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19일 전통시장인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청주시 흥덕구 소재)을 방문하고 지역 사회와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시장 방문 후에는 아동보호시설인 해오름집(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 과일 등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한다. 해오름집은 2014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식약처장이 방문하여 아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곳이며 식약처는 해마다 오송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나눔 문화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류영진 처장은 “최근 소상공인들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식약처도 떡집, 제과점, 즉석섭취식품업체 등이 해썹(HACCP) 인증이나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비용을 지원하고 현장 기술지도나 전문 상담하는 등 재정·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옥션 인터넷에서 구매 한지 1달도 안돼 3캔 다먹어요 마지막 1캔에서 반이상 먹었다 1캔을 보통 4~5일정도 먹는다. 아기가 태어나 이 회사(아이배냇) 제품만 먹여 왔다. 분유를 타려고 뚜껑을 열고 계량 스푼을 보니 거미줄 같은게 덜덜덜 달려 있었다. 별일 없겠지하고 타서 먹였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것 같다" 아...아이배냇. 식중독균 검출로 한바탕 홍역을 치룬 아이배냇 산양분유가 또 엄마들 가슴을 철컹 내려앉게 했습니다. (말도 못하는 유아가 먹는 음식에서 자꾸 뭐가 나옵니다.) 경상북도 예천에 사는 A씨. 지난 8월 23일 인터넷으로 이 분유 2단계 4통을 주문했습니다. 3통은 이미 먹은 상태였고, 마지막 4번째 통이 문제가 됐습니다. 개봉 당시 육안으로는 전혀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던 분유. 이미 절반 정도를 먹인 상태였는데요. 그러다 갑자기 눈에 띈 것은? 거미줄인가? 그리고 이건 애.벌.래.(아이 배냇. 벌써 반이나 먹였는데 이게 뭐야) 아이 먹거리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화가 난 A씨에게 아이배냇 고객센터의 대응은 A씨를 더 열받게 했습니다. 보관이 잘못돼 애벌래가 들어갈 수 있다고 말하며 빠른 배송으로 분유 한캔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추석이 일주일도 채 안 남은 상황.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한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과일 등 신선식품의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차례상 제수용품 구입 비용 부담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 추석에도 선물세트는 역시 식용유, 스팸, 김 등으로 구성된 가공식품이 인기다. 취급량 역시 작년 추석 보다 15% 가량 늘었다. 서울 중랑구에 사는 주부 김 모씨 "맞벌이로 바쁘다 보니 추석 차례상 제수용품 구매는 켜녕 지인들에게 줄 선물도 구매하지 못했다"면서 "안 오른게 없다. 채소고 과일이고 다 올라 걱정이다. 올 차례상 준비는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추석 제수용품 알뜰구매 적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0년(2008∼2017) 동안 누적해온 추석 성수기 가격을 분석한 결과, 배추, 무 등 채소류는 계약재배 및 수매비축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가운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추석 1∼2일 전)를 피해 추석 3∼5일 전에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사과, 배 등 과일류는 추석 1주 전부터 여러 품종이 집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총 3만1724곳을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한 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문구점, 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또한 점검 기간 동안 고카페인 음료 과잉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와 홍보 활동을 강화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 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점검에서 위반된 사항은 개선 시까지 이력관리 점검을 실시해 위생취약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식음료업계는 매년 수많은 신상품들을 사람들에게 선보입니다. 각 회사는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식음료를 시장에 내놓죠. 해태제과는 창립 70년이 넘었고 롯데제과도 50년이 넘었죠. 이들 기업은 그 만큼 오랫동안 그 시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가장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어왔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클래스를 뛰어 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30~40년 전 당시 사람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만들어진 최고의 상품이 지금도 최고의 맛으로 사랑받고 있으니 말입니다. 지난 4분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입니다. 하지만 하겐다즈사는 하겐다즈라는 단일 브랜드로만 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아이스크림은? 1986년부터 생산된 아이스콘 '월드콘' 입니다. 콘 밑 뾰족한 부분을 초콜릿으로 채워 넣었기 때문에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함께 맛볼 수 있어 인기죠. 지난 겨울에도 119억 어치가 팔렸다고 합니다. 응답하라 1988에서 가난한 아버지 성동일이 아들 성노을에게만 몰래 사주던 그 아이스크림. 당시에는 이 아이스크림이 300원이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팔린 스낵과자는? 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 비가 내리는 등 일부 지역이 흐린 가운데 지난 15일 주말을 맞아 문경오미자축제장에는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로 붐볐다. 국내 최대 오미자 산지인 문경시(고윤환 문경시장) 동로면 일대에서 14일부터 열린 '2018 문경오미자축제'는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문경오미자축제는 ‘100세 청춘, 문경 오미자!’라는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 전시행사, 판매행사 등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관람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오미자 청 담금과 오미자 수확체험 등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행사를 크게 강화하고 작년 방문객의 호응이 좋았던 오미자 맛자랑 코너도 개선해 ‘오감오미 문경오미자 미각체험관’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오미자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로면 금천둔치에 주무대를 설치해 금천 냇물과 어우러진 색다른 축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문경 오미자로 만든 상품을 선보인 특별관 역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올해 재배된 생오미자를 20% 특별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한 생오
홍승일.최혜숙 등 유명셰프 30여 명 참가 다양한 한식 선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의 맛, 맛의 향연,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14일 서울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됐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유명 셰프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끼`의 홍승일 셰프, `미슬토 해녀물회`의 최혜숙 셰프 등 3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한식을 선보인다. 전통주, 도자기, 유기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월드마켓`을 비롯해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최근 남북 관계 개선으로 관심이 높아진 북한 음식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박길연 대표)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닭고기 요리를 무료로 제공 국내산 닭고기 요리의 우수성을 알렸다. 하림 관계자는 "명절을 맞이해서 많은 분들에게 맛있고 즐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리려 한다"면서 "하림에서 나오는 찜닭 제품을 활용해서 많은 분들이 시식을 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준비한 푸드트럭에선 한우로 만든 전통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15일에는 80여 팀이 참가하는 국제요리대회가 열린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리산 청정구례 농·특산물 홍보 및 특판행사'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민주평화당 정인화(광양·곡성·구례·사진) 의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국회도서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리산에서 나고 자란 구례의 대표 농·특산물인 표고버섯을 비롯해 산수유, 밤, 오리훈제, 참기름, 꿀, 나물, 잡곡 등 36종을 선보였다. 구례군 농·특산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연친화적 이미지로 유명하다. 이자리에서 정인화 의원은 "구례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품을 국회에서 선보이고 도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개최를 됐다"면서 "구례는 지리산을 배경으로 그리고 섬진강을 앞에둔 가장 깨끗하고 청정한 지역이다. 그래서 구례군 전체를 친환경 농업지구로 지정을 했다. 이는 전국에서는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또 "구례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농약은 생각도 못하고 오히려 유기농 농법으로 생산된 제품들이기 때문에 농촌이 지향을 해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를 해줌과 동시에 앞으로는 도시민들도 이러한 유기농 농.특산물을 선호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확신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약 75조600억 원으로 2016년 대비 2.4%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대비 15.7%, 국내 총생산(GDP) 대비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실적 주요 특징은 ▲업종별 생산실적, 식품제조·가공업이 54.8% ▲식품별 생산실적, 돼지고기 포장육과 홍삼제품 부동의 1위 ▲가정간편식, 커피 생산실적 각각 40%, 10.9%로 증가폭 커 ▲생산실적 1조원 이상 5개사, 상위 1‧2위 업체 변동 ▲10인 이하 식품산업 제조업체 수 78.85%, 점유율 11.3%에 그쳐 등이다. 업종별 생산실적, 식품제조·가공업이 54.8% 지난해 업종별 생산실적은 식품제조‧가공업이 41조 1052억원(54.8%)으로 가장 많았고 식육포장처리업(12조 8938억원, 17.2%), 용기·포장지제조업(6조 756억원, 8.1%), 유가공업(6조 710억원, 8.1%), 식육가공업(5조 4225억원, 7.2%), 식품첨가물제조업(1조 6632억원, 2.2%), 건강기능식품제조업(1조 4819억원, 2.0%)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용견 종사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생존권 보장을 외치며 천막농성을 펼치고 있다. 국회에서 식용 개 도살 금지법이 발의되는 등 개 식용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자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것. 개 식용 문제가 논란이 된 것은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개 식용 반대 운동이 일어나며 해당 건이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오르면서 부터다. 동물보호단체는 개 식용을 종식하고 개 도살을 금지하고 축산법상 가축에서 개를 배제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다수 발의가 됐는데 표창원, 한정애 의원의 법안이 대표적이다. 이를 두고 식용개 사육 농가와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개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등재시켜 식용 개 사육을 허가해 줄 것을 요구하며 해당 법안은 개 사육 농민을 학살 하기 위한 악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에 이어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생존권이 걸린 만큼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 될때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천막농성 현장에서 푸드투데이와 만난 한 개사육 농장주는 "한정애 국회의원, 이상돈 국회의원, 표창원 국회의원의 부당함을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