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 첫 참여해 탱글·펄스랩·삼양1963 등 주요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컬리푸드페스타는 컬리가 제안하는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푸드 행사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컬리가 제안하는 홀리데이 만찬'을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삼양식품을 비롯해 108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메인 부스 운영 업체로 참여하는 삼양식품은 ‘Bite the future’ 콘셉트 아래 차세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브랜드 매거진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한 부스는 펄스랩과 탱글의 브랜드 컬러를 중심으로, 삼양식품의 이볼빙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주목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식을 제공한다. 식물성 단백질 스낵 '펄스랩', 프로틴 파스타 '탱글'을 비롯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한 '삼양1963', 불닭 브랜드를 대표하는 '불닭소스'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SNS, 장바구니, 구매 인증, 에어볼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지난 15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이하 한조고)에서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제16회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창작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부터 진행돼 온 ‘오뚜기 제품을 이용한 창작요리경연대회’는 학생들이 식품외식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올해는 오뚜기 스프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오뚜기 분말스프와 액상스프 등 스프를 활용한 음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경연 대회는 한조고 2학년 재학생 204명이 3인 또는 2인 1팀으로 총 70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뚜기 스프를 활용해 독창적인 스프 요리를 선보였으며, ▲분말 스프 7종(크림스프, 양송이스프, 쇠고기스프 등) ▲액상 스프 5종(프레스코 콘크림스프, 베이컨감자스프, 치킨크림스프 등) 총 12종 중 1종 이상을 필수로 사용해 레시피를 구성했다. 본선 심사는 사내 임직원 4명과 특별 심사위원 2명 등 총 6명의 점수를 합산해 진행됐다.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오뚜기 연구소 이유석 마스터쉐프, 신동민 멘야미코·당옥 오너쉐프가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과 권위를 더했다. 치열한 대회 끝에 오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이우봉 총괄CEO가 지난 16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HDI인간경영대상’에서 올해의 창조혁신 부문 리더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HDI인간경영대상’은 비영리 민간 CEO 모임인 인간개발연구원(HDI)에서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시상식으로, 인간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발굴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는 식품산업계의 리더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을 위해 경영 효율화와 글로벌 확장을 병행하며 풀무원이 글로벌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우봉 총괄CEO는 식품산업의 본질을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로 설정하고, 지속가능식품을 중심으로 건강, 환경, 신뢰를 아우르는 식문화를 확산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 저당·클린 라벨 연구를 확대하고 AI 기반 제품 개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R&D와 푸드테크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D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마트가 수입해 판매한 미국산 ‘100% 피넛버터 크리미(식품유형: 땅콩버터)’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땅콩·곡류 등에 잘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특히 아플라톡신 B1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4월 3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총 아플라톡신(B1·B2·G1·G2 합) 검출량은 30.6㎍/kg으로, 기준치인 15.0㎍/kg 이하를 크게 초과했으며, 이 중 아플라톡신 B1은 25.6㎍/kg으로 기준치(10.0㎍/kg 이하)를 웃돌았다. 해당 제품은 미국 ANDALUCIA NUTS에서 제조돼 510g 단위로 총 1만9,620.72kg이 수입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이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해 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미전코리아’(경기도 화성시)에서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잼(대전시 서구)에서 판매한 '공주얼큰이칼국수소스(식품유형: 소스)'제품이 '대장균군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11월 1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이미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대표 캐릭터 ‘무럭무럭 친구들’을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럭이의 설레는 겨울'을 1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배포한다. 이번 이모티콘은 고객들의 일상 소통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제작됐으며 카카오톡 ‘무럭무럭친구들’ 채널을 추가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 가능하며, 따뜻한 겨울 메시지들로 구성됐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농협상호금융과 무럭무럭 친구들을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이모티콘이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5일 서포농협(조합장 황일현)이 경남 사천시 서포면에서 신축 종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청사는 대지면적 5,633㎡에 건축면적 980.99㎡로 1층은 금융점포, 2층은 회의실·문화시설이 들어서며 100여 대의 주차시설을 확보해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도의회·시의회 의원, 서포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황일현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신축 종합청사는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조합원의 더 나은 내일을 책임질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서포농협은 이를 계기로 조합원 복지 향상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더 큰 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도 축사를 통해 “서포농협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협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이용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가 내년 12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6일 오후 세종시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GMO 완전표시제 관련 법안이 이미 통과됐고, 현재 소비자와 산업계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2026년 2월 행정예고를 거쳐 8월 관련 고시를 제정하고, 하반기 설명회를 거쳐 12월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내가 먹는 음식이 유전자 조작을 거친 것인지, 자연 상태의 정상적인 식량인지 최소한 알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GMO 완전표시제는 한다고 하면서 속도가 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처장은 “현재 국내 식용으로 허가된 GMO는 대두, 옥수수, 카놀라, 면화, 사탕수수, 알파파 등 6종이며 모두 식약처 안전성 평가를 통과한 것”이라면서도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대두·옥수수 기반 1차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표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논란이 됐던 고도정제식품의 표시 문제도 제도적으로 정리된다. 오 처장은 “지금까지는 GMO 콩으로 된장을 만들더라도 최종 제품에 DNA나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으면 GMO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됐지만 국회 전반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전 정부 내란 의혹을 둘러싼 정치 공방과 검찰·사법부 이슈가 국감 전면을 뒤덮으며 민생·정책 국감이 실종됐다는 시민사회 비판도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량안보, 농업·수산 정책, 식품안전 등 국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놓치지 않고 정책 검증에 집중한 국감도 분명 존재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여야 공방을 넘어 정책 책임성과 대안 제시에 방점을 찍은 ‘정도(正道)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 위원장은 국감 전 과정에서 불성실한 정부 태도에는 강도 높게 책임을 묻는 한편, 가루쌀 정책 실패, 농산물 유통 개혁과 통상 리스크,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타당성, AI·스마트농업 예산 운용 등 농정의 구조적 취약성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푸드투데이는 어기구 농해수위원장을 만나 이번 국정감사의 쟁점과 이후 농정의 방향을 들어봤다. “가루쌀 정책, 현장과 단절된 대표적 실패 사례” 어 위원장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파악한 구조적 문제로 꼽은 것은 현장과 괴리된 농정 추진 방식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딸기를 활용한 겨울 신메뉴 4종을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딸기 본연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강조하고, 다양한 토핑과 조합을 더해 더욱 풍부한 식감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딸기 치즈케이크 스무디’는 치즈케이크의 깊은 풍미에 달콤한 딸기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완성했으며, ‘딸기 솔티카라멜 프라페’는 바삭한 달고나칩과 핑크솔트를 더해 단짠 조합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딸기와 베리펄을 조합한 메뉴 2종도 선보인다. ‘베리펄 딸기주스’는 시원하고 상큼한 딸기주스에 톡톡 터지는 베리펄을 더해 청량한 한 모금을 완성했다. ‘베리펄 딸기라떼’는 베스트 메뉴인 딸기라떼에 베리펄을 추가해 가장 맛있는 조합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초코칩 블랙&화이트 쿠키 △넛츠&브라우니 큐브 쿠키 △화이트 초코칩&마카다미아 쿠키 등 음료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쿠키 3종도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맛 조합을 제안한다. 컴포즈커피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가수 김조한, 작곡가 김형석과 협업한 캐럴송 ‘징글베리’ 뮤직비디오를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