉴인 ‘수육’을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실용형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용 분말스프를 함께 구성해 가정에서도 깊은 풍미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삼겹살 수육용 제품은 소비자에게 가장 익숙한 삼겹살 부위를 활용해 고기의 육질과 지방층의 조화를 고려해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삶았을 때 고소한 향과 촉촉한 육즙이 살아나며, 기름기가 과하지 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갈비 수육용 제품은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풍미가 돋보이는 갈비 부위로 구성됐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갈비는 수육뿐 아니라 찜, 탕, 보쌈 등 다양한 겨울철 보양 메뉴에 두루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두 신제품 모두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선진 식육유통BU(Business Unite) 홍진표 상무는 “선진만의 품질 기준에 실용성을 더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육 제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7일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도시농협 농작업 참여자 모집·영농인력 활용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농협을 통해 농촌 일자리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이를 인근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연계하여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영농인력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협은 이를 통해 농촌 인력중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농촌 현장의 안정적인 영농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기 구리농협, 남광주농협, 북부산농협 등 3개 도시농협이 참여하여 영업점·하나로마트·주민센터 등을 활용해 농촌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된 인력은 인근 농촌인력중개센터(경기 포천시지부, 전남 광주 대촌농협, 부산본부)에 인계되어 농작업 교육을 받은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되고 있다.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12일 구리농협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보완 과제도 발굴·검토하였다. 농협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부터 본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정식 사업으로 전환·추진할 계획이며,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 ‘마린바이오프로세스’에서 제조·판매한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유형: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 제품에서 중금속인 비소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8월 10일(제조일: 2025년 8월 11일)인 제품이다. 비소는 독성이 매우 강한 중금속으로, 체내에 축적될 경우 각종 장기 손상과 만성 중독 등 심각한 건강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야 한다”며 “소비자 역시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2025 농업·AI 융합 미래기술 테크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자동화·스마트팜 기술 등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수요자인 농업인·기업과 연구자 간 실질적 기술이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술지원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 농업분야 AI적용 성공사례발표 ▲ 유망기술 소개 ▲ 1:1연구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기술로는 ▲ AI모델 매니퓰레이터 ▲ 구근배양효율이 향상된 칼라식물 재분화 기술 ▲ AI기반 오류 감소 협동로봇 팔 ▲ 스마트 적재 및 관리시스템 ▲ 신속 대응형 식물바이러스 진단 시스템 등이 소개되었으며, 첨단 기술을 보유한 연구자와의 1:1개별상담 기회도 제공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협 투자기업인 인공지능 도축로봇 솔루션 로보스의 이두연 CTO가 참여해, AI 기반 로봇기술을 활용한 농업 자동화 사례와 상용화 전략에 대한 실전적 통찰을 공유했다. 농협중앙회 조현상 디지털전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캐나다에 이어 미국에도 진출하며 북미 대륙에 K-커피 확산에 본격 나선다. 더벤티는 이달 초 제이아이엔피(라스베이거스 리버티워크)와 멀티 유닛 프랜차이즈 계약 (Multi-Unit Franchi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멀티 유닛 프랜차이즈 계약은 하나의 가맹점주 또는 투자자가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매장을 직접 개설 및 운영할 권리를 본사로부터 부여 받는 방식을 말한다. 미국 파트너사인 제이아이엔피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한 커스텀카 브랜드로, 하이엔드 튜닝 기업이다. 더벤티는 이 곳과 함께 미국 서부 시장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벤티의 미국 1호점은 라스베이거스로 확정되었으며, 오픈 일정은 내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미국 진출은 캐나다에서 4개의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북미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과 확장성을 입증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캐나다에선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 다양한 메뉴로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더벤티는 미국에서도 지역 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구성과 율무, 미숫가루 등 K-음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 농관원)은 올해 2월부터 11월 까지 영,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생애주기를 걸친 맞춤형 원산지 표시 단속을 추진한 결과, 거짓표시 17건, 미표시 4건 총 2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돌봄, 교육, 요양 등 생애주기별 소비 특성을 고려해 영유아, 아동·청소년, 성인·노인과 출산,결혼,장례 분야로 구분하여 집중 점검했고, 식품정보활용시스템을 활용한 대상업체 파악 및 SNS 홍보를 실시하고, 원산지 기동단속반 등을 투입하여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체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이유식 제조업체, 산부인과, 학교급식 납품업체, 결혼식장, 요양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배추김치, 닭고기,돼지고기, 쇠고기, 두부, 고춧가루, 숙주나물 등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미표시한 사례가 확인됐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했다. 이남윤 전남 농관원장은 “이번 단속은 국민의 삶 전반에서 소비되는 농식품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애주기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며,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제의 정착과 건전한 유통질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우리술의 우수성과 맛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오프라인 홍보행사로, 현장시음과 체험과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15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2개 양조장이 참여했으며, 총 25884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만 5천 명 이상이 현장을 찾아 행사장 곳곳을 가득 메우며 시음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했고, 시음 행사 외에도 2025 우리술품평회 시상식, 막걸리·와인 만들기 체험, 양조장 창업 컨설팅, 우리술 경매쇼, 코미디 토크쇼, 바이어 상담회 등 업계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복합 문화 축제로 꾸려졌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평소 우리술 하면 막걸리 정도만 떠올렸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풍미가 깊은 술이 많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며 “오늘 시음해본 술 중 가장 취향에 맞는 제품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7일 aT 나주 본사에서 시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루쌀빵 시식회를 열었다. 가루쌀 제과제빵 메뉴를 알리고 2025년 가루쌀빵 20% 할인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식회는 현장에는 홍문표 사장을 포함한 aT 임직원과 나주 지역 공공기관 직원, 시민 등 5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2025년 가루쌀빵 20% 할인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추진하는 가루쌀빵 소비 촉진 행사로, 지난 10월 24일부터 전국의 지역 대표 베이커리 105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식회에는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3개 베이커리의 가루쌀 제품 9종이 소개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가루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가루쌀 상식 모의고사 이벤트도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비치된 홍보물을 참고해 문제를 풀었고, 만점자에게는 가루쌀 쿠키가 전달됐다. 가루쌀 제품을 맛본 한 시민은 "가루쌀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잘 살아 있어 맛이 정말 훌륭하고, 무엇보다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아이들 간식으로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루쌀빵 20% 할인 행사는 2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