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부가바로팜 기획전에 겨울 제철 농산물로 상품 구성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11월 기획전에는 절임배추, 고춧가루, 쪽파 등 김장 재료, 사과, 배, 감귤, 단감 등 제철 과일, 고구마, 감자 등 구황작물까지 다양한 국산 먹거리를 대거 추가해 겨울철에 필요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기획전은 네이버, 지마켓, 롯데온, 오아시스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네이버에서 농부가바로팜을 검색해 이용가능하고, 쌀은 15%, 그 외 품목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기획전은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19일과 26일에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꿀, 쪽파, 감귤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aT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농산물 온라인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전을 추진하고 있고, 농가의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와 소비자가 체감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국산 먹거리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CEO 특별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및 캠페인은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서울 aT센터를 대상으로, 국민 안전사고와 중대 시민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추진됐으며, aT는 군중 밀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에스컬레이터, 승강기의 안전점검을 진행했고, 다중 이용시설 이용 주의사항과 안전신문고, 긴급 신고전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국민 이용시설 리플렛을 배포해 이용객들의 안전 의식 높였다. 특히, 이번 점검은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2025 양재 플라워 페스타 등 매년 4만 명 이상 방문하는 대형 행사를 앞두고, 추락, 전도, 군중 밀집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CEO가 직접 실시했다는 점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aT는 기대하고 있다. 홍문표 사장은 “안전은 모든 가치에 우선하는 기준”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임 중 하나인 만큼, 이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이하 우리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대표적인 우리술 행사로, 소비자에게 우리술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리고,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122개 제조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며, 우리술 빚기 등의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즐기며 우리술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4일 개막식에서는 우리술 품평회를 통하여 선정된 18개 수상작에 대한 소개와 시상이 이루어지며, 여러 제품 가운데 수상작을 맞히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15일부터 16일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정판 우리술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우리술 경매쇼와 주류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외 주류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고, 우리술 산업의 성장 방향과 발전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주류업계 트렌드 세미나와 우리술 역량강화 공개 컨설팅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 APEC 정상회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컵밥의 전성기는 저물고, 냉동 듀얼팩 국밥·제육 덮밥이 빈칸을 메운다. 2026년 식품외식산업의 새 방향은 ‘혼밥’과 ‘웰니스’가 결합된 ‘혼웰식(혼자 먹는 웰빙식)’. 식품업계의 다음 한 수는 한 손·한 그릇·한 접시로 대표되는 ‘원보울·원디시 포맷’에 있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에서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푸드비즈랩 교수는 '푸드 트렌드 2026'을 발표했다. 그는 “혼자 먹는 식문화가 이제는 웰니스와 결합해 ‘혼웰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 손, 한 그릇, 한 접시로 식사가 완결되는 원보울·원디시 식문화가 산업의 구조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문 교수팀은 오픈서베이, 엠브레인, 농촌진흥청 소비자패널, aT FIS(농식품수출정보시스템), 민텔, 카카오헬스케어 등 다수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국내 식생활의 변화 흐름을 수치로 제시했다. 외식 트렌드, 섭취 빈도, 예측모델(ETS)을 결합해 향후 2~3년간 성장할 간편식 카테고리 8개도 제시했다. 샐러드, 샌드위치, 치킨(닭가슴살 포함), 국밥, 육류찜, 일식면, 덮밥, 비빔밥 등이 핵심 품목이며, 이 중 6개는 ‘혼자 먹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 시각, 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심사를 통해 디자인 우수 상품을 선정해 정부인증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이 마크를 받는 제품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등 본상을 수여한다. 올해 어워드에는 총 1,030여 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80개 업체가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끈한 매운맛의 ‘습김치’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MZ세대 속성에 맞춰 기획, 디자인된 제품이다. 식품 분야에서는 보기 드물게 한글을 활용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제품 속성을 강렬하게 표현한 창의적 네이밍, 직관적이고 심플한 패키지 등 여러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습김치’는 지난 8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비비고 김치요리용 만능소스와 함께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13일 대구 서구에 위치한 대구서부초등학교(교장 이보경)에서 ‘제18회 맥심 사랑의 향기’를 진행했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메세나 활동이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을 시작으로 18년 동안 전국의 초등학교 등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기자재를 지원하고, 연습실 개보수와 같은 연주 환경 개선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맥심 사랑의 향기 수혜처로는 대구서부초등학교의 서부윈드오케스트라가 선정됐다. 대구서부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도도 높은 편이나, 악기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동서식품은 이날 악기전달식을 열고 4천만원 상당의 팀파니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서부윈드오케스트라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11월 12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에서 열연을 펼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응원과 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 안성팜랜드(분사장 강민경)가 오는 15일과 16일, 주말 간 팜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의 의미를 잇는 쌀 증정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이 담고 있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와 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행사 당일 15시 30분 중앙광장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 훌라후프 ▲ 림보 ▲ OX퀴즈 등 ‘설렘한가득 미(米)니게임’이벤트를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으로 게임 종료 후, 1·2·3등은 농협경제지주 양곡부에서 제공한 국내산 소포장 쌀을, 참가자 전원은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강민경 안성팜랜드 분사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은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액 154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3%,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수치로,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듀오락의 신규 광고 캠페인 성공과 안정적인 수출 실적이 성장을 견인한 결과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9월 공개한 광고 캠페인 ‘강한 유산균, 듀오락(DUOLAC)’이 국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내수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221배 강한 유산균, 듀오락”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단순한 보장균수보다 장 속 생존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듀오락만의 독보적인 ‘듀얼코팅(Dual Coating)’ 기술을 통해 최대 221배 높은 생존력을 구현한 점을 부각하며, 브랜드의 기술 경쟁력을 명확히 전달했다. 캠페인 이후 듀오락몰의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율이 모두 상승했으며, 광고 메인 제품인 ‘듀오락 골드’의 매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강인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배우 손석구의 이미지가 브랜드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며, 캠페인 신뢰도를 높이고 많은 소비자의 호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천연 라임향을 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라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다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라임 맛을 새 라인업으로 선택했다고 소개했다. 신제품은 기존 칠성사이다 제로에 천연 라임향을 추가해 처음부터 끝까지 라임 특유의 산뜻함을 입안 가득 전달하며,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탄산감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적용해 깔끔하고 짜릿한 맛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는 칠성사이다 고유 디자인에 연두색 별 엠블럼과 라임 이미지를 더해 직관적인 제품 속성을 강조했다. 제품은 355ml 캔과 500ml 페트 2종으로 출시되며 칠성몰과 온라인몰, 전국 마트·편의점에서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 확산에 맞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샘플링·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와 적극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산 쌀 최종 생산량이 353만 9천 톤으로, 지난 10월 2일 발표한 예상치(354만 3천 톤)보다 3만 5천 톤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0ha당 생산량은 522kg으로, 전년 및 평년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농식품부는 쌀 생산량이 예상보다 줄어든 원인으로 깨씨무늬병 확산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을 복합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정부는 이미 지난 10월 13일, 생산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초과 생산량 중 10만 톤을 시장 격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최종 생산량 감소에 따라 올해 쌀 초과 생산량에도 일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내년 국가데이터처의 쌀 소비량 발표 결과를 토대로 수급을 정밀 재전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을철 잦은 비로 지연됐던 수확은 대부분 완료되어 지난해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 쌀값은 이달 5일 기준 20kg당 56,954원, 소비자 쌀값은 10일 기준 64,804원으로 각각 안정세 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는 앞으로 벼 매입가격, 산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