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준비생은 물론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탐구(기업탐방), 도파민 뿜뿜(건강․문화), 도전! 경제독립(재무교육), 취업일타(면접)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휴식과 토론을 위해 강원청년센터 플랫폼 공간(춘천 금강로 45 기업은행 5층)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고용24, 도․시군 홈페이지, 강원청년포털, 강원일자리정보망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이수자는 정부, 도․시군의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 바 ‘쉬었음’상태의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15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진로 상담, 취·창업 지원,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구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주제로 농수산식품, 식품기기, 가공·냉동식품, 카페&베이커리 등 3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광주주류관광페스타, Tea&Cafe Show(티앤카페쇼’와 함께 열려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식품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바이어 24개사), 국내 유통 상담회(MD 25개사),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투자 상담회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벤처 캐피탈 투자 상담회를 통해 식품 창업기업의 성장단계 자금 유치를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아울러 특별관으로 광주-대구 달빛동맹관(18개사), 향토음식특별관(6개사), 대한민국식애인포럼 연계 특별관(5개사), 지자체관(전남·제주단체관 16개사), 국제관(19개사) 등으로, 지역 간 교류와 해외시장 연계가 강화된다.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금강신관공원에서 제3회 친환경 블루베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남블루베리연합회, 고미블루베리연합회 등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축제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 블루베리 화분 체험, 다문화 가정 및 다둥이 가족 특별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블루베리 시식 코너와 함께 유기농 블루베리가 시중가 대비 절반 가격에 판매되며 준비된 물량이 순식간에 완판됐고,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블루베리와 묘목, 할인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또한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도 뽑기게임을 통해 농특산물 3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했다. 고미블루베리연합회에서 운영한 귀농·귀촌 희망자 및 청년 농업인 상담 부스는 농업 진입을 고민하는 예비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고, 현장에서는 진로와 정착 계획에 대한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맛집 지도 ‘맛있는 여행, 천안’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 68개소의 위치와 대표음식, 천안 빵소 23개소의 대표빵을 소개하는 맛집 지도는 천안을 찾는 관광객이 맛집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동남·서북구로 나누어 지도에 담았다. 또한 천안8경, 지역대표 축제 등 관광지, 명소에 대한 정보도 포함됐다. 시는 6월 14~15일 열리는‘빵지순례 빵빵데이’ 참가팀에게 맛집 지도를 배포해 주변 맛집과 천안8경 등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등 천안의 대표 축제 및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식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대구푸드를 운영해 왔다. 26일 시에 따르면 대구푸드는 향토 음식과 맛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 대표 외식문화 누리집으로 음식 종류, 지역별 분류, 구·군별 인증업소 등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지역 음식문화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대구푸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수준에 따라 인증받은 위생등급 지정업소, 지역의 전통적인 맛을 대표하는 대구10미, 대구를 대표하는 빵인 대구명품빵(대빵), 시에서 직접 인증한 대구우수식품 등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돼 있어, 대구의 미식 자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중독 정보, 시정 정보 제공 등으로 시민에게는 실용적인 음식 가이드가 되고, 관광객에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대구푸드 홈페이지 외에도 유튜브 대구는 맛있다TV 채널을 통해 영상 기반 콘텐츠를 활발히 제작하고 있으며, 맛집 탐방, 요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중국 허난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22일까지 허난성 수도인 정저우시에 도내 중소기업 12개 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과 계약추진액 1백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도와 허난성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축하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국 허난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중국 미래협력플라자와 연계해 중국과의 지속 가능한 교역 기반 마련과 경북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참가했다. 도는 KOTRA와 협력을 통해 21일 도내 화장품, 식품 등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12개사 와 현지 바이어 간의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준비로 현지 바이어 섭외와 현지 시장 반응 조사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위해 기업과 바이어 간의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수행할 예정이다. 사절단에 참가한 경북 기업 관계자들은 “중국은 14억이 넘는 인구와 급속히 팽창하는 중산층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한국 식품, 화장품 등의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정저우는 중국 중부 최대 물류 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3일부터 25일까지 동진천 일대에서 열린 2025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전년 대비 6만 명이 증가한 23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천만송이 빨간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고,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3일 내내 끊이지 않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나비터널은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감성을 자아냈고 반딧불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안겨 주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200대 드론 라이트쇼와 괴산의 농특산물, 자연울림 브랜드 마크, 축제 엠블럼 등 다양한 형상을 구현한 드론 군무가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음악분수는 정화 시스템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물을 사용해 조명과 음악, 물줄기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미디어파사드는 괴산의 자연과 문화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괴산 청결고추를 주제로 한 맵부심 푸드파이터대회, 젊음의 열정이 가득한 빨간맛 치어리더대회,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괴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26일부터 6월 6일까지 금연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2025년 세계 금연의 날 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이번 금연 홍보 주간은 시를 비롯해 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부산금연지원센터, 16개 구·군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 올해 금연 홍보 주간은 화려한 광고, 숨겨진 덫! 부산시민은 속지 않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최근 금연 시도율이 하락세인 청년층을 집중 홍보 대상으로 정해 담배업계의 마케팅 전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고, 흡연의 폐해를 알리며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북항 친수공원에서 건강한 한 걸음, 금연의 시작 캠페인을 1530 건강 걷기대회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한 건강생활 실천 서약서 낭독과 구호 제창을 비롯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금연 오엑스(OX) 퀴즈, 폐 나이 측정, 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무형유산 전승 및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청양 구기자주를 비롯한 4개 종목의 기록 도서와 영상을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록화 대상은 청양 구기자주, 서천 부채장, 청양 정산 동화제, 소목장 4종목으로 보유자가 고령으로 전승 기량에 대한 기록화가 필요한 종목을 우선 선정했고, 올해 기록화 작업은 종목별 재료를 얻는 과정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기록하며, 청양 정산 동화제가 진행되는 내년 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무형유산 기록화는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전승 환경 변화로 무형유산 보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목들의 전승 실태를 파악해 향후 체계적인 보전, 전승 자료로의 활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보전하기 위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체계적인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 무형유산 57개 종목 중 기록 도서는 53개 종목, 영상 제작은 24종목에 대해 진행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기록화를 통해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전승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고 도내 우수하고 특색있는 무형유산을 도민에게 알리는 자료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24일 이재영 군수가 대전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 격려하고 경매에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증평 부추가 수확 후 어떤 방식으로 유통되는지를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고, 대전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현장에는 증평 지역 20여 농가가 정성껏 수확한 부추 약 4톤을 경매했다.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증평 장뜰부추는 맛과 향, 선도 면에서 뛰어나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40여 명의 부추 재배 농업인들은 자정 무렵부터 진행되는 경매 과정을 지켜보던 한 농업인은 “내 손으로 키운 부추가 이른 새벽 전국 소비자들에게 향하는 걸 직접 보니, 새삼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봄 냉해와 이상기후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땀 흘려 재배해준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증평부추의 명성을 더 높이기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 관리, 유통망 지원 등 군 차원의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