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 '퍼멘츠(서울특별시 영등포구)'가 제조한 ‘페페콤부차 망고 그린티'(식품유형:기타발효음료)'가 '대장균군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은 2025년 7월 14일,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가야식혜옥(경상북도 고령군)'이 제조한 ‘가야식혜옥 밥알없는 우리쌀식혜'(식품유형: 혼합음료)'가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경상북도 고령군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제조일자는 2025년 6월 20일,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제과 전문점이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빵은 천원 한장으로는 어림도 없잖아요. 학생 용돈용돈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배를 채울 수 있어서 천원 빵집을 종종 이용해요.” 2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까치마을 아파트 상가의 무인판매 제과 매장은 하교길에 빵을 사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이곳의 특징은 종류 상관없이 모든 빵이 1000원이라는 점이다. 진열장 안에는 소보로빵부터 소세지, 크림빵 등 메뉴들이 거의 팔리고 매대가 텅텅 비어있었다. 가격은 1000원으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대비 3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업계는 외식 물가 상승과 프랜차이즈 제과점의 가격 인상으로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무인 베이커리 브랜드의 숫자도 늘고 있다 '빵아빵아'는 롯데웰푸드와 거래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빵아빵아' 전 매장에 대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담당하며, 맞춤형 유통 지원을 제공한다. '빵아빵아'는 무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천원빵 전문 브랜드다. 소비자는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를 균일가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140여 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품목은 빵류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개최 현장인 송도 컨벤시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쉐라통 호텔, 민들레연극마을 등을 방문하여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원활한 회의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APEC 21개 회원국들과 함께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8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업 혁신 확산에 대한 장관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며, 식량안보정책파트너십 회의 및 워크숍, 2030 식량안보 로드맵 성과 공유, 농업 혁신 기술·제품 전시, 농촌마을 팸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정현출 APEC 준비운영실장은 “이번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 각 국가에서 총 3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우수한 우리 농업 기술과 제품들을 알리기에도 좋은 기회이므로, 행사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현지시각 23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5 한국 우수 화장품전 충북 현지수출 상담회에 도내 화장품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하여 현지 바이어와의 활발한 상담을 통해 우수한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 화장품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담(크림), 네이처텍(앰플), 부강코스메틱(수분젤), 프리벤티스트(워시폼) 등 도내 10개 화장품기업들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1대1 맞춤형 바이어 상담, 제품 시연 및 현장 테스트 등을 통해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상담회를 통해 총 113건 1,818만 달러(한화 254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고 수출계약 총 73건 553만 달러(한화 78억 원)를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비엣&코스모뷰티’에 도내 참여기업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현지바이어들을 수출상담장으로 바로 연계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베트남은 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쌀값 안정과 식량주권 강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두고 일각에서 ‘후퇴’라는 평가가 제기된 데 대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사실을 왜곡한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들은 개정안이 오히려 정책 실효성과 생산자 권리를 강화한 “커다란 제도적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위원들은 28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번 개정안이 ▲양곡수급관리위원회의 법정기구화 ▲수입양곡 실태조사 의무화 ▲타작물 전환 인센티브 도입 ▲공공비축미 운영 합리화 등 핵심 정책 개선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됐던 ‘양곡위원회’ 명칭 변경에 대해 의원들은 “개정안 내 조문에서 ‘양곡수급관리위원회(이하 양곡위원회)’로 약칭했을 뿐이며, 위원회 권한을 축소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히려 이번 개정은 해당 위원회를 법정 심의기구로 격상하고, 심의 대상도 정부양곡에서 전체 양곡으로 확대했으며, 생산자단체가 전체 위원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도록 명시하는 등 대표성과 민주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수입쌀 관리수단 축소 주장에 대해서도 “사료용·원조용 활용 등 일부 문구는 WTO 협정상 비관세장벽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축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라이블리가 오는 8월 3일까지 고품질 브랜드 한우고기를 최대 48% 할인 판매하는 '참한한우'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대구 팔공참한우와 경남 한우지예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부위와 등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소비자의 취향과 예산에 맞게 구매 선택이 가능하다. 주요 행사상품으로는 1++등급 한우(300g) 기준으로 ▲ 아랫등심 34,500원 ▲ 윗등심 28,300원 ▲ 불고기·국거리 14,400원, 1+등급 한우(300g)는 ▲ 아랫등심 31,900원 ▲ 윗등심 25,900원 ▲ 안심 40,900원 ▲ 채끝 33,900원 등이 있다. 특히, 윗등심(300g)과 아랫등심(300g)으로 구성된 윗·아랫등심 세트(600g)는 1++등급 58,200원, 1+등급 5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기획전 행사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농협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및 감염병(기생충 포함) 분야에 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연구지원 공모는 총 4편(지정주제 3편, 자유주제 1편)의 연구과제로 진행된다. 보건의료분야의 지정주제는 3편으로 ▲산업·조직 심리학 기반, 건강검진 대기시간 스트레스 완화 및 만족도 향상 연구, ▲정신건강‧마음건강 검진 솔루션 개발 및 적용 연구, ▲(MICS 기반) 개인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추천 알고리즘 개발이다. 자유주제 1편은 감염병 분야(기생충 포함) 관련 연구주제와 방법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으로,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로, 제출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메디체크연구위원회’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NH농협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사업’행사를 열고, 삼계탕 450세트(850g*2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기획됐으며, 기부된 삼계탕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김준혁 센터장, 윤일중 부장, 최병구 부장, 허예림 주임과 함께 NH농협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심규천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성연석 NH농협 중앙본부 위원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도지사·정영철 영동군수·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하 조직위)가 식품전문기업 푸디스트(FOODIST)를 엑스포의 식음시설 운영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에 대규모 관람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구내식당 운영과 다양한 케이터링 행사를 통해 풍부한 푸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푸디스트를 운영사로 선정했다. 이에 28일 공동조직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와 서기철 푸디스트 컨세션사업부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을 만나 엑스포 기간 동안의 식음시설 운영 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고, 푸디스트 측은 엑스포 식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성공적인 엑스포 운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푸디스트는 엑스포 기간 동안 음식관과 푸드트럭존을 함께 운영하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이며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