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푸디스트(대표 박선호)가 사조푸디스트로 사명을 변경하며 국내 대표 식음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새롭게 다진다고 15일 밝혔다. 사조푸디스트는 지난달 3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을 의결했으며, 4월 1일부터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식 홈페이지와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해 사조그룹 핵심 계열사로서의 정체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사명 변경은 사조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소싱 역량과 안정적인 공급망, 그리고 축적된 식품 제조 및 유통 노하우를 하나로 결합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사조푸디스트㈜는 ‘사조’ 브랜드의 신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토탈 푸드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미 사조푸디스트는 지난해 사조그룹 편입 1년 만에 매출 1조 765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핵심 성장 동력인 FS(위탁급식 및 컨세션) 부문이 대형 고객사 신규 수주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전년 대비 21.2% 성장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급식식재 부문 역시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9.4%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특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BBQ가 온두라스에 진출한 지 약 1개월 반 만에 4호점까지 빠르게 확대하며 중미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온두라스 제2 도시 산페드로술라 남동부에 위치한 복합 상업시설 ‘타운센터(Town Center)’에 4호점 ‘BBQ Town Center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BBQ는 지난 2월 산페드로술라시 마스데발 플라자(Masdeval Plaza)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대표 관광·항구 도시인 북부 거점 '라세이바시'에 2호점, 남부를 대표하는 내륙 거점 도시인 '촐루테카시'에 3호점을 연이어 출점하며 빠른 확장세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1호점 오픈 약 1개월 반 만에 4호점까지 확대하며 핵심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산페드로술라는 인구 약 90만 명이 거주하는 온두라스 제2 도시이자 경제·상업·물류가 집중된 국가 핵심 허브로, 제조·유통·무역 산업이 발달한 대표 상업 도시로 쇼핑몰과 외식 브랜드가 밀집해 중산층 소비가 활발하며 맥도날드, 버거킹, 애플비, 서브웨이 등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진출해 있는 주요 시장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국내 종합식품기업 가운데 최초로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에 전용 앱을 출시하며, 인공지능(AI) 커머스 시장 선점에 나섰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웰푸드 자사몰 서비스를 오픈AI의 챗GPT 내에 앱으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앱 출시로 소비자들은 챗GPT 안에서 대화를 통해 롯데웰푸드의 다양한 제품을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제품 조회부터 맞춤형 제품 추천, 이벤트 확인, 제품 구매 링크까지 다양한 요청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챗GPT의 메뉴 탭에서 ‘앱’을 클릭한 뒤 롯데웰푸드를 검색해 ‘연결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후 대화에서 ‘@롯데웰푸드’를 입력하면 앱이 자동으로 호출된다. 앱을 호출한 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과자 추천해줘” 또는 “6개월된 아이가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알려줘”라고 요청하면 맞춤형 제품을 큐레이션해주는 식이다. 이번 자사몰 앱 연결은 최근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기존의 검색 구조 중심에서 대화 기반의 AI 커머스로 확장됨에 따라 기획됐다. AI 커머스는 사용자의 취향과 구매 패턴을 분석해 초개인화 큐레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색다른 쇼핑 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웰라이프가 대한연하장애학회와 함께 연하장애(삼킴곤란) 인식 개선 및 올바른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상웰라이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상웰라이프 서훈교 대표이사와 대한연하장애학회 김돈규 회장, 임선 총무이사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하장애의 위험성을 알리고, 전문적인 삼킴 관리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하장애는 음식물이나 물을 삼키는 과정에 이상이 생겨 식도로 넘기기 어려운 상태를 말하며, 국내 일부 지역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이 연하장애를 겪는 것으로 보고될 만큼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연하장애가 있으면 음식물이 기도로 유입되어 흡인성 폐렴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 폐렴이 암, 심장질환 등에 이어 국내 주요 사망원인 3위라는 점에서, 연하장애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선제적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국민 연하장애 인식 제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약 5,000개 뉴케어 납품 의료기관에 포스터와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961년 창립 이후 대한민국 농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아온 농협이 전면적 지배구조 개혁 국면에 진입했다. 정부와 여당이 중앙회장 직선제와 고강도 내부 통제를 골자로 한 농협법 개정안을 추진하자,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며 집단 반발에 나섰다. 겉으로는 ‘농민 주권 회복’과 ‘투명성 강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농협을 사실상 정부 산하기관으로 편입하려는 관치 개혁”이라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을 둘러싼 지배구조 개편 논의는 국회 입법 전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상반기 국회에는 농협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개정안들이 잇따라 상정되며 정책 방향을 둘러싼 충돌이 본격화됐다. ◇ 4인 4색 개정안…‘개혁’인가 ‘통제’인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 중인 개정안들은 모두 '농협 개혁'을 표방하지만, 접근 방식과 파급 효과는 크게 엇갈린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개정안들은 전반적으로 지배구조 개편과 통제 장치 강화를 축으로 한다. 윤준병 의원안은 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전 조합원 직선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조합장 중심 간선제를 폐지하고 약 187만 명의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