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 이하 진흥원)은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브랜드숍 1층에서 해양환경 보호와 도시브랜드 가치를 결합한 친환경 팝업스토어 리 블루(RE : BLUE), Save the Whale, Save the Ocean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지난 3월, 브랜드숍 팝업스토어 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가치경영(ESG) 우수관광 인증기업 우시산을 선정했고, 해양폐기물을 비롯해 폐안전모, 헌 옷, 폐마스크 등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제품을 제작하고 환경 교육·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자원순환 사회적기업이다. 리블루(RE:BLUE)라는 콘셉트 아래, 부산 도시브랜드의 가치와 폐자원의 업사이클링 가능성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폐자원(해양 플라스틱·페트병·의류·안전모 등)으로 만든 가방·키링·우산·양말·돗자리 등 다양한 사회가치경영(ESG) 친환경 굿즈을 전시·판매하며, 제품 제작 과정에서 진행되는 전처리 공정을 시각화한 구조물 전시를 마련해, 관람객들은 해양폐기물이 어떻게 가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하는지를 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2차 접수를 마감하고 순항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6월까지 소상공인 54명이 총 100회의 컨설팅을 신청해 진행 중이며,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밀착 경영 자문으로 재무상담이나 경영진단, 가게 홍보전략, 세무상담을 받았고,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0% 이상이 만족했으며, 실제 사업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참여자 대부분은 “소상공인 애로사항에 맞는 컨설팅을 받아 너무 유익하고 좋은 기회였다.”, “두 번의 컨설팅도 짧은 느낌이어서 횟수가 많아지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은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기 지원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자부담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별 컨설턴트를 1대1 매칭해 현장 방문 상담으로 진행되며, 3차 접수는 8월 말 예정으로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일 경기 김포에 위치한 농산물 비축기지를 방문해 여름철 배추 수급불안과 고추, 참깨, 콩, 콩나물콩 등 연중 관리가 필요한 주요 농산물의 비축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홍문표 사장은 배추, 고추, 참깨, 콩, 콩나물콩 등의 비축물량 입고 상황과 품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7월~8월 배추의 본격적인 수급불안 시기와 기타 품목들의 연중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당부했다. aT는 올해 여름철 이상기후와 작황변동 등으로 인한 배추 수급 불안정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배추 비축 15,000톤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문표 사장은 “여름철 배추를 비롯한 주요 농산물의 수급안정은 국민의 식생활과 물가안정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시 공급을 통해 시장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급식학회(회장 함선옥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하 학회)는 코리아 씨푸드쇼와 2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5 K-Seafood Innovation Conference: 급식·외식 수산물 소비 확대 및 안전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K-Seafood Innovation Conference는 급식·외식 수산물 소비 확대 및 안전전략을 주제로 국산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산업계와 학계의 최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시사점을 통해 정책 제언을 제공하고, 더욱 중요해진 수산물 위생안전 이슈를 진단하여, 국내 급식외식 안전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세션은 함선옥 한국급식학회 회장의 푸드서비스 수산물 안전관리: 국제 기준 비교를 통한 한국 정책 시사점 제안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 급식·외식 수산물 활용 전략 및 사례 세션과 2부 수산물 제품 개발 혁신 세션, 3부 수산물 안전 및 국제 기준 세션, 4부 패널토론 세션으로 구성된다. 급식·외식 수산물 활용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진행되는 1부에서는 김옥자 서울시 영양교사회장, 최경아 식생활안전관리원 팀장, 이정웅 한라식품 총괄이사의 발표로 진행된다. 2부는 수산물 제품 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전종화 상임감사가 현지시각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미국 뉴욕과 LA를 방문해 K-푸드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제도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단순한 수출 성과 확인을 넘어, 수출 전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정·제도적 미비점을 발굴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계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된 이번 출장 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감사 활동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 감사는 첫 일정으로 북미 최대 식품박람회인 2025 뉴욕 팬시푸드쇼(Fancy Food Show) 통합한국관을 찾아 참가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바이어와 관계자들을 만나 제품 반응과 수출 애로, 시장 특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관세, 물류비용, 인증 절차, 라벨링 기준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살피면서 전 감사는 “감사실은 단속보다 지원 중심, 지적보다 개선 중심의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해외 현장에서 확인한 작은 불편과 어려움을 제도 개선의 단서로 삼아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감사, 현장에 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부산물 운반업 허가 요건을 완화하고, 수산부산물을 재활용 시 유해화학물질의 조건부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의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수산부산물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산부산물을 단순 운반하는 경우에도 보관시설 구비를 허가요건으로 규정하고 있어 그간 수산부산물 운반업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면서 해양수산부는 간담회 개최 등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수산부산물을 운반만 하는 경우는 보관시설 구비 의무를 면제토록 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였다. 이를 통하여 수산부산물 운반업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시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이 일괄 금지되어 있어 염산을 활용해 생산하는 제설제 등 일부 제품의 경우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고, 업계의 의견을 검토해 환경오염 방지 기준을 준수한 경우 예외적으로 유해화학물질의 사용을 허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정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수산부산물 재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기관 운영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제7기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이번 혁신단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고, 지난해 우수 활동단원 15명을 선임 국민참여혁신단으로 위촉해, 혁신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혁신단은 앞으로 1년간 기후위기 대응 신품종 배추 활용 김치 품평회 등 사업 현장 의견수렴, aT 주관 대국민 행사 참여, 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평가 등을 통해 수급 · 유통 · 수출 · 식품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국민참여혁신단은 2019년 출범 이후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aT의 대표적인 국민 소통 창구로 국민의 시각에서 경영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aT는 국민 참여 확대와 경영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으로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 기반 행정평가 최고등급 달성, 동반성장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통합공시 우수공시기관 달성 등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해외 파견 주재원 대상 한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교 현장에서 한식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된 이번 교육은 해외 파견 예정인 민간 기업 주재원과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한식과 관련 문화를 폭넓게 다루는 실전 교양 과정으로 구성된다.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진행되며, 수강 인원이 10명 이상일 경우에 한해 운영되며, 10인 이상 단체는 별도 협의를 통해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식 인문학 강의, 발효음식 철학과 조리 체험, 전통주 이해 및 시음 등으로, 한식의 문화적 의미와 특징을 중심으로 외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참여자는 강의 외에도 한식문화공간 내 전시 관람 및 공간 투어 등을 통해 한식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식포털(www.hansik.or.kr) 내 전용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한식을 외교적 자산으로 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는 서울 aT센터에서 외식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K-외식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6월 열리는 연례행사로, 전문가 강연과 의견 수렴, 외식기업 간 정보 교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 임상진 데일리비어 대표가 K-외식의 독창성과 정체성에 기반한 해외 진출 전략과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방송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넘은 봄’ 강병욱 총괄 셰프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한국적 외식 메뉴 개발과 농민과 상생하는 팜투테이블 운영 경험을 전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임천일 수출입은행 팀장이 외식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제도와 맞춤형 컨설팅 사례를 안내했고, 최재훈 법무법인 오른하늘 변호사는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실제 분쟁 사례를 바탕으로 주요 리스크와 사전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무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이어졌으며.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외식기업 관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1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LX파트너스,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지역먹거리 이용 확대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5월 동안 12개 공공기관과 급식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미팅 및 현장조사를 토대로 공공기관과 공급 주체 간 협력모델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전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에서 도내산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공공급식의 품질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 이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운영적 기반 마련, 기관 간 실무 협의체 운영 및 공동사업 추진, 공공급식 품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 구축하기로 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급식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간담회 등의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협력의 연속성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