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맞아 연말 연시에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12월 말부터는 여행객들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만큼 야외활동을 하는 여행족은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햇빛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D의 합성을 돕는 역할을 하지만 피부가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노화를 촉진하거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피부질환으로는 특정 피부 부위가 검게되는 기미 황갈색의 작은 반점인 주근깨 타원형의 갈색 또는 검은색의 반점으로 얼굴 손등 팔다리에 생기는 검버섯 등이 있다.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 하지만 자외선을 피할 수 없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내 피부를 지킬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 와 ‘PA’ 표시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SPF’ 자외선B 차단지수 (SPF, Sun Protection Factor)로서 오래 노출되면 피부에 홍반이 생기거나 피부암 안구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자외선 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 SPF 지수는 50까지 표시할 수 있으며, SPF50 이상의 제품은 50+로
추운 겨울이 되면 피부는 어떠할까? 보통 피부질환을 열로 인하여 오는 경우가 많고 면역기능, 기혈이 허약하여 오는 경우는 일부 있다. 주로 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차가운 물로 씻어 내거나 시원하게 하면 편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피부 질환도 호전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실제는 큰 차이가 없다. 겨울이 되면 얼굴, 몸통, 팔, 다리의 피부에 여드름, 작은 종기 같은 것이 더 많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얼굴에 생기는 작은 종기, 여드름, 피부질환은 신경이 많이 쓰인다. 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일까?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서 피부의 열이 땀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땀이 나면 피부에 피부의 수분도 많아지고 기혈순환이 잘되어 피부의 염증, 여드름 등도 적게 나온다. 땀이 남으로써 피부의 순환이 잘되고 땀이 나면서 피부의 열도 같이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을이 시작되면서 온도가 낮아지고 습도가 떨이지면서 건조한 날씨가 되면 피부도 더욱 건조해진다. 겨울에는 외부의 찬기후로 인하여 열이 발산하지 못하게된다. 열이 발산이 안되니 피부아래에서 열이 몰리게 되면 피부의 염증,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여기에 내부의 열이 많은 경우에 염증, 홍반, 뾰루지, 여
민주당 소속 정세균 의원이 신임 국무총리에 지명되면서 "국가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총리라는 중책에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과 더불어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편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 출신이 행정부 2인자인 총리 자리로 옮겨가는 것이 삼권분립 측면에서 적절치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으로 총리 지명을 수락했다."는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오늘 자 조간신문에서는 문대통령이 정후보자를 차기 대선 후보자까지 염두에 둔다는 뉘앙스까지 풍긴다. 총리가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대통령제인 우리나라에서는 총리의 존재와 역할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정지명자의 경우는 현 시국이 너무나 엄중하여 그의 역할을 크게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돌아가는 나라의 상황은 예사롭지가 않다. 정치는 여야 간에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고 국제정세도 녹록하지가 않다. 사회는 혼란이 가중되고 경제는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또한 민심은 옛날 같으면 민란이 일어나고 있는 형국이다. 집권초기에는 전 정권이 저질러 놓은 정책의 결과물이라는 변명이라도 가능했지만
중국 당나라의 시인 두보(杜甫)는 그의 시 “곡강이수(曲江二水)”의 한 구절에서 “인생 칠십 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라며 인생 칠십은 예로부터 드물었다네!”라고 인생의 짧음을 한탄하며 즐기며 살자는 시를 읊고 있다. 우리는 지금도 70세를 두보가 말한 고희(古稀)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제 70세를 맞이하여 고희연을 가지는 것조차도 쑥스럽게들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80세를 상회하고 백세시대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벌써 65세 인구가 총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시대를 2017년도에 맞이했고 20%가 넘는 초 고령사회가 2025년도에 진입하게 되어 고령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출산율은 계속 줄어들어 생산인구는 감소하고 고령인구만 늘어난다면 장차 우리나라의 복지재정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또한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막대한 의료비 지출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고 건강보험재정도 머지않아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흔히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시니어세대라 하고 65세 이상 노년층을 실버세대로 부르는데 이들 중 경제력을 가진 액티브 시니어를 뉴 시니어세대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인 1955년에서 19
사람을 만날 때 무엇을 가장 많이 볼까? 아마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얼굴이다. 얼굴에서 많은 느낌을 받으며 그 다음에 느끼는 것은 어깨와 가슴이다. 넓은 가슴, 좁은 가슴, 비만한 가슴, 마른 가슴, 삐딱한 가슴, 앞으로 나온 가슴, 뒤로 빠진 가슴 등 자세히 보면 매우 다양하다. 가슴의 모양에 따라서 느낌은 모두 다르다. 자신은 항상 바르게 서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 남에게 보이는 것은 다른 경우가 많다. 왜 어깨와 가슴의 모양이 다른 것일까? 몸의 균형이 안 맞아 견갑대의 균형이 안 맞는 경우이다. 외상을 당하거나 평소 자세가 나쁘거나 몸의 한쪽만을 쓰는 경우이다. 한쪽으로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한쪽으로 특별한 일이나 운동을 하거나, 마우스를 한쪽으로 많이 쓰거나 직업적으로 한쪽으로 몸을 기울여서 일을 하는 미용사, 치과의사, 화가 등의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견갑대는 무엇인가? 견갑대는 견갑골, 쇄골을 말하며 여기에 상박, 상지가 연결되어 있는 것을 포함한다. 흔히 팔은 튼튼하게 붙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세히 본다면 몸통에서 떨어져 있으며 인대와 근육에 의해 붙어 있는 것이다. 견갑대가 몸통의 뼈와 연결된 곳은 턱아래의 몸통의 흉골과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통영수입식품검사소는 통영, 고성, 사천, 함안 등 경남 일부 지역의 수입식품 검사를 관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3276건 약 2만1000톤 상당의 수입식품을 검사했다. 이중 중국, 일본에서 수입되는 살아있는 활어(活魚)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주요 어종으로는 홍민어, 참돔, 방어, 농어, 전갱이 등이다. 활어는 살아 있는 상태로 수입 되어 숙련된 검사관들의 현장검사 노하우(konwhow)가 있어야만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활어들이 보관 수조 내에서 힘차게 물길을 가르면서 무리지어 유영하는 상태와 아가미와 어체 표피 손상 등 이상 유무를 상세히 관찰하여 적합유무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뿐만 아니라 방사능, 중금속, 수은, 동물용의약품, 살충제·살균제 잔류물질 등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를 통과해야만 시중에 유통돼 국민들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통영수입식품검사소는 수입 수산물 검사과정에서 축적된 전문지식을 미래 수산물 검사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전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국립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경남 통영) 식품관련 학과 대학생 17명을 대상으로 2019년 '수입식품 검사 등 안전관리 설명회'를 지난달 22일에 개최했다. 주요내용은 ▲
사람들의 걷는 뒷모습을 보면 다양하다. 관심이 없이 본다면 큰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자세히 보면 특이점을 많이 찾을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것은 오리궁뎅이다.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을 보면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엉덩이가 뒤로 들리기 때문에 걸을 때마다 많이 흔들린다. 반면에 위로 돌면 엉덩이살이 거의 없어 볼륨이 없는 경우이다. 한쪽만 올라가 있는 경우에는 걸을 때마다 한쪽만 씰룩거린다. 한쪽 다리의 장애로 인하여 씰룩거린다면 다리의 문제이다. 그러나 다리의 장애가 없이 씰룩거리면 무언가 몸의 균형이 깨진 것이다. 왜 엉덩이가 틀어지는 것일까? 먼저 엉덩이의 균형이 깨지는 것은 하체의 영향이 많다. 즉 발, 발목, 무릎, 고관절의 영향이다. 인간은 항상 서서 다니기 때문에 중력이 몸에 작용을 한다. 먼저 발을 땅바닥에 딛고 서야하기 때문에 발의 영향을 받게 된다. 올라가면 발목, 무릎, 고관절에 영향을 주면서 마지막에 골반의 균형이 깨지는 것이다. 발의 균형에는 어떤 문제가 생길까? 맨발로 걷거나 굽이 없는 신발을 신고 편하면 문제가 적다. 그러나 굽이 높거나 신발이 꽉 조이거나 하는 경우에 발가락과 발에 영향을 주면 골반에도 영향을 준다.
많은 사람들이 통증으로 고생을 한다. 통증이 오는 원인은 무엇일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무엇인가 원인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것은 외상으로 인하여 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나 외부의 특정물질에 의하여 타박을 당하는 경우에 통증이 온다. 가벼운 경우는 별 표시가 나타나지 않지만 심한경우는 퍼렇게 멍이 들거나 뼈의 골절이 나타나거나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에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또 내부의 오장육부의 병이 생기는 경우에도 통증이 오게 된다. 심장, 위장, 소장, 대장, 폐, 신장 등의 오장육부에 병이 생기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통증의 원인을 이해하기가 쉽다. 그런데 이러한 원인이 아니어도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다. 자세가 나빠서 나타나는 통증이다. 가벼운 경우에는 몸의 균형이 깨짐으로서 근육의 긴장이 달라지고 한쪽에 힘이 많이 가게 되면 한쪽은 수축되어 통증이 오거나 반대쪽은 당겨져서 통증이 올 수 있다. 우리 몸은 오장육부가 완전히 대칭이 되지는 않지만 양쪽의 균형이 맞아야 건강하고 통증도 없다.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좌우의 대칭이 되지 않는다면 팔, 다리, 허리, 목의 통증이 오
몰아치는 숨을 내쉬며 우연히 내다본 차창문 밖 풍경은 어느덧 가을이 깊이 왔음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고 보니 옷깃을 스치는 바람도 제법 차다. 우리 부산식약청의 10월과 11월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달이라 느껴질 만큼 정상회의 준비로 바쁘게 달리고 있다. 성공적인 회의를 위해서는 각국 정상들이 편안하게 만족감을 느끼도록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안전한 식음료야말로 가장 기초 중에 기초이다. 각국에서 오시는 정상 및 관계자 모두가 회의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중요한 업무이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인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부산식약청과 부산시는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수차에 걸쳐 사전 점검을 해왔다. 지난달 7일 부터는 행사관련 호텔(식품접객업소 11개소)의 검수장, 조리장, 종사자 점검, 식품 원료 제조(공급)업체 현황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조리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호텔별 식중독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정상회의기간 동안은 각국 정상들이 이용 할 시설에 검식관 및 검사관,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및 식중독원인조사반이 비상대기하며 식품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시킬 예정이다. 부산식약청장이
체질은 네가지로 나뉜다.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이다. 그렇다면 네가지 체질의 비율은 어느 정도 될까? 모두 같은 비율일까? 체질의 비율에 대하여서는 정확하게 몇 퍼센트라고 판단하기는 쉽지가 않다. 그렇지만 이제마 선생은 체질의 비율을 대략 태음인은 약 50%, 소양인은 약 30%, 소음인은 약 20%, 태양인은 1%미만이라고 하였다. 대체적으로 이러한 비율을 생각을 하면 될 것이다. 가장 많은 체질, 약 반은 태음인이라는 이야기다. 태음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높을 수 있다. 태음인 체질은 왜 많은 것일까? 밝혀진 이유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회생활에 적응력이 가장 뛰어나서 그런 것 같다. 무엇이든 잘 먹고 남들과 잘 어울리고 남들과도 무난하게 생활을 하는 편이 많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여튼 가장 많은 체질은 태음인이다. 태음인이 사회적응력이 가장 뛰어나다면 수명도 가장 오래 살 수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사회생활은 잘 할 수 있지만 건강은 장담할 수 없다. 태음인은 약해서 병이 드는 것보다는 너무 과해서 병이 드는 경우가 많다. 무엇이든 많이 먹고 움직임은 적어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성인병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