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고 작은 먹거리에 대한 사건사고들이 빈번해지면서 소비자들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제품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식품업계도 이 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100%함유’, ‘100%국내산’을 내건 제품들을 출시, 공격적인 판매에 나서며 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 청정원이 출시한 ‘맛선생 국내산 생강’은 전북 완주 봉동 생강을 100% 사용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영양분이나 향, 세포조직 등의 손실을 최소화한 동결건조공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국내산 생강만의 알싸한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각종 생선요리나 육류요리는 물론, 생강차로도 즐길 수 있으며, 생강에서 추출한 천연생강향과 감초분말을 넣어 건조 시 손실될 수 있는 향과 생강 특유의 달짝지근한 맛을 보완했다. 서울우유는 영양이 풍부한 제주산 감귤을 그대로 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입에 넣어 녹여 먹는 구강형 필름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품을 무허가로 제조한 업체 대표와 판매업자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구속된 제조업자 김모씨는 필름형 구강청량제를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아모젠의 대표자로서 2007년 3월부터 2011년 4월까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 실데나필, 바데나필’을 넣어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제트-스트립, 파워스트립, 시알리아, 제네그라' 등 제품 9종, 190만장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 제품중 120만장(2억 8000만원 상당)을 중간 판매책 등을 통해 판매하였으며, 국내·외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들 불법 제품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인 ‘실데나필’이 1장당 15.5㎎, ‘타다라필’이 1장당 6.9~7.0㎎이 검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과일(주스)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신장질환자나 특정의약품을 복용하는 환자는 일부 과일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박, 참외 등 칼륨(원소기호, K)함량이 높은 여름과일은 신장질환자가 섭취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 칼륨 배출 능력에 문제가 있는 신장질환자가 칼륨을 많이 섭취할 경우 몸속 칼륨이 증가하여 근육을 약하게 하거나 심장에 부정맥이 생길 수도 있다. 신장질환자의 경우 생과일보다 과일통조림을 섭취하는 것이 칼륨섭취를 줄일 수 있는데, 이는 통조림 가공 중 과일을 물에 담가 놓으면 칼륨이 물로 빠져나가 칼륨 함량이 낮아지기 때문이다.또한, 자몽주스는 고혈압치료제, 항우울제, 알레르기 약과 함께 복용하면 약물대사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혈압 치료제와 자몽주스를 함께 복용할 경우, 약의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은 다단계판매를 통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됏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 안전평가원이 2010년 건강기능식품 상위 판매업체 20개사의 유통채널별 매출액(2조5000억원)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다단계 판매가 38.4%(9600억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방문판매가 21.4%(5400억원)를 차지해 다단계와 방문판매 등의 직접판매 점유율이 60% 정도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이는 직접판매가 면대면 설명을 통한 소비자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는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전문매장(15.1%), 홈쇼핑·케이블(5.9%), 백화점(4.8%), 인터넷(4.6%), 면세점 등의 기타 판매채널(3.5%) 등이 그 뒤를 이었다.상위 판매업체 20개사의 매출액은 총 2조5057억원으로서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의 77%를
인구 증가.바이오연료 전환 등 곡물가 상승 부채질시장 투명성 확보로 가격 안정 도모...비축 힘써야“곡물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시장의 투명성 확보로 가격변동성을 감소시키고, 식량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위해 식량비축에 힘써야 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0일 서울 프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국제 곡물가격 불안정과 식량안보’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제곡물의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가격이 크게 변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국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국제곡물가격안정과 식량안보에 필요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경연 오세익 원장은 “최근 국제 곡물 수준 상황이 상당히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기관도 있지만, 수요.공급의 불균형과 기후
내리쬐는 태양에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더위로 지친 이들을 위해 파리바게뜨에서 시원한 여름 나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장 더운 여름을 보내는 사람 투표하기부터 파리바게뜨의 여름 제품 이름 맞추기, 여름 제품 소문내기 등 파리바게뜨의 홈페이지에서 특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 밖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이보다 더 힘들 순 없는 계절이다. 가장 더운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파리바게뜨에서 여름에 가장 더운 사람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뜨거운 불길 속을 헤쳐나가는 ‘소방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마스코트 도우미’, 뜨거운 불꽃을 내뿜는 불꽃남 ‘취련사’, 보는 이들의 더위를 날려주는 ‘운동선수’, 우리의 자랑스런 ‘국군장병’까지 총
CJ그룹은 계열사 경력사원 500명을 공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회사는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M, CJ CGV, CJ헬로비전, CJ오쇼핑, CJ GLS, CJ올리브영, CJ시스템즈 등 10곳이다. 모집은 전략기획과 재무, 인사, 마케팅, 사업관리, 해외영업, 방송제작·편성 등 25개 직무로 나눠 이뤄진다.각 직무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 희망자는 다음 달 6일까지 CJ그룹 채용 사이트(http://recruit.cj.net)를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전문성 면접, 임원면접의 순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회사별로 7∼8월에 입사하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2013년 글로벌 CJ', '2020년 그레이트(Great) CJ'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더 공격적으로 국제적인 사업을 하려면 인재가 필요하다"며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그룹의 중장기 목표에 더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고경화(49)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고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국회 정책연구위원 겸 당 한나라당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 또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고 원장은 "보건의료산업이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미래를 책임지는 미래 희망 역점사업으로 발전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최초 컵 커피 ‘카페라떼’가 새로워졌다. 매일유업(대표 최동욱)은 커피 자체를 시각화 한 혁신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도입하고, 신선하게 볶은 원두를 바로 뽑아 커피의 풍미를 더욱 강화한 ‘카페라떼’ 5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 출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4년여 만에 대대적인 패키지 변신. 컵 커피의 주요 소비층인 20대의 젊은 감성에 맞춰, 커피 본연의 속성을 세련되고 심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각 커피 고유의 색감을 강조하고 우유와 각종 시럽이 만들어 내는 특유의 층을 제품 전면에 반영해, 마치 투명한 컵에 커피가 담긴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또 제품 상단에 하트 무늬의 라떼 아트와 하얀 거품 위에 뿌려진 계피 가루, 초콜릿, 카라멜 시럽 등의 이미지를 삽입해, 커피를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이와 함께 원
◇신규임용▶기획조정관실 비상계획담당관 김선태◇전 보▶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의료기기연구과장 오현주▶부산지방청 시험분석센터 수입식품분석과장 김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