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먹거리사업단이 마켓세종과 공주시 로컬푸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 소재 마켓세종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전홍남 먹거리사업단장과 이은붕 마켓세종 대표 및 시 로컬푸드 생산농가 등이 참여했다. 협약으로 공주지역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특히 사업단은 신선한 농산물의 지속적인 공급, 마켓세종은 장소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상호 로컬푸드 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명문화했다. 이를 위해 시 먹거리사업단은 관내 로컬푸드 참여농가를 발굴, 양성하여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며, 마켓세종은 공주시에서 생산된 알밤 및 과실, 채소류 등 로컬푸드의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홍남 먹거리사업단장은“이번 협약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계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붕 마켓세종 대표이사는 “공주 출신으로 고향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기쁘고, 협약을 계기로 공주시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안정적인 유통경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과일간식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역 내 초등돌봄교실,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과일간식을 공급할 적격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도모, 과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농업인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를 위해 과일간식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8월10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정읍시에 있는 업체로 정읍산 과일(친환경, GAP 우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관련법규에 의한 인허가 또는 영업신고증 등 납품 자격과 정읍시에서 정한 자격조건을 갖춘 업체여야 한다. 과일간식 공급업체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까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농수산유통과 로컬푸드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적격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문의사항은 시 홈페이시 시민마당의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농수산유통과 로컬푸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의 건강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애로사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23괴산고추축제와 유기농괴산가요제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연이은 수해와 태풍으로 힘들었을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2023괴산고추축제와 유기농괴산가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많은 분들이 축제를 찾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경기침체로 인해 식당 등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행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에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기업 및 소상공인 규제, 생활불편 개선사항, 시책추진 걸림돌 등 불합리한 규제나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달라”면서 “소극적 행태를 지양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해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부터 주요 4개 지역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를 주된 구호로 꼼꼼촘촘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국민운동 3단체, 이‧통장연합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막연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며 부산수산물 소비 촉진을 확산할 계획이다. 주요 4개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면 젊음의 거리 ▲동래 명륜1번가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등이다. 현장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부산시이통장연합회가 함께하며, 각 구․군에서도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유관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부산시에서도 대대적인 캠페인 전개를 위해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의 수산물 감시체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부산시민뿐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담양의 에코월드팜에서 위탁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한 구강청결제 제품이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월드팜이 지난 2021년 부터 2022년까지 위탁생산한 ‘오쿠치’는 일본의 대표 뷰티 리뷰 사이트인 코스메에서 뷰티상품(beauty goods) 부분 우승자로 선정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입 안의 오염과 양치 후 잔여물을 제거하고, 입 냄새의 원인 중 하나인 단백질을 굳혀 씻어내는 구강 세정제다. 스틱 유형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물로 헹굴 필요가 없어 인기가 높다. 레몬, 민트, 체리 등 다양한 맛과 저자극 가글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코월드팜은 일회용 구강청결제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이다. 최근 3년 주력 시장이었던 일본에서 자사의 일회용 스틱가글 위탁생산 제품이 시장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구강청결제, 살균·탈취제, 손소독제, 바디워시·헤어 제품, 치약 등 다양한 제품을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해외 8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도는 에코월드팜을 전남형 차세대 수출기업 육성사업으로 지원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관내 신선 농산물 중 최대 수출 품목인 배의 미국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수출되는 곡성 배는 조생종 원황 품종으로 77톤, 약 4억 2천만 원 상당의 물량이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의 회원 농가 중 25여 농가가 생산하는 수출용 배는, 그 생산량의 100%가 수출로 투입되고 있다. 조합은 안전하고 깨끗한 GAP 인증 시설에서 공동선별을 거쳐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된 유통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배 수출전문단지 지정 및 최우수 수출 단지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에게 꾸준하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곡성 배는 미국에 집중적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10톤 물량의 수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나라로 진출하기 위한 조합의 노력 끝에 지난 8일 호주와 태국의 수출 요건에 적합하다고 판정돼 위 2개국이 수출검역단지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호주와 태국에도 곡성 배의 명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에서는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물류비, 수출농산물 포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과 메추리알 260건을 수거, 위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민 다소비 식품이자 주요 단백질원인 계란(달걀)은 천연 방어막(난각)이 있어 안전하게 보이지만, 난계대 감염으로 인해 병원균과 항생제·살충제 성분이 섞여 들어갈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정기적으로 계란 등을 수거해 항생제·살충제 등 잔류물질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를 집중검사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부적합 제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유통업체가 직접 의뢰하는 위탁검사 제품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 등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의 난각(껍데기)에는 사육환경, 농가정보, 산란일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 표기가 되어 있다. 예를 들어 ‘0226 AB38E2’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AB38E’로 분류된 농가에서 방사사육을 통해 2월 26일 생산한(산란한) 계란이다.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광주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 등 축산물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세계잼버리 청소년들에게 고창 농특산품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은 지난 10일 전북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 기숙사를 찾아 잼버리 영외활동을 하고있는 말레이시아, 포르투칼 스카우트 대원 1320명에게 고창 농특산품을 간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있는 미리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농특산품 수출, 유네스코 프로그램 협력, 행정교류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폭염,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프로그램을 이어나간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견하다”며 “복분자즙, 상하치즈, 고구마 말랭이 등 고창군 농특산품이 잠시나마 활력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스카우트 대표는 “고창군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며 말레이시아와 고창의 우정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며 밝혔다. 포르투칼 대표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고창군의 특산품을 지원받아 영광이다. 대원들과 고창을 기억하며 폐영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군은 스카우트 기간 중 고창읍성, 선운사내에 54개국 4640명의 대원이 방문했다. 성곽 트래킹, 전통문화 체험, 템플 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국내산 제철과일 공급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동시에 과일생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신청․접수를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지원받는 어린이는 어린이집 아동에게 지원되는 과일(100g, 주 1회)의 1년 치 공급량을 2회로 나눠,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 가정에 지원 대상 아동이 여러 명인 경우 아동 수만큼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을 받으며 가정에서 양육되는 어린이이며, 신청기간은 7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 아동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아동의 보호자가 신분증 지참 후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접수 마감 후 10월 중 카카오톡, 문자 등으로 선정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동은 10월말~12월 중 과일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이용철 시 농업정책과장은 “아이들에게는 건강함을, 과수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대원들이 귀국길에 이용하게 될 인천‧김포 공항 내 음식점, 잼버리 대원 전용 대기장을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잼버리 대원들이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한국을 떠날 수 있도록 공항 음식점 등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