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청결고추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오는 3일부터 홍고추 직거래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시장은 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괴산 장날에 맞춰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이며, 매일 오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홍고추 직거래시장은 소비자에게는 시세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고추를 구매할 수 있고, 농가에는 중간 유통단계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해마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1991년 처음 개장한 이래 30년 넘게 전국 소비자와 생산 농민 간의 대표적인 직거래 장터인 괴산 홍고추시장은 지난해 직거래시장에서는 총 43톤, 평균 kg당 3,293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고추 재배면적과 작황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비슷한 거래 규모가 예상된다. 송인헌 군수는 “청정한 자연환경이 키워낸 괴산청결고추는 맛과 향, 저장성이 뛰어난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이라며 “믿고 찾는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직거래시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소상공인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의 소비쿠폰이 무제한 지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 확대는 상생배달앱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수익 증대, 소비자 가계비 절감 등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지원 사업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시행 중으로 소비자가 땡겨요 앱을 통해 입점 소상공인 물품을 2만 원 이상 2회 주문 때마다 1만 원의 소비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2만 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 원의 소비쿠폰을 월 1회 지급됐고, 신규 가입 시 최대 1만 6000원의 쿠폰팩을 지급하고,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땡겨요는 배달앱 시장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신한은행이 개발, 운영 중인 앱으로 도는 지난 2월 신한은행과 도 소상공안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앱의 중개 수수료는 2%로 대형 배달앱에 비해 크게 낮은 데다, 광고비나 매달 내는 고정료 없이 입점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낮췄고, 지난 4월부터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도 지원, 지역화폐 이용 시 최대 10% 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일부터 3일간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바다축제에 지역 화장품 기업 4개 사가 참가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힐링 공간으로서 홍보, 판매 부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부스는 여름철 더위에 지친 피부를 위한 체험형 뷰티 공간으로 현장 할인판매, 뷰티 컨설팅, 쿨링마사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파도 위의 뷰티, 부산화장품전(B-뷰티 코즈메틱)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 토아스, 퓨어스킨, 금정제약, 유메라코스메틱 4개 사가 참여, 참여사별로 특색있는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비-뷰티(B-beauty)는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부산 화장품 할인 판매전으로 2019년부터 지역 화장품 산업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고,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및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토아스 피부과 및 병의원 유통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퓨어스킨 민감성, 여드름, 영유아, 임산부를 위한 저자극 화장품, 금정제약 자체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자연 유래 화장품 개발, 유메라코스메틱 두피쿨링, 피부저자극 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선도적 정책을 펼친 공로로 2025년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공공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비롯해 민관이 함께한 일회용품 감축 정책 등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공공이 직접 운영하는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고, 행사·축제·공공기관 등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를 수거·세척·재보급하는 순환 기반 시설로, 위생성과 편의성을 갖춘 구조 덕분에 많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회용기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청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과 협력해 일회용컵 반납 보상제를 운영 중으로 다회용기 회수함 설치, 텀블러 사용 시 인센티브 지급 등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시민 참여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는 다회용기 세척센터 운영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다회용컵 전환, 공공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캠핑장 다회용기 대여,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 금지, 시 주관 행사 다회용기 사용 원칙 등 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서 엑스포 개막 50일을 앞둔 1일부터 참여형 소원이벤트 9월 이벤트 선물, 뭐 받고 싶니?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방천연물 산업의 미래 비전과 융복합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제천의 위상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엑스포 개막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을 높이고, 온라인을 통한 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된 참여형 소원이벤트는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팔로우 한 뒤, 댓글로 받고 싶은 9월 이벤트 선물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70명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증정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D-50일을 맞아, 대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원하는 선물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소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함께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남은 기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메기와 농어를 어촌 여행지로 경기 안산 흘곶마을과 경남 통영 학림섬마을을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메기는 하천 또는 호수 바닥에 서식하는 민물 어류로,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체력 증진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영양과 맛이 뛰어나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진상하는 품목 중 하나였으며, 기력 보충에 효과적이라 환자를 위한 보양식으로도 좋으며, 미나리, 콩나물 등 각종 야채를 풍성하게 넣어 매콤하게 끓인 메기 매운탕은 여름철에 가장 사랑받는 수산물 메뉴 중 하나이다. 특히 여름철에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진 생선인 농어는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지녀 여름철 횟감으로 즐겨 먹는데 눈 건강과 뼈 형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와 D가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음식이며,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인 셀레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농어는 회 뿐 아니라 구이, 탕에도 잘 어울리며, 튀김가루와 함께 바삭하게 튀겨낸 농어 튀김도 별미로 이달의 수산물 메기, 농어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 (https://blog.n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1일 한식진흥원 (이사장 이규민)는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7월 한식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한식콘서트 주제는 조선 명란 이야기로 장종수 덕화명란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한반도 명란의 역사와 숨은 가치를 소개했고,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되살리고 우리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통계청은 농축산식품산업의 구조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31일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전면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0년 농축산식품산업의 전반적인 규모와 구조를 보다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전, 후방 산업까지 포함한 농축산식품산업 세부 코드를 만들고,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관련된 모든 산업 코드와 연계한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했고,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여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미래 성장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분류체계에 신설한 가운데 스마트팜 관련 기계, 장비 제조, 농업용 드론, 로봇 제조, 식품산업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반려동물 관련 용품 도소매, 식품용 미생물 제조, 동식물 유래 바이오플라스틱 제조 등을 특수분류에 반영함으로써, 미래 유망 산업에 대한 통계 기반 마련과 정책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한 정책 환경 변화와 법령의 제, 개정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산업들도 개정에 반영됐다. 영농형 태양광, 치유농업, 농업 인력 중개, 농기계 재활용, 폐비닐 수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물질로 인한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호흡기 건강개선에 효과적인 국산 잎들깨 품종 ‘숨들’을 개발하고, 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숨들’은 기관지 염증 억제와 점액 과다 분비 개선 효과가 뛰어난 품종으로, 국내 잎들깨 자원 200여 종 중 선별해 식물특허로 등록된 기능성 작물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산업화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농진청은 국내 약 200종의 잎들깨 자원에서 호흡기 건강개선 효과가 뛰어난 자원 56종을 1차 선발하고, 대량검정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세포 보호 효과가 우수하면서도 염증 및 점액 과분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자원으로 최종 선발한 잎들깨를 식물특허로 육성했다. 숨들 잎 추출물을 미세먼지(PM2.5)로 자극한 인체 유래 비강 세포에 처리했을 때, 기관지 염증이 대조 품종인 남천 대비 2.8배 감소했으며, 과도한 점액 생성을 유도한 세포에서도 점액 분비가 1.8배 억제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미세먼지를 호흡기에 투여한 실험용 쥐에게 숨들 추출물을 경구투여한 결과 폐 조직 섬유화가 대조 품종 남천 대비 2.1배 완화됐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24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소비자 인식 조사, 소비 유통 Big Data 분석, Trend Pick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2025년 3월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고기 중 가장 선호하는 종류로 한우고기를 선택한 비율이 74.0%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들이 육류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 원산지가 전년 대비 8.0%p 상승한 2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배달앱과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한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사회적으로 크게 보도된 영향으로 한우자조금은 판단했고, 소비자가 한우고기를 주로 구입한 장소로는 대형 할인점 정육코너(41.9%)가 가장 높았으며, 일반 정육점(19.2%), 축산물 브랜드 직영 판매점(12.3%)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대형 할인점 정육코너를 주로 활용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41.9%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으며, 유통업체 결제 데이터 분석결과, 연간 한우고기 판매량이 가장 높은 기간