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농산물 유통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시의회, 지역 농협, 농업인 단체 등 총 25명이 참석해, 유통 실태와 주요 과제에 대한 진단을 공유하고, 유통 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와 함께 시 유통 실태 분석 자료 공유 및 그간 추진 상황 발표와 함께 향후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과 실천 과제에 대해 유통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해당 용역은 근래의 국내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시 농산물 유통 구조 실정에 맞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으로 지난 3월에 착수해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명열 시 농업환경국장은 “시 농산물 유통 구조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중간 점검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소방본부에서 도내 전역에 걸쳐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예방 및 응급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 폭염 관련 119 출동은 2022년 185건, 2023년 240건, 2024년 273건으로 48% 증가했고, 올해는 60세 이상 고령 환자 비율이 64.6%에 달하며, 7월 기준, 이미 200건 이상의 폭염 출동이 집계된 가운데 주요 온열질환은 열사병(16%), 열탈진(50%), 열경련(20.6%), 열실신(13.4%) 등이며,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12~16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도내 119구급차 147대와 펌뷸런스 143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얼음조끼·아이스팩·생리식염수 등 온열대응장비 9종을 비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폭염 질환 응급처치 교육, 폭염우려지역 순찰, SNS 예방홍보 등 예방활동도 병행 중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폭염은 예방이 최선이며, 수분 섭취와 무리한 야외활동 자제를 꼭 실천해달라”며 “119는 폭염 피해로부터 도민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현장에 있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3호점 선렛, 4호점 미엘, 5호점 앨리에잇에 대한 청년가게 인증 현판식을 최근 연이어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우성 군 부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장, 리우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상인회장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청년가게에 인증 현판과 입간판을 게시하고 창업가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24년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군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홍보비 등 간접비는 물론 경영 컨설팅, 정착 지원금까지 총 3년간 점포당 약 7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인증된 청년가게 3호점 선렛은 칠성면에 위치한 프리미엄 우산·양산 전문 브랜드로, 최근 폐현수막을 업사이클한 할미업 제품과 4호점 미엘은 청안면에서 토종벌꿀과 지역 과일을 발효시켜 미드(Mead)주를 개발 중이며, 5호점 앨리에잇은 괴산읍에서 맞춤형 파티용품을 제작·판매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파티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23년부터 괴산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14일까지 스타필드 수원과 주변 음식점 90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홍보를 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업소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기온 상승에 따라 발생률이 높은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지도·홍보한다. 특히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살모넬라·병원성 대장균 주의 요령과 식중독 예방 수칙과 손씻기 방법 등을 설명하는 포스터·홍보물도 배부하며, 시는 점검 기간에 업소 밀집 지역을 방문해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업소 운영자와 시민의 위생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안전한 여름 식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으로 요식업 10개 사를 선정해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자문과 개선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쟁력이 있으나 매출 하락 등 정체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1차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 등 공모를 진행한 결과 정체기 요식업 소상공인 1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요식업종은 국세청 통계 100대 생활밀접업종 중 기업체수가 1위며, 소자본 창업이 쉬워 신규 창·폐업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민생 최일선 현장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사는 묵묵로스터리커피, 미술공방, 손자한우로스구이, 신세화, 영포동, 정애연의 착한밥상 지리돈, 툼브로이, 홈애찬, 흐를류 이다. 선정업체는 30년 전통 특제소스 돼지갈비, 특별한 풍미의 차돌박이 육회쌈, 한국 전통 재료로 만든 디저트, 하루 세 시간만 먹을 수 있는 정갈하고 깔끔한 한정식 한 상, 독일인 사장님이 직접 만드는 수제 맥주 등 유망한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8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총 143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 발행하고, 결제 시 10% 페이백과 5% 땡겨요 포인트 적립까지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소비자 혜택 강화와 함께 서울배달+가격제,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서울배달+땡겨요의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공공배달 시장의 안정적인 안착을 본격화할 계획으로 8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총 143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고, 자치구 배달전용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예를 들어, 용산구 배달전용상품권은 용산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소비자는 배달전용상품권 또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받고, 동시에 5% 땡겨요 포인트로 즉시 적립 받으며 상품권 자체의 선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는 1일 강기정 시장이 대통령실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역의 굵직한 주요 현안들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모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국 시도지사 첫 간담회로 이재명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강기정 시장 등 17개 시도지사,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자연재난 대응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 사용 등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지역의 자생적 성장을 이끌 산업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광주가 인공지능(AI) 1단계 사업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가AI컴퓨팅센터 신속 공모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시장은 “광주는 연 4000여명의 인공지능(AI)‧반도체 인재를 육성하고 있고, 이러한 인재양성을 기반으로 299개 인공지능(AI)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 중 158개 기업이 광주에 사무실을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일 오후 도청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동참한 가운데 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도는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무더위쉼터로서의 편의점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편의점 본사는 쉼터지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가맹점을 모집하고 도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지정된 가맹점은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협조하게 된다. 3사가 운영하는 도내 편의점은 1,700여 개이며, 점주들의 신청을 받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게 되면 도민이 쉽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부착할 계획인 가운데 도는 경로당, 마을 회관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현지시각 오는 9월 30일까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에 농식품 안테나숍을 설치해 충북 우수 농식품 수출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인근 대형마켓(Palama supermarket Makaloa점)에 입점하였으며, 현지시각 7월 31일 개장일에는 시식 및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은 도 우수농식품의 전시·판매 뿐 아니라, 월 1회 정기적 시식 및 설문조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여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시장성 있는 제품을 지속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33개사 143개 품목이 입점하여 28만8천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수출 초보기업 18개사에 현지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기간 이후에도 현지 수요가 높은 품목들은 해당 마켓 각 지점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어 수출실적 증대 역할도 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올해에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신선김치, 음료, 과자류, 인삼류 등 12개사 46품목이 우선 입점하였고, 출하시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광주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첫 광주김치 팝업스토어의 성과에 힘입어 기획된 후속 행사로, 프리미엄 백화점의 핵심 소비자층을 겨냥해 광주김치의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곽은주 광주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해 정통 전라도식 프리미엄 광주김치를 선보이고, 1인용 소포장 김치, 캠핑용 김치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구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광주김치의 시장성과 상품성을 검증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광주김치는 물론 지역 식품산업 전반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판로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에서 김치 팝업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광주김치뿐만 아니라 김치 응용요리, 광주김치 굿즈, 대통령상 수상 작품, 소상공인 생산제품 등을 전시·판매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