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의 의약품·의료기기 규제 수준 향상을 위한 대한민국 식약처의 지원과 협력에 대한 그 간의 성과를 소개하는 기사가 WHO 대표 누리집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2015년부터 서태평양 지역 국가(라오스,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를 대상으로 의약품 등 규제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의약품 평가기술 지원 등 연간 9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WHO 기사의 주요내용은 ▲코로나19 대유행 시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진단기술 확보 ▲글로벌 기준이 반영된 의약품법 제정(’24.9월)을 통한 허가체계 간소화 ▲규제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 등 베트남의 규제 수준 제고와 보건위기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에 식약처가 기여했다고 다뤘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한국의 의약품 규제 역량과 국제 기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내 의약품의 신속한 허가를 위한 참조국(reference country) 지정을 요청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협력을 통해 한국 규제체계 확산과 국내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스킨라빈스가 신제품 아이스크림 케이크 ‘더 듬뿍 프루티 케이크’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난 5월 배스킨라빈스가 과일 케이크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더 듬뿍 케이크’ 시리즈의 5번째 제품이다. ‘더 듬뿍 프루티 케이크’는 다양한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딸기·복숭아·청포도·바나나 총 4가지 과일 모양 샤베트와 냉동 블루베리를 케이크 위에 올렸다. 케이크는 ‘더 듬뿍 케이크’ 전용 플레이버로 개발된 ‘더듬뿍딸기’와 체리쥬빌레·레인보우샤베트·31요거트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상큼한 과일 맛 아이스크림이 잘 어울리는 여름 시즌에 맞춰 ‘더 듬뿍 케이크’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더 듬뿍 케이크’는 사계절 내내 상큼한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케이크 라인업으로 ▲딸기 ▲망고 ▲복숭아 ▲청포도 등의 제품이 있다. 과일 모양 바이트를 듬뿍 얹은 풍성한 비주얼에 과일 원물 함량을 최대한 끌어 올려 개발한 케이크 전용 플레이버를 즐길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배달앱 쿠팡이츠에서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고, 기존엔 BBQ앱에서만 참여 가능했지만 쿠팡이츠 등과 협업해 배달플랫폼에서도 소비자들이 티켓 응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를 확대했다. 참여 방법은 쿠팡이츠 앱에 접속해 BBQ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누르고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2등석 티켓 등을 제공하며, 해당 페이지에서 3,000원 할인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BBQ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30년간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에 접어든 요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에서 주의해야 할 식재료 취급 관리 및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최근 5년간(’20~’24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99건(환자수 2,481명(잠정))으로 이 중 음식점에서 발생한 식중독이 전체 비율의 58%(58건)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은 구토, 복통, 발열, 설사 등을 일으키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음식점에서는 식재료 취급 및 조리, 개인 위생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여름철(6~8월) 발생한 세균성 식중독 사례를 분석한 결과, 살모넬라 식중독이 연평균 2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병원성 대장균 18건, 캠피로박터 제주니 9건 순으로 집계돼 주요 원인균으로 지목됐다. 육류·달걀·가금류 취급 시 주의사항 음식점에서 육류나 가금류를 가열·조리할 때는 열에 약한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이 사멸되도록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중심온도 75℃, 1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진한 맛을 살린 국물이 특징이다. 여기에 누룽지로 속을 채운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또한 닭을 삶는 ‘자숙 공정’에 비비고만의 HMR 기술력을 적용, 촉촉한 식감과 육즙을 살렸으며 열처리 조건을 개선해 간편식 삼계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뼈 부스러짐’ 현상도 줄였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을 앞세워 이른 더위에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제품은 외식 삼계탕 평균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해 보다 싼 가격에 삼계탕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은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 트레이더스와 CJ제일제당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초복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신제품을 2천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행사 물량 소진 시까지), CJ더마켓에서는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비비고 들깨누룽지 삼계탕’ 등 보양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박영서)와 공동으로 제3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압출성형 기술을 활용한 식품 제조, 식물성 소재 기반 미래 식품 개발 등 다양한 식품 가공 기술 연구 및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나노기술 기반 포장 및 코팅 기술 등 포장 분야에서 산학연 연계를 이끄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한재준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재준 교수는 식품 가공 및 포장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81편(국제 SCI(E)급 학술지: 73편), 특허 11건, 3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참석하여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1,361명의 대학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7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살쾡이가 비법을 전수해줬다는 전설이 있는 담양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의 추성주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추성주는 담양 연동사에서 유래한 약술로, 1천 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주로 불가의 상비약이자 도가의 신선주로 전해졌던 이 술은 조선 후기 연동사 주지스님으로부터‘주방문(酒方文)을 전해받은 양대수 명인의 증조부에 의해 가문에 전해졌지만 일제강점기와 가양주 금지, 선친 때의 술 제조 전승 단절로 추성주의 명맥은 점차 희미해졌다. 단절된 맥을 다시 잇기 위해 양대수 명인은 주방문을 바탕으로 약재 처리부터 발효, 증류까지 전통 양조법을 독학으로 익히며 추성주를 되살렸고, 무려 4년간 시행착오 끝에, 마을 어르신으로부터 기억 속 그 맛이라는 인정을 받은 일화는 추성주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 추성주는 누룩과 쌀, 구기자, 오미자 등 10여 종의 한약재를 사용해 정성껏 빚은 뒤 25~30℃에서 10~12일간 발효하고, 숙성과 여과 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다른 전통주와 다르게 6~7%만의 누룩을 사용하고, 엿기름을 넣어 발효하기 때문에, 25도의 알코올 도수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캄파리코리아는 서울 곳곳의 감성 가득한 테라스 공간에서 글로벌 No.1 이탈리아 식전주 칵테일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를 즐길 수 있는 ‘퍼펙트 서브 테라스 액티베이션(Perfect Serve Terrace Activation)’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당신의 테이블 위 작은 유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MZ세대 등 2030 젊은 소비자들이 도심 속 테라스 공간에서 아페롤 스프리츠의 감각적인 브랜드 무드와 함께 이탈리아의 식전주 문화인 ‘아페리티보(Aperitivo)’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소비자들은 삼청동 ‘황남주택’을 비롯해 종로 ‘오드하우스’, 신사동 ‘제이엠커피’, 압구정 ‘부베트’, 남산 ‘더 플레이스 다이닝’, 판교 ‘더 플레이스’, 성수 ‘테니 성수’, 잠원동 ‘로얄마리나’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루프탑/테라스 업장 총 10곳에서 마치 햇살이 스미는 오후 테라스에 앉아 한 잔의 칵테일로 ‘작은 유럽 여행’을 즐기는 듯한 감각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전용잔으로 제공되는 2+1 메뉴, 세트 메뉴, 웰컴 드링크 등 업장별 맞춤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5시부터 9시 30분까지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광장 일원에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 주최로,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고, 다양한 먹거리 매대와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현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4일부터 5일까지 자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11일 오후 6시에 개장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는 “야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한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운영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 관광명소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죠티 바신 NSF(미국위생협회)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푸드테크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가운데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도가 신청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추진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총 155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되며, 기술 실증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공동 연구장비실 등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완공되면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외식산업의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을 위한 실증을 지원하며, 미래형 K-키친 생태계 조성과 상업용 식품기기 인증 등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착공식과 함께, 도와 포항시는 NSF(미국위생협회)와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협력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